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 호수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잇컴퍼니 노시현
울산 여행은 고요한 공원과 역사적인 장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로,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곳들이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 갯바위 해안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왕암 공원은 동해를 마주 보고 있는 울산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해변 공원입니다.
대왕암공원에는 ‘소나무, 벚꽃, 목련, 동백나무, 살구, 개나리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나무들이 있고, 산책로는 바다와 주변 산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공원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는 바다에서 솟아오르는 용을 닮은 큰 암석층인 대왕암 바위인데요. 이 바위는 철교로 본토와 연결되어 있으며, 바위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 정원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울산대공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으로, 면적은 3.69평방킬로미터입니다. 울산 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수영장, 테마파크, 야외 콘서트 공간, 다목적 스포츠 경기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야외 테마파크에는 네 개의 다른 크기의 연못, 산책로, 놀이터, 야외 콘서트홀, 광장,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 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또한 미술관, 수목원, 식물원을 포함한 많은 문화 시설이 있습니다.
간절곶
간절곶 우체통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울산 남부 순환 도로 입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눈에 띄는 등대가 특징입니다. 울산에서 부산의 해운대 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푸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풍경은 안개가 자욱한 언덕 전망과 병치된 상쾌한 바다의 웅장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울산 남부 순환 도로와 가깝고 경치의 화려함은 이국적인 매력을 내보입니다.
동부 해안에서 가장 일찍 일출을 엿볼 수 있는 간절곶에서는 영일만 호미곶보다 1분 앞서고 강릉의 정동진보다 5분 일찍 일출이 펼쳐집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십리대숲 은하수길 /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태화강 중앙부에 자리 잡은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의 고요한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태화강은 울산의 심장부를 통과하여 울산만으로 합쳐져 동해와 연결되는데요.
동쪽에서 서쪽으로 36킬로미터, 북쪽에서 남쪽으로 28킬로미터에 이르는 강 유역은 주로 산악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태화강의 중간 지점을 둘러싼 지역은 버려져 있었는데, 이곳에 태화강 국립정원이 생긴 것인데요.
현재는 평화로운 장소를 제공하면서 울산의 숨겨진 보석으로 꼽힙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넓이는 서울의 여의도공원의 두 배 이상입니다.
석남사
석남사 석남사영산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울산의 가지 산맥의 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석남사는 가지산 도립공원 내의 네 개의 주요 불교 사원 중 하나인데요.
서기 824년에 지어진 이 사원은 일제 강점기에 파괴되었으나, 재건을 통해 30개의 건물로 구성된 복합체로 완성되면서, 울산에서 꼭 방문해야 할 숨겨진 보석이 되었습니다.
들어가면, 약 10분 동안 지속되는 숲이 우거진 산책로는 사원에 도착하면 절정에 달합니다. 사원 벽의 생생한 색조는 따뜻한 환영을 전하고, 사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3층 탑이 눈에 띕니다.
사원 내의 중심 위치한 이 탑은 매혹적인 광경을 선보이며, 모두가 잠시 멈추고, 휴식을 찾고, 사원 주변의 고요함에 몰두하도록 만듭니다.
첫댓글 울산도 좋은 곳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