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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뜻대로 행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 자로 불법을 행하면 주님이 모른다하신다. 불법을 행하고서도 선지자노릇하고 교인노릇도 하는데 초신 자든, 오래 믿든, 직분을 맡든, 능력사역과 귀신을 쫓든, 하나님 법을 어기면 천국을 못 간다. 그 일로 가는 게 아니다. 운동선수가 아무리 훈련을 열심히 하고 경기를 잘해도 축구 같으면 발로 차서 골을 넣어야 하는데 파울을 하거나 운동규칙에 걸렸으면 무효가 되거나 심하면 퇴장을 당한다. 그와 같이 천국은 아주 질서가 정확한 나라예요. 성도들의 착각은 이것 좀 잘하면 이것 봐주겠지? 여기선 눈가림도 하고, 뇌물로 피할 수 있지만 천국은 아니다. 에베소교회가 수고와 인내, 열심히 한 것 인정하지만 처음 사랑을 버렸다하니까 안된대요. 이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구약에 아브라함, 노아, 모든 사람들은 전부 본향을 사모했다했다. 구약사람들도 천국을 사모했어요. 이 땅에서 복 받았다? 전부 자기 욕심으로 보는 거죠. 노아도 부자고 아브라함도 부자고 모세도 그들의 목적은 천국이고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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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 땅을 사모하는 것은 잘못 가르치는 것이고 잘못 배우는 것이다. 목적지가 다르기에 마지막 때는 많이 쫓겨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하는데 불행한 일이지만 가르치는 분이 어떤 사상을 가졌느냐? 신 신학, 종교다원이냐? 기복주의냐에 따라 성도들이 그걸 배운다. 교계 안에서도 상당히 포도주의 물을 탔다할까? 성도들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이 있는데 기분 좋게 하는 설교로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 잠깐 아플 때 진통제 먹는 것 같은 잠깐 위로는 될지언정 근본 변화는 절대 안 되요. 우리가 변화될 때 보면 하나님의 성령의 특별한 역사가 있어야 하는데 성령님의 직접적인 임재, 혹은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금 내가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완전히 주님은 아니라고 하실 때 경험할 수도 있고 수술하다가 주님만나거나,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었을 그때 주님을 만나는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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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은 완전 죽었는데 주님을 만나서 거의 못 돌아올 상황인데 살려준 사람이 있어요. 그분이 신앙생활을 괜찮게 했는 줄 알았더니 천국가는 줄 알았더니 못 온다 하던가. 열심히 했는데 상이 하나도 없다 던 가 이런 사람은 다시 이 땅에 오면 100% 변화 되요. 주님이 칭찬해서 변화되는 것은 용기가 생기고, 기분이 좋고, 위로는 되죠. 사람은 충격적인 말을 들었을 때 그때서야 달라져요. 파산 당했다든가, 죽을병에 걸렸다든가 사람은 좋은 말 부드러운 말로 절대 변화 안 된다. 현대인들이 변화 안 되는 것은 그런 말을 들으니까 이런 말을 들으면 싫어할 것이라 생각해서 안 해요. 천국지옥 설교, 마지막 때 주님 다시 오신다는 설교 않고 회개 설교 않고 그저 “잘합니다. 은혜입니다. 축복합니다.” 그러면 듣기 좋죠 그런 메시지로는 절대 변화 안 된다. 여러분 영혼들이 죄로 가득차고 욕심, 자아로 가득 찼는데 “잘합니다.” 그건 거짓말이다. 지금 암 병 걸렸는데 의사가 괜찮습니다. 해서 진통제 맞으세요! 그건 엉터리 의사잖아요. 여러분 기분 좋은 소리만 좋아하는데 저사람 나를 위해 엉터리 말을 하는구나! 주님이 알고 내가 안다. 사람은 남에게 좋은 말 듣고 싶은데 그게 위험한 것이다. 아멘!
조호남 목사
24. 2. 11 주일 낮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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