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선족 출신 학자 김문학
필자는 조선족 엘리트, 지식인, 기층 간부들 가운데 중국공산당 당원이 아닌 사람이 극소수이며, 농민과 근로자들도 살아가는 지혜의 일환으로 중국공산당에 입당하고 또한 자발적으로 중국공산당에 충성하는 등 ‘중공문화’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고 있다.
중국공산당 체제하의 조선족은 55개 소수 민족 가운데서도 ‘자발적 복종자’의 최고 우등생 집단이다.
위구르족, 티벳족, 몽고족까지도 중국공산당에 반기를 들고 거센 민족주의 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조선족 170만 명 가운데 감히 중국공산당의 조선족 동화정책에 반발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다들 얼치기 중국인들이요, 겁쟁이들뿐이다.
그 가운데 특히 조선족 간부들은 한나 아렌트의 지적과 같이 ‘악의 평범성’을 실천하는 모범생들이다. 학자와 지식인 99.9%는 중국공산당의 어용(御用)과 준(準)어용 혹은 얼치기 중국인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민족문화의 상징으로서 문학도 마찬가지다. 조선족 문학인들도 중국공산당 체제에 영합해서 중국공산당을 찬송하는 어용 나팔수를 자처한다. 홍색문학(紅色文学; 중국공산당을 찬미하는 문학)에 투신해서 돈벌이 하는 작가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2021년 7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하는 모임을 열었던 재한조선족의 경이로운 작태를 ‘중국동포’라는 사이트의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조선족은 중국공산당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혹은 “중국은 우리의 조국이다”라고 당당하게 선언하고 있다.
한국인이나 정부가 막연히 동포로 믿기엔 조선족이 너무 멀리 와 버렸다.
필자의 체험에 따르면, 약 8~10만 명의 재일 조선족은 재한 조선족보다 지식인이 월등히 많다. 하지만,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중국공산당의 사고 틀에 긴박(緊縛)되어 있다. 해외 조선족이 해당국의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것도 중국공산당의 가치관에 깊이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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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김문학 일중한국제문화연구원장] 한국인이 모르는 조선족의 정체성
최근, 필자는 『조선족의 종말; 중공의 조선족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책의 원고를 탈고했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 체제하에서 동화·소멸되어 가는 조선족 사회의 정치, 문화, 문학, 정신구조를 분석했다. 조선족 사회의 각종 결함과 병폐 그리고 중국공산당에 충성하는 얼치기 중국인의 민낯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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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이 자들은 동포가 아니다.
6.25 때 선봉장으로 남한을 공격해서 대량 학살을 저지른 범죄자 집단이며,
현재도 중국 공산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중국의 앞잡이 새끼들이다.
당장 추방 조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