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수요일 친구와 함께 북한산으로
평일임에도 날씨가 좋아서인지 산성입구로 가는 버스는 등산객들로 바글바글
한잔 기온이 더운 날이지만 바람이 제법 있어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
산성입구에서 산성계곡길로
오늘의 코스는 산성입구 - 국녕사 - 가사당암문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부암동암문 - 삼천사
국녕사로 올라가는 길에 보는 원효봉과 염초능선
올해 부처님 오신날은 5월 27일인데 벌써 준비로 한창인듯
국녕사 대불
의상능선에 올라 바라보는 북한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뷰
용출봉 오름길에 보는 비봉능선
비봉능선
소(小)용출봉에서 바라본 풍경
용출봉에 올라 바라보는 용혈봉
용혈봉 가는 길에 뒤돌아본 용출봉과 의상봉
증취봉 가는 길에 강아지바위 뷰
증취봉에서 바라보는 나월봉 나한봉 715봉 상원능선
부암동암문에서 삼천사로 하산
삼천사
삼천사에서 연신내까지 버스로 이동, 시원하게 생맥주 치킨으로 뒷풀이
첫댓글 몇년전에
진관사는 다녀왔는 데
그위로 이름은 잊었지만
절이
정말 좋다고
그런데
일반이 걸어서는
어렵다하고
푸른 풍경이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학창시절 백운대를 비롯 북한산 일대를 좀 다녔으나
1960년대까지도 북한산 오르는 코스는 정릉 우이동 구파발 세군데 밖에는 없었지요.
당시는 등산장비도 군화에 담요를 두른 육군 땅개배낭과 2인용 군용텐트가 전부.
고1때 육중한 워카를 신고 백운대 정상에 있는 뜀바위를 건너다니던 아찔한 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