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 확성기 재개 찬반 여론조사, '반대'가 오차범위 밖 우세
- 국회 상임위원장 나머지 7석, '국민의힘 몫으로 원 구성 마무리해야' 과반 이상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0.8%, 부정 68.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www.goodmorningcc.com%2Fnews%2Fphoto%2F202406%2F311486_350807_3352.png)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는 긍정
30.8%,
부정
68.3%를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7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 석유 매장 발표에
이어 중앙아시아 순방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특검 수사에 찬성하는 여론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분석을 발표한
Act-Geo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모두
60%를
초과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살펴보면 긍정
30.8%,
부정
68.3%를
기록해 긍정평가는 전 주 대비
0.7%p
하락한 반면에 부정평가는 전 주 대비
0.5%p
상승해 오차범위 내에서 하락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결국 중앙아시아 순방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호남의 경우
13.5% : 85.5%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하며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인천·경기에서
26.5% :
73%로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하며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밖에
충청권에서
30.5% : 67.8%,
서울에서
33.5% : 66%,
부울경에서
36.1% : 63.9%를
기록해 모두 부정평가가
60%를
초과했고 강원·제주에서도
43.3% :
56.7%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심지어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경북조차도
44% :
52.1%로 부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40대의
경우
17.9% : 81%로 부정평가가
80%를
초과하며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50대가
22.9% :
77.1%, 18세 이상
20대가
21.4% :
76.8%를 기록해 모두 부정평가가
70%를
초과했다.
그 밖에
30대의
경우
31.3% : 68.7%, 60대가
38.9% : 60.6%를
기록해 모두 부정평가가
60%
이상을 기록했다.
오직
70대
이상 노년층만이
57.2% : 40.3%로
긍정평가가 더 앞서며 여전히 보수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이 세대는 전 주 대비 긍정평가가 오히려
3.9%p
더 상승하면서 보수 결집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2.2%, 국민의힘이 31.6%, 조국혁신당이 15.3%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www.goodmorningcc.com%2Fnews%2Fphoto%2F202406%2F311486_350808_3448.png)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2.2%,
국민의힘이
31.6%,
조국혁신당이
15.3%
등을 기록했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2.2%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고 국민의힘은
31.6%로
2위에
그쳤다.
그 밖에 조국혁신당이
15.3%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주 대비
2.8%p
더 상승한 반면에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전 주 대비
0.3%p
하락했다.
그리하여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7.5%p에서
이번 주
10.6%p로 더 벌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다.
특히 호남과 인천·경기에선
조국혁신당과의 지지율 분산에도 불구하고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지지율을 합한 범야권 지지율에선 강원·제주에서도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1곳에서만
자력으로 앞섰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28.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충청권과 강원·제주에서도
2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외 나머지 지역에선
11~15%
정도의 고른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체로
50대
이하 세대에서 우세를 보였다.
특히
18세
이상 20대와
40대에선
조국혁신당과의 지지율 분산에도 불구하고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지지율을 합한 범야권 지지율에선
60대에서도
국민의힘에 경합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자력으로 앞섰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40대에서
21.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30대와
50대에서도
2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60대에서
15%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18세
이상 20대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모두 한 자리 수%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 결정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41.8% :
49.4%로
'전쟁
위협을 가중시키므로 가동해선 안 된다'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정치,
사회 현안 분석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이므로 가동해야 한다’가
41.8%,
‘전쟁 위협을 가중시키므로 가동해선 안 된다’가
49.4%를
기록해 가동해선 안 된다는 쪽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 앞섰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포함해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북한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에서
가동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충청권에서도 가동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남(대구·경북,
부울경)과
강원·제주에선
가동해야 한다는 쪽이 더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선
가동해선 안 된다는 쪽이 모두
60%를
초과했고 18세
이상 20대와
30대,
70대 이상 노년층에선 가동해야 한다는 쪽이 더 앞섰다.
특이하게
30대에서
과반 이상의 응답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그 밖에
60대에선
양쪽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경합했다.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없음' 결정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33% : 62.6%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s%3A%2F%2Fwww.goodmorningcc.com%2Fnews%2Fphoto%2F202406%2F311486_350810_376.png)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관련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없음'
결정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33% : 62.6%로
‘김건희씨
소환과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없었으므로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항 없음’
종결 처분과 관련한 의견 조사에선
‘청탁금지법
소관 부처인 권익위의 최종 의견이므로 더는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가
33%, ‘김건희씨
소환과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없었으므로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가
62.6%를
기록했다.
즉,
국민의
60%
이상이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김건희씨
소환과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없었으므로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강원·제주에선
양쪽이 거의 동률을 기록했고 대구·경북에선
‘청탁금지법
소관 부처인 권익위의 최종 의견이므로 더는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가
소폭 앞섰으나 과반을 넘진 못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김건희씨
소환과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없었으므로 특검으로 수사해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그 밖에 지지 정당별 결과를 살펴보면 유독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88.5%가
‘청탁금지법
소관 부처인 권익위의 최종 의견이므로 더는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답해 국민 전반적 여론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국회 상임위 배분과 관련 나머지
7개
상임위에 대한 여론조사에선
55.2% : 28.2%로
'국민의힘
몫으로 7명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국회 의석
수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완료한 것과 관련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에 대해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의견 조사에선
‘국민의힘
몫으로 7명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가
55.2%,
‘법사위원장을 얻지 못하면 의미 없으므로 장외투쟁을 이어가야
한다’가
28.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몫으로 7명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가
더 앞섰고 충청권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도 역시 모든 세대에서
‘국민의힘
몫으로 7명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가
더 앞섰고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17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의
6월
3주
차 ARS
정기여론조사 결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Act-Geo가 법인세를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가 계약
당시엔 몰랐다고 하면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60.6% : 22.8%로
‘세금
체납업체와 국가사업 체결은 잘못된 것으로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가
더 앞섰다.(출처
:
여론조사 꽃)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Act-Geo가
법인세를 체납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가 계약 당시엔 몰랐다고 하면서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한 의견 조사에선
‘세금
체납업체와 국가사업 체결은 잘못된 것으로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가
60.6%,
‘미국 세금 체납일 뿐,
한국과는 무관하므로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가
22.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세금
체납업체와 국가사업 체결은 잘못된 것으로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세금
체납업체와 국가사업 체결은 잘못된 것으로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에 지지
정당별 결과에선 유독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미국
세금 체납일 뿐,
한국과는 무관하므로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가
55%를
기록해 역시 국민 전반적 여론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고립되고 있다.
이 역시 이들이 정파적 입장에서 여론조사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
꽃의
ARS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
100% RDD
활용
ARS
자동응답조사이며 응답률은
2.2%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