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레킹 일시; 2023년10월29일(일)
2트레킹 장소: * 시점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49-1
* 차량 대기장소 : 전남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370-3
3.코스: 오미마을(운조루) – 곡전재(0.2km) – 원내마을(0.7km) – 수달보호구역(원내 0.8km) – 수달보호구역(용두 1km) – 용호정(스탬프 인증 0.5km) – 서시교(2.9km) – 구례센터(0.9km) – 연파마을(6.0km) – 구만마을(2.1km) – 난동갈림길(3.8km)(18.9km/6시간)
4.트레킹 거리 및 소요시간: 공식10.4km 5시간반/본인19.18km 4시16분
5.교통: 좋 ㅇ산악회 이용
6날씨 :14~21
7.특징: 작년 남파랑길 걸을때 개물림사고로 중단한 지리산 둘레길 나머지 여섯 코스 대기중이나 자리가 확보되면 끝내기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난동마을을 잇는 18.9km의 지리산둘레길.
오미-난동구간은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로 여름이면 원추리꽃이 장관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 중 하나인 용두마을에는 일제시대 울분과 저항의 흔적인 용호정이 있고, 섬징강 일대는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강바람 따라 제방길을 걷다 보면 지리산과 인근 들녘이 어우러지는 조망 속에 구례 5일장(3일, 8일)과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를 만나게 된다.
지금은 한옥스테이로 활용하는 듯 하다
용호정’ 이름표를 단 벅수(난동 17.3㎞/ 오미 1.7㎞) 앞에서 방향을 트니 ‘용호정(龍湖亭, 구례향토문화유산 3호)’이 반긴다.
용호정은 망국의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경술국치에 자결한 ‘매천 황현’선생의 제자 및 유림인사들이 매천을 추모하고 항일 울분을 달래기 위해 시계(詩契)를 조직하면서 세운 정자다.
1917년 일본이 구례읍성(봉성)을 허물자 북을 걸어 두던 고각루(鼓角樓)라는 누각 건물을 옮겨와 증·개축했단다.
지리산의 주능선은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어지는 25.5km 구간을 말한다. 이 여정은 노고단에서 시작해 반야봉·삼도봉·토끼봉·형제봉·칠선봉·영신봉·촛대봉·연하봉·제석봉을 거친 다음 천왕봉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생태공원을 걸으며 간접적으로나마 지리산 종주의 기분을 만끽해보자.
너나들이님인줄 알고 깜짝 놀란곳
이부근은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수해(이때 구영의 연인 양선이 죽는다)가 끝나고 일해(조한철)와 구영(오정세)이 이곳으로 캠핑을 왔었다.
세심정(洗心亭)은 남원 출신으로 1589년에 증광시 문과에 합격하여 한림(翰林)을 거쳐 임란 때 권율장군의 종사관으로 활약한 최상중(崔尙重, 1554-1604)이 말년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지은 정자다. 선생이 시서를 읽고 향풍교화의 장소로 삼은이래, 영의정을 지낸 이경석(李景奭)을 비롯해 최연(崔葕)·최온(崔蘊)·최시옹(崔是翁) 등이 이곳에서 학문을 연마했단다. ‘세심’이란 역경(易經) 계사상전에 ‘성인은 마음을 씻고 은밀한 곳에 물러나 은거한다(聖人以此洗心 退藏於密)’에서 따왔단다.
위에 설명은 청마의 가을하늘님 글 인용 입니다
첫댓글 난동 마을
갤러리 가 있는데 ?
온동 난동 오미 냉천 가동 방광 연파 유산 월곡 용방 선월
구례 호구조사 하러 가셨나요?ㅎ
내고향 구례 노래하시는 너나들이님 생각이 종일 났던 날이예요 구례를 지나 오른편에 지리산 왕시루봉 부터 노고단까지 바라보며 걷는 길 이였어요 봄에 벚꽃필대 걸으면 참 좋겟더군요
서시천 벚꽃길 언제 기회되면 걷고 싶답니다
즐감
즐감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온천지가 감나무가 주렁주렁 오미자가 주렁주렁 참 풍요로워 보였던 시골풍경이였어요
수고하신 덕분에 몇군데 생각나는 곳이라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눈요기 잘 했어요 감사요
생각밭/ 잘 일구고 가요 _()_
친구가 "개 물림 사고"를 당해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었던 날들을 잊고 있었는데...
생각이 납니다.
지리산 둘레길
아주 오래전 두어군데 돌던 생각 납니다.
이제 더이상 사고나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역사적 자료가 곁들여진 지리산 둘레길을
승빈 님 덕에 잘보았읍니다
구례는 석강 친구덕에 몆번을 다녀온 곳이라 정감이 가는곳 입니다
볼거리며 걸을만 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