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최고의 여행지"... 다녀오면 모두 감탄한다는 '울릉도' 여행 스팟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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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릉도 여행 스팟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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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의 대체지로 떠오르는 곳이 울릉도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울릉도로 가는 여행길은 녹록지 않은 편이지만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는데요. 과연 모두가 인정하는 울릉도의 자연 경관은 얼마나 수려할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관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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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지, 관음도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북면 천부리에 있는 섬으로 울릉도에서 약 100m 떨어져 있는데요.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연도교가 놓여 보다 용이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죽도와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인데요. 코발트 빛 물감을 풀어 놓은 바다와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관음도를 따라 걸으면 3개의 전망대에서 죽도와 해식 동굴 등 울릉도의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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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곳은 자연 환경 보전 구역이기에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수상생물과 많은 괭이 갈매기를 볼 수 있어요. 깍새가 많아 깍새섬이라고도 불리며, 계절별로 다양한 식생이 자리하여 생태탐방지로도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탁 트인 바닷길을 거닐며 울릉도의 자연 경관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 관음도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남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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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여행지, 행남해안산책로는 울릉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손꼽힐만한 해안산책로인데요. 기암절벽과 천연동굴을 따라 걸으면 비취색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쪽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저동항 촛대바위에 이르는 구간인데요. 소요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행남이라는 마을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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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해안산책로의 마지막은 행안등대인데요. 날씨가 좋다면 등탑에서 85km 가량 떨어져 있는 독도를 볼 수 있고, 촛대바위와 성인봉의 정상까지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빚어낸 천혜의 자연환경과 짙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자연 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 사이로 펼쳐지는 해안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행남해안산책로로 떠나보세요!

삼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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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여행지는 울릉도 3대 절경 중 제 1경으로 알려진 삼선암입니다. 이곳은 3개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 섬으로,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바위인데요.

삼선암은 발달된 주상절리가 파도의 작용을 받아 떨어져 나가면서 기둥 모양의 암석이 형성되었으며 표면에는 풍화에 의해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인 타포니가 발달해 있습니다. 깎아지를 듯한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연의 웅장함을 새삼 체감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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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에는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하늘로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과연 울릉도의 해양 절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가늠이 되시죠?

다만 기암 절벽이 멋드러지게 서 있는 만큼 낙석 등의 위험이 있고 차들이 계속 지나다니므로 안전에 유의하시어 사진을 찍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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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여행지는 솟아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내수전 일출 전망대입니다. 이곳은울릉도 동쪽 끝 내수전 고개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440m의 높이로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단 15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르면 오를수록 넓게 뻗은 수평선과 앞서 말씀드린 관음도, 섬목, 죽도 등 울릉도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아침에 방문하면 수평선 붉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마주할 수 있고 밤이면 어촌의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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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구름에 덮인 성인봉 전망이 특히 일품인데요. 360도 전망대이기 때문에 울릉도의 구석구석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입구에서 북면 석포 전망대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의 트래킹 코스가 이어지는데요. 붉은 일출을 감상하신 후 피톤치드 향을 음미하며 숲길을 걷는 여정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독도 일출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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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지는 우리의 땅 독도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독도 일출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망향봉 정상에 있는 곳으로 도동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인데요. 날씨가 좋으면 92km 떨어진 독도도 볼 수 있습니다.

도동 약수공원에서 망향봉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이동하며, 울릉찰경의 하나인 오징어잡이 배, 어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탑승장 옆에는 독도 박물관이 있어 독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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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망향봉 정착민들의 한이 서려 있는 망향봉은 108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도착했을 때 울릉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도동항과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좋은 인연을 맺어준다고도 알려져 있어 연인끼리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같은 독도와 그 아래 펼쳐지는 태양빛 바다를 볼 수 있는 독도 일출 전망대로 떠나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암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