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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냄새 나는 집 - 아굴라와 브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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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폐암 4기 / 엄상익
아굴라 추천 3 조회 55 25.02.09 20:3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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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09 22:56

    첫댓글 아멘.. 2월 20일 샘물 호스피스에 봉사를 하러 갑니다. 입원을 하신지 보통 28일이면 하늘나라로 가진다 하십니다. 내자신 죽음에 대해 여러 생각에 잠겨본적도 많습니다. 봉사를 많이 햇다고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죽음그리고,, 암병동"예수 사랑하심은" 찬송을 부르며 4절을 부를 때 눈물이 많이 납니다.. 세상 사는 동안에 나와 함께 계시고 세[상 떠나가는 날 천국가게 하소서.. 장로님 정말 천국은 있을까요? 열심히 에수님만 믿고 사신 아버님,,전국에 계시겠지요,,주무시는 어머님 모습을 보며 주일을 생각을 하며 예수님을생각을 하네요..

  • 작성자 25.02.10 13:16

    신 장로님의 사랑과 섬김은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1984년 대구 경북대학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도 포기한 의사,
    "집에 가서 신변 정리하라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보고 싶은 사람 만나보고 가보고 싶은 곳에 가보라...."

    그때
    어린 3남매와 30대 중반의 아내도 같이
    죽어가는 마음이었습니다.

    생의 마지막에 다다른 이의 심정은
    경험해 본 사람만 아는 처참함이지요.

    성도들의 눈물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41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설명이 안 돼지요.
    오진일 것이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난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하심인 줄 믿습니다.
    지금 살아 있음이 기적이니까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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