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완전한 여름이 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어디론가 떠나고자 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출발하시기를 추천드리는데요.
무작정 떠날 곳을 생각하려니 머리에 쥐가 나는 분들도 다수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초여름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낙강물길공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에 위치한 낙강물길공원인데요.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평온한 쉼을 선사하는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프랑스의 지베르니를 본따 한국의 지베르니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낙강물길공원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닌지라 짧은 시간 내로 둘러보기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의 메인 포토 스팟은 돌다리가 있는 장소로, 한국의 지베르니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인증샷의 장소기도 합니다.
낙강물길공원 주차장은 따로 없고 수자원공사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주차료는 따로 없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2. 파래소폭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래소폭포는 울주군 이천리에 위치한 폭포로, 영남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놀라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울산 12경으로 손꼽히는 명소입니다.
철구소 계곡에서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오르면 국립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매표소가 있는데요. 간월산과 신불산으로 등산을 하거나 파래소 폭포를 이용하려면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매표소에서 조금 올라가면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걸어가는 휴양림길'을 기준으로 널널하게 걸어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3. 섬이정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보이는 유럽식 정원인 이곳은 오래된 돌담과 연못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데요. 바다와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가히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9개의 작은 정원들은 방의 개념으로 분할돼 각각 개성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요. 섬이정원의 포토스팟은 하늘을 담은 연못으로, 테두리에 올라서면 연못에 모든 게 반전되어서 비치는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꼭 예쁜 사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장 시 인당 최대 5천원의 입장료가 요구되며, 우천으로 인한 입장요금은 환불이 불가하고 퇴장 후 재입장 또한 불가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 해피초원목장
사진=해피초원목장
춘천 사북면의 산 중턱에 위치한 체험 목장인 해피초원목장인데요.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널리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SNS에서 그림 같은 인생 사진 스팟으로 주목받는 곳입니다.
이곳은 타 목장과 달리 인위적인 모습을 찾지 못할 정도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탁 트인 초지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소와 양, 염소, 토끼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동물 먹이 체험장에서 약 20분 정도 산길을 따라 걸으면 장엄한 산줄기와 아름다운 춘천호를 볼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함께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