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회 이런 목사, 자랑스럽다 분당우리교회가 예배 외 주중 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드림센터의 매입 가격 만큼인 650억 원을 향후 22년 동안 매년 30억 원씩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당초 교회 측은 드림센터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사회환원’을 계획했으나, 실제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해 건물 매입 가격을 기부방식으로 바꿨다.
여기에 250억 원을 더해 총 기부 금액은 9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앞으로 22년 동안 장애인들과 청년, 노년층, 그리고 미자립 교회나 작은 교회를 위해 이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부담이 아니라 분당우리교회가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는 그런 사람들이 모인 교회로서, 이것이 22년 동안 저와 여러분의 벅찬 꿈이 되기를 바란다” - 이찬수목사 -
참 존경스럽다. 이런 분이 한국교회에 있음이 감사하다.
세습 문제, 돈 문제, 성 문제 각종 추문이 있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건강한 교회, 세상을 품고 섬기는 교회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교회 교단의 지도자의 자리에 있는 분들이 이찬수목사님처럼만 한다면 한국교회는 민족의 희망의 등불이 될텐데.......
그래도 교회가 희망이다.
이상갑목사 / 청년사역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