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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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기상장비서 ‘스파이칩’ 나와 - 파이낸스투데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기상장비에서 스파이칩(해킹장비)가 발견되서 충격을 주고 있다.채널A는 21일 보도를 통해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내 공공기관의 기상관측장비에서 무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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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기상장비서 ‘스파이칩’ 나와
"2020년 총선 등 선관위 투개표 시스템 네트워크에 쓰인 중국산 화웨이 장비도 전수 조사 해 봐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국산 기상장비에서 스파이칩(해킹장비)가 발견되서 충격을 주고 있다.채널A는 21일 보도를 통해 국가정보원이 최근 국내 공공기관의 기상관측장비에서 무선으로 도감청이나 해킹이 가능한 백도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백도어란 악성코드가 담긴 스파이칩을 심어 원격으로 정보를 빼내는 것으로 심각한 위법이며 국가간 있어서는 안될 선을 넘는 행위이다.그동안 선관위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한 중국산 소프트웨어나 네트워크에서 백도어 의혹이 제기된 적은 있지만 일반 하드웨어 장비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이 스파이칩을 활용하면 중국 측은 우리나라의 해당 장비 데이터를 빼갈 뿐 아니라 무선 주파수를 활용해 주변 도청까지 가능하다.국정원은 중국이 의도적으로 우리 기술을 빼돌리기 위해 심은 건지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중국이 민간 영역이 아닌 우리나라 국가 기관의 장비에 스파이칩을 심어놓았다는 점이다. 악성코드가 심겨진 스파이칩이 중국산 장비에 내재되면 해커가 무선 주파수를 통해 정보를 빼돌리는 구조이다. 현재 국정원은 왜 기상관측장비에 스파이칩을 숨겨놨는지 그 배경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후 변화 등 기상 관련 영역은 첨단 기술 분야로 꼽히는데, 중국은 현재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거나 기후를 변화시키는 분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 국가 기관에 장비를 공급하면서 몰래 스파이칩을 심어놨다는 것은 군사적인 목적이 다분하다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이다. 하드웨어 백도어의 경우 소프트웨어 백도어와 달리 무선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망 분리만으로 막을 수도 없다는 점이 문제다. 국정원은 국가 기관 중국산 장비 1만여개의 전수조사를 통해 중국산 장비를 샅샅이 훑어본다는 계획이다. 상당수 정부기관들은 예산 문제를 이유로 무선 해킹과 도감청 대응 시스템 구축에 소극적인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후략)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첫댓글 중국산 와이파이!, cctv!다 조사하여 철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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