“비포before”에서 “에프터after”로.
듣기에 꽤 익숙한 말일 것이다.
이전과 이후.
집을 수리하거나 화장을 하기 전과 후의 모습 등을 비교하는 경우에 이 말을 자주 쓴다.
이 말은 인생에도 멋있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전에는 제대로 살지 못했으나 이젠 아주 멋있게 잘 살아가고 있는 삶에 말이다. 이전에는 뭐 하나 제대로 잘 하지도 못했으나 이젠 뭐라도 아주 잘 하는 훌륭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변화된 모습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혹은 지난날의 범죄를 뉘우치고 죗값을 다 치른 후 출소하여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고.
그러나 ‘이전’에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인이 되었고 그 죄로 인하여 영원한 죽음에 놓였던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정확하고도 구체적이게 약속되고 또 약속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희생으로 ‘이후’ 구원받아 하나님께로 회복된 사건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전”과 “이후”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놀라운 축복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극히 행복한 사람들이다. 그 행복, 잊고 살면 정말 안 된다.
진실로 행복하게 천국의 노래를 부르고 그 춤을 추면서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저주의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이후의 천국의 행복을 바라며 소망 중에 즐거워하자.
우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