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양산(수량/가격)에 밀리고 기술에 밀리는 'K-OLED' ①스마트폰 OLED→중국에 역전(중국 53% Vs 한국 46%/2024년 1분기)
②OLED의 난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문제 해소한 '신 OLED(eLEAP)' 일본 JDI 12월 양산→애플제품에 적용 시, 'K-OLED'에 직격탄
③애플 '비전 프로'가 사실상 실패로 끝나면서, 삼성D가 이매진까지 인수해가며 공들인 RGB-OLEDoS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게 생겼다
④'K-OLED'의 미래 8.6세대 IT용 OLED→중국 BOE, 삼성D보다 3배나 많은 투자로 3배나 많은 물량을 쏟아 낼 것으로 보여, 제2의 LCD가 될 것으로 전망
⑤TV용 OLED→2022년부터 매년 15%역성장-2024년에도 역성장 예상
①스마트폰 OLED→중국에 역전(중국 53% Vs 한국 46%/2024년 1분기) 2023년에 삼성D가 흑자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애플에 스마트폰용 OLED를 가장 많이 납품하였기 때문이다. 헌데, 삼성D의 스마트폰용 OLED 비중이 해마다 줄어, 당초 예상으로는 2025년을 전후로 중국에 추월을 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다. 하지만, 2024년 1분기 스마트폰 OLED패널 점유율에서 삼성D가 41%로 1위는 지켰지만, 한국의 스마트폰 OLED 비중이 LGD가 6%를 차지해, 전체 스마트폰 OLED의 비중이 46%로 떨어졌고, 중국은 BOE(17%)외 기타 업체들이 총 53%를 차지함으로서, 스마트폰용 OLED에서 처음으로 중국에 밀린 것이다. 사실 스마트폰 OLED(45%)를 제외하면, 모든 제품에서 OLED패널 비중은 ~3%를 넘는 제품이 없다. 해서 'K-디스플레이=K-스마트폰 OLE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스마트폰 OLED에 대한 비중이 줄고 있는 것은, 'K-디스플레이'의 위기가 도래하였음을 의미한다. ②OLED의 난제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문제 해소한 '신 OLED(eLEAP)' 일본 JDI 12월 양산→애플제품에 적용 시, 'K-OLED'에 직격탄 유기물인 OLED는 그 특성상 고질적 문제인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지금까지 해소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일본 JDI가. 10년간의 연구 끝에, 2024년 12월부터 혁신의 신형 OLED('eLEAP) 양산한다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양산 수량이나 가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기존 OLED랑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신 OLED(eLEAP)'가 애플에 공급이 된다면, 삼성D와 LGD에겐 치명적 결과로 다가올 수 있다. 특히 애플은 그동안 OLED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때문에, 차기 디스플레이를 Micro LED로 보고 개발을 추진하였지만, 최근 Micro LED 진행에 차질을 보이면서, 애플은 지금의 OLED 난제를 해소한 '신 OLED(eLEAP)'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해서 '신 OLED(eLEAP)'가 가격과 양산 수량만 받쳐준다면, 삼성D와 LGD는 가격에선 중국산에 치이고, 기술에선 일본에 치이는 현상이 되어,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모두 예견된 결과다, OLED중심으로 가면서, OLED에 기술 개발을 하지 않은 탓이 제일 크다.
③애플 '비전 프로'가 사실상 실패로 끝나면서, 삼성D가 이매진까지 인수해가며 공들인 RGB-OLEDoS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게 생겼다. 애플이 2023년 6월에 애플이 XR/MR 해드셋인 비전프로를 공개하자, 삼성D는 비전프로에 들어간 W-OLEDoS 디스플레이 보다 한수 위인 RGB-OLEDoS를 선보이겠다며, OLEDoS 전문 업체인 이매진을 지원금 130억원+인수대금 860억원을 들여 인수하였다.
하지만, 애플 비전프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삼성D의 RGB-OLEDoS는 또다시 좌초될 운명에 처해있다. 사실 삼성D의 RGB-OLEDoS 개발은 애초부터 시장성이 없는 것을 가지고, 애플이 하니까 따라서 한 것에 불과하다. 즉, 애초부터 해드셋 자체에 대한 시장성은 없었던 것이다. 삼성D의 무모하면서, 급하게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현재 삼성의 대표 TV가 되고 있는 QLED TV가, LCD TV라는 비난이 일자, 삼성D는 QD(퀀텀닷)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가진 미국의 QD-Vision사의 기술을 매입해서 급조하는 대응을 하였지만, 삼성D는 지금까지 그 어떤 자체발광 QLED패널을 선보이지 못하였다. ④'K-OLED'의 미래 8.6세대 IT용 OLED→중국 BOE, 삼성D보다 3배나 많은 투자로 3배나 많은 물량을 쏟아 낼 것으로 보여, 제2의 LCD가 될 것으로 전망 애플이 2023년 초에 들어서면서, 일부 아이패드에 OLED패널을 채택을 최종 결정하면서, 삼성D는 IT(태블릿PC/노트북/모니터)용 8.6세대 OLED에 대한 4.1조원 투자를 발표하였다. 그러자 중국 BOE는 삼성D보다 3배나 많은 IT용 8.6세대 OLED에 대한 투자를 발표하였다. 2026년을 전후로 IT용 OLED패널이 쏟아지게 되면, IT용 OLED패널이 제2의 LCD가 될 것으로 보여, 삼성D의 8.6세대 IT용 OLED에 대한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벌써부터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JDI가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를 해소한 '신 OLED(eLEAP)'를 본격 양산하게 되면, 기술적으로 취약한 삼성D의 8.6세대 IT용 OLED는 더한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보인다. ⑤TV용 OLED→2022년부터 매년 15%역성장-2024년에도 역성장 예상 현재 LGD는 TV용 OLED를 1,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지만, 2023년 기준 500만개를 겨우 넘겨 절반밖에 가동을 못하고 있다. 삼성D는 100만개 정도 생산량을 갖추었으나, 100만개 수요도 메꾸기 어려워 TV용 OLED에 대한 추가 투자는 더 이상 하지 않고, 오히려 TV용 OLED라인 인원 상당수를 빼서 IT용 8.6세대 OLED라인에 투입하고 있다.
삼성D가 TV용 OLED라인에 추가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는, 2022년부터 QD-OLED패널을 양산하였지만, 기존 OLED TV시장만 잠식하는 수준에 그치고, 2022년부터 OLED TV가 해마다 15%내외씩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부터는 LCD(Mini LED) TV가 OLED TV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보여, OLED TV 시장은 더욱 위축이 되어, OLED TV가 PDP TV의 절차를 밟을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