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바쁜 일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찾는 분들이 있다면, 서울의 이색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뻔하지 않은 볼거리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장소들을 찾아가보면, 평소 느끼지 못했던 기분도 느끼게 되고 기분도 리프레시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내에서 이색 데이트 장소로 손색없는 복합문화공간들은 과연 어디가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
공공미술의 새로운 지평, 도킹서울
출처 = 도킹서울 홈페이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일환으로 탄생한 노천 미술관 '도킹서울'은 20년 가까이 방치된 옛 서울역 주차 램프 공간을 예술적으로 재탄생시켰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도심 공간에 예술적 상상력을 불어넣고, 사라져 가는 장소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옛 서울역사 옥상 주차장과 연결된 차량 통로였던 이곳은 2년간의 준비 끝에 2022년 10월 20일에 개장했다.
출처 = 도킹서울 홈페이지
도킹서울의 이름은 서울역이라는 인간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에서 영감을 받아, 폐쇄된 주차 램프가 공공미술을 통해 시민과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렇게 과거의 폐쇄된 공간이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은 도킹서울은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도킹서울에서의 독특한 미술 체험을 권장드리며, 이곳에서 예술과 역사의 조화를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 콤포트서울
사진 = 콤포트서울(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의 새로운 명소 콤포트서울은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요소를 모두 갖춘 공간이다.
1층의 셀렉샵에서 시작해 꼭대기 층의 루프탑에 이르기까지, 이곳에서는 쇼핑, 전시 관람, 내추럴 와인바, 카페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 혹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곳에서 약속을 잡는다면 센스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콤포트서울은 김희준 포토그래퍼와 이태경 필름 에디터가 합작하여 탄생시킨 공간으로, 2018년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경계없는작업실'과 최근 주목받는 '이혜인 디자인 스튜디오'가 건축 디자인을 담당했다.
사진 = 콤포트서울(온라인 커뮤니티)
이 공간은 건축적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천천히 건물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될 것이다.
콤포트서울은 그 자체로 예술적 감각과 현대적인 트렌드가 어우러진 공간이며, 서울에서의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곳에서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즐거움과 새로운 발견을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홍대, T팩토리
사진 = 콤포트서울(sk텔레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는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830m²(약 250평) 규모의 혁신적인 공간이다.
2020년에 문을 연 이후로,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전시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T팩토리는 글로벌 기업과 SK ICT 분야 계열사 등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방문객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와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진 = 콤포트서울(sk텔레콤)
또한, MZ세대를 위한 '0(영) 스테이지'와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 등을 통해 기술, 서비스, 쇼핑, 휴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최신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T팩토리는 홍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있다.
기술과 문화의 조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T팩토리를 추천드리니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