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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연초, 가족들과 함께 국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그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 방문할 만한 여행지들 5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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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산이 마주하고 있는 곳, 강원도 영월입니다. 백두대간에서 뿜어져 나오는 동강과 서강이 흘러 산 사이로 물이 가득한 영월은 조화로운 경치와 수려한 풍경이 곳곳에 가득한 보물같은 여행지입니다.
영월은 역사적인 인물들, 단종과 김삿갓의 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또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한반도 지형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월 봉래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대인 별마로천문대가 있어 달이나 행성, 별을 관찰하는 체험도 가능하며, 이색동물을 만날 수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같은 체험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 아주 적합합니다.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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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액티비티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평창입니다. 평창은 올림픽 이후로 교통과 숙박 등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매년 겨울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가 되었죠.
다양한 이색 겨울 축제들, 평창 윈터 페스티벌과 대관령 눈꽃 축제를 통해 겨울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도 있으며, 대규모 관광 리조트인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알펜시아는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승마, 래프팅과 같은 모험적인 스포츠 또한 즐길 수 있는어 모든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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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 군산입니다. 군산은 한국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 관광지로, 최근에는 레트로 감성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죠.
군산은 방송 '나혼자산다'에서 이주승님이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이후로 인기가 더욱 높아졌는데요. 실내 여행지가 많아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근대문화 골목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맛집도 많아 관광과 맛집 두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군산은 모든 볼거리가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동 시간을 적게 쓰면서 다양한 관광지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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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여수 여행을 추천합니다. 여수는 맛집이 너무 많아 2박 3일동안 먹기만 해도 모자라고, 밤바다가 아름답다는 건 이미 노래로도 나왔을 만큼 유명하죠.
특히, 여수는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맛집 뿐만 아니라 오동도, 거문도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향일암, 케이블카, 해양 레일바이크 등의 액티비티도 있어 즐길거리도 풍부합니다.
여수는 시내 중심의 관광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 두 가지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시면 되겠습니다.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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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광 자원을 가진 남해. 남해는 겨울철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른 여행지에 비해 비교적 온화한 날씨 덕분인데요. 그래서인지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찾아 남해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특히, 남해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관광지가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독일마을, 미국마을 등 잘 알려진 명소부터,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금산, 보리암, 다랑이논 등의 여러 명소가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이상적입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한적한 분위기의 여행을 선호한다면 남해 여행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