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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자발광TV의 한계
위 도표를 보면, 4K LCD(LED) TV의 경우, 55"에서 86"까지 가격차이가 크지 않지만, 4K OLED TV는 48"가 55"보다 비싸고, 55"와 65"는 가격차이가 크지 않지만, 65"와 77"는 두 배의 가격차이가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출시가 예상되는 83" 4K OLED TV는 천만원 정도 할 것으로 보인는데, 그럴 경우, 77"와 83"도 두 배의 가격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77" 8K OLED TV와 88" 8K OLED TV도 2천만원과 4천만원 이상하여, 두 배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OLED TV는 77" 이상은 상당한 고가이고, 8K OLED TV는 구입하기엔 부담스런 가격입니다. 왜 OLED TV는 화면이 크면 비쌀까요? 이는 TV용 OLED 생산라인의 문제 때문입니다. LGD가 TV용 OLED패널 생산라인을 8.5세대만 갖추고 있어, 원장에서 55"는 6장을 생산하면, 77"는 2장밖에 생산을 못해, 65"~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다만, 중국 광저우 8.5세대에 MMG(다른 사이즈 함께 생산)기법을 도입하여, 77"와 48"를 각각 2장씩 함께 생산을 하지만, 55" 보다는 생산 효율이 떨어져, 48"가 55"보다 비싼 것입니다. 반면 75"~ LCD(LED)는 10.5세대에서 생산을 하면, 원판이 커서 55"~86"까지 가격을 경쟁력있게 가져갈 수 있어, 가격 편차도 크지 않는 것입니다. 해서 LCD(LED) TV는 대형인치로 갈 경우, 더한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고, 8K TV에서는 8K OLED TV와 10배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여, 사실상 8K TV는 LCD(LED) 외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삼성이 2022년에 출시 한다는 QD디스플레이는, OLED TV가 해소하지 못한 버닝 문제는 해소할 수 있을 진 모르겠으나, 화질은 OLED TV랑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 차별화된 매력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있어 보이고, 특히 QD디스플레이를 8K TV로 출시를 한다면, 8K OLED TV가 갖는 한계성(가격/소비전력)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여, QD디스플레이도 그리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다음달 출시되는 Micro LED TV가 최고의 화질과 버닝 문제와 HDR구현nit의 한계를 극복하여, OLED TV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 하지만, 가격이 비현실적입니다. 해서 Micro LED TV는 어떤 형태로든 OLED TV 가격 수준으로 낮추지 못한다면, 제대로 꽃도 피워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100배 이상 가격인하가 가능해야만 하는데, 자발광TV에 대한 어려움은, 자발광TV에 사용된 발광소자 사용 개수만 따져 봐도, 가격 인하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Micro LED TV는 현재로선 거의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Micro LED TV는, 크게 만드는 것보다 작게 만드는 게 더한 어려움이 따릅니다. 해서 4K라 해도 100"미만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삼성이 2021년 하반기에 75"/88"/93" 4K Micro LED TV를, 생산방식을 개선해서(R/G/B 개별이식→R/G/B 원칩) 상용화 한다고 해도, 가격은 억대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Micro LED TV의 특성상 8K로 가야 한다는 점에서, 100"미만의 8K Micro LED TV는, 시제품조차 구경하기 힘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서 자발광TV는 4K 까지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D와 LGD는 OLED TV에서 그러한 것을 알고도, '탈 LCD'를 선언하였다가, 그 선언이 실책이었음에도 실책을 인정하기 싫어, LCD를 폄하하고 있는 데도, 상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이 주도하는 대형(75"~) LCD(Nini LED) TV 시장을 따라가야만 하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삼성-LG TV(패널)의 현실입니다. ▶OLED TV 과제(자발광TV의 과제) *공통 : 버닝 문제 미 해소 *4K : 4K LCD(LED) TV보다 4~5배 비싸다 *8K : 8K LCD(LED) TV보다 10배나 비싸다(창홍 75" 8K LCD(LED) TV 170만원) 4K OLED TV 보다 4배나 비싸다(동급 77" '4K 500만원 Vs 8K 2,000만원') 4K OLED TV 보다 4배나 소비전력이 높다(동급 77" '4K 200W Vs 8K 800W') 암부 표현에선 LCD에 유리하지만, 밝기(HDR구현nit)에선 한계가 있다(200nit내외) ※삼성의 QD디스플레이는, 버닝 문제는 해소 하였을진 모르겠으나, 화질이나 성능은 OLED TV와 비슷하여, OLED TV가 갖는 한계성을 거의 그대로 가져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Micro LED TV는 초고가 문제와 ~100"로 만들기가 쉽지 않아, ~100" 8K Micro LED TV는 꽃을 피우지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