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상쾌하게 해 줄 단비가 필요합니다.
오영록(아침의 하루)
소낙비가 내리는 날은 아픔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목마를 때 내리는 비는
마음을 상쾌하게 열어주는 단비가 될 것입니다
무언가 올무에 걸린 듯 지치고 허우적거릴 때
마음의 목마름을 벗기기 위해 내리는 비는
때론 당신께 소나기마저도 단비가 될 것입니다.
때론 강한 비로 넘쳐나는 큰물에
마음이 멍들기도 하지만 이 고난이 멈추면
강해지는 마음을 얻게 됩니다.
모두가 소낙비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나 목이 마를 땐 소낙비라도 내리길 바랄 때는
마음이 먼지를 벗기기 위해
빗물이 가슴에 스며들 길 바랍니다.
너무 순식간에 내린 빗물로 인해
마음의 작물에 해가 될 수 있지만
마음의 저수지를 만들고 경험을 쌓는 다면
소낙비는 오히려 당신의 길을 열어주는 물길이 될 것입니다
피어나는 꽃에게 생기를 적셔주기 위해 뿌린 비는
소낙비마저도 단비가 될 것입니다
고난의 길에서 얻은 비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장미꽃에 생기를 줄 때
비로소 화사함으로 인해 산뜻한 아침을 맞게 해줄 것입니다
그렇게 단비처럼 쏟아지는 미소로 마음에 생기를 적셔 줄때
인생은 당신께 풍요의 길을 선물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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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결같은 오영록 작가님의 좋은 글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장맛철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즐거운 하룻길 되세요
요즘 장맛비가 피해를 주지 않고
전국에 단비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여기 저기에서 피해 소식이 들려 오면
마음이 아파 옵니다
남은 오훗길 해피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