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잔치속에 봄이 무르익어가며
문밖엔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영글어가는 나무들의
싱그러움을 잠깨우듯 새들의 정겨운
문안 인사로 새벽을 깨우는 자연의
소리가 새삼스러운 감동으로 다가오고
가뭄을 해소해 준 반가운 봄비가 지나간 자리
싱그러운 아침을 노크합니다.
계절의 순리따라 꽃들은
피어날 뿐인데..
풀잎에 수줍게 내려앉은 이슬방울은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며 분주해질
하루의 삶을 시원하게 열어주네요.
올해는 이른 더위가 시작 될 거라는데
점점 봄이 짧아지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짧아서 아쉽기만한 봄!
행복으로 가득채워 가시길 바라며
완연한 봄다들 이 짧은 봄 기운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눈에 띄는게 꽃이고
푸르름은 점점 짙어가는봄 .은 참좋은
계절 입니다.
이짧은 봄이 가기전 마음껏💐
즐기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봄을 알리며 앞다투어 피던 꽃들은 어느새 하나 둘 스러지고
연둣빛 잎새들은 녹색으로 색을 바꾸어가며 점점 짙어갔고
짧은 만남을 그리며
한창 고왔던 모습들 하나하나를 소환해 봅니다.
너무 짧은 봄 변덕심한 날씨로 꼼짝없이
갖혀있다가 짬짬이
꽃구경 힘든 세상이지만
예쁘게 피어서 다쳐 있는 마음도 열어주고
기쁨을 주고 잠시나마 모든걸 잊게 해 주는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
길잖은 봄이라 쪼매한 추억이라도 챙기고 챙겨
눈과 마음에 앉혀 놓으면
뒷날에 추억 되새김으로
입꼬리 올림 할수 있으리라~
짧은 봄 놓치고 후회 하지 않게
맛난 봄 즐기시고
건강이와 행복이 친구삼아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실래요?
4월은 가고있지만
계속 피어나는 꽃들과 함께
아직 봄은 남아 있다하고..
4월의 봄은
쫓아가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며...
짧은 봄처럼
길지 않은 인생
그 여정길 앞서지도 뒷처지지도 말고
나란히 가자하네요..
답답하고 억눌렸던
기분은 두둥실 ☁이제서야 제대로
봄을 찾은 기분듭니다!
4월은 어디를가나 형용색색의 예쁜 꽃들이 반긴다는데~
삶이 힘들었다고 보상이라도 해주는것처럼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찬란함을
가슴으로 먹을 줄 아는 중년의 삶이고 싶네요.
나이 들어간다는 것이
내일을 그리며 간다는 것이 어렵지만
정말 정성스럽고 아름답게 그려가고 싶어요.
오늘은 부족한 만큼 채워가는 하루
이기를 바라고, 웃을 일들로 가득하며
좋은 소식만 전해지는 그런 하루
이기를 빕니다.
첫댓글 4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죠
4월이면 봄 소풍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아!!
저도 생각납니다.ㅎ
이맘때 들떠서 잠 못들었던 날들이~~
그만큼 그절엔 봄소풍이란 희망에도 기다림으로 기다렸었던 시절..
소소한 하루 기도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