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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9회 춘계야유회 참관기 / 이의수
지난 5월 24일 제천시 의림지 둘레길 산책과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탑승해보는 19회 금년도 춘계야유회가 동기 39명, 부인 22명 도합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강주석 회장은 선물보따리를 싣고 오찬 장소인 명가 박달재에서 합류했고,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한 김상경 동기와 고 송재복 회장의 부인 박근혜 여사를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날씨는 뙤약볕을 막아주도록 알맞게 흐렸고 고속도로는 뻥 뚤려 있어 야유회 가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1.출발
출발지인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에는 이준근 회장, 채경석 사무총장, 변영일 산우회장이 일찍부터 나와 회원들을 반가이 맞이했으며 모든 준비가 순조로와 정시 전에 출발할 수 있었다. 먼저 채경석 사무총장이 운전기사를 소개시켜주고 야유회 시간계획 유인물을 배포해주었고 유방연 동기 부부가 체리 2박스를, 라길웅, 왕연균 동기가 간편식인 떡을 게공했다는 소식을 알려주어 모두는 박수로 화답했다. 변영일 산우회장, 채경석 사무총장이 생수, 떡, 체리를 나누어주었다. 8시 46분에 동천역에 도착해서 분당지역 참가회원들을 승차시키고 8시 53분에 출발했다. 9시 5분에 변영일 산우회장이 야유회 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었다.
도중에 여주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한 후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목적지인 제2의림지에 10시 56분에 도착했다.

2. 의림지 산책
의림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유일하게 현재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제천 10경 중 제1경으로 둑 위에 위용을 자랑하는 2~3백년된 소나무와 버드나무, 영호정, 경호루 등 정자가 어우러저
현대속에 자리잡은 역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2021-2021년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의림지에 있는 솔밭공원의 피톤치드를 듬뿍 마신 후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을 즐겼다.

3. 약선음식점 명가 박달재에서 오찬
의림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12시 55분에 출발하여 1시 3분에 약선 음식점 명가 박달재에 도착해서 이미와서 기다리고 있는 . 깅주석 회장을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
오찬장에서 이준근 회장은 선물을 싣고 와주신 강주석회장과 거금의 협찬금을 희사해주신 유권호 회장, 간편식을 제공한 라길웅, 왕연균 동기와 체리를 제공해주신 유방연 동기, 고급 양주 2병을 제공해주신 박영조 회장과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해주신 김상경 동기와 참석해주신 고 송재복 회장의 부인 박근혜 여사에게 박수를 유도했고 점심 맛있게 드시고 야유회 일정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회장 인사를 해주었다. 이어서 변영일 산우회장이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로 건배사를 했다.
명가 박달재의 푸짐한 한방한우고기정식으로 오찬을 했는데 박영조 회장이 희사한 Otard꼬냑 2병과 오천식 왕총무가 품어온 과실 담금주를 풀어놓아 흥을 돋구어주었다. 식사후 강주석 회장이 제공한 고급 보온병과 집행부에서 마련한 황기고추장, 황기차 선물세트를 나누어 주었다.



4.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명가 박달재에서 2시 24분에 출발하여 3시 14분에 청풍면사무소 인근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탑승해서 비봉산(531m) 정상까지 2.3 km구간을 상하 18분간 청풍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비봉산역 포토존과 비봉산 정상 5층 전망대에서 360도 파노로마풍경은 장관이었다. 캐아블카 관광을 끝내고 내려와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5.귀경
4시 40분에 케이블카 정류장을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에도 들리지 않고 귀경을 재촉하니 교통지체에도 불구하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 7시 15분에 도착할 수 있었다.
1만보 남짓한 산책, 청풍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 조망, 알맞은 기념품 제공 등이 따른 이번 야유회를 다녀온 소감을 피력해본다. "마음에 쏙드는 종합선물세트를 받아든 듯한 상큼한 만족감에 젖어들게 해주었다고."
야유회를 짜임새있게 꾸미고 2번의 사전답사를 포함하여 완벽하게 진행한 이준근 회장, 채경석 사무총장, 변영일 산우회장, 오천식 왕총무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언제나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남겨주시는 라길웅 박사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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