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ing of Two Hearts - Pavel Ruzhitsky
살다 보면 그런 날 있지 않은가
살다 보면 그런 날 있지 않은가
문득 떠나고 싶고
문득 만나고 싶은
가슴에 피어오르는 사연 하나
숨죽여 누르며 태연한 척
그렇게 침묵하던 날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고독이 밀려와
사람의 향기가 몹시 그리운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차한잔 나누며
외로운 가슴을 채워줄
향기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바람이 대지를 흔들어 깨우고
나뭇가지에 살포시 입맞춤 하는 그 계절에
몹시도 그리운 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살다 보면 가끔은 그런 날이 있지 않은가
- 정미숙 -
첫댓글
살다보면 그런날 있지요
오늘이 그런날일수도 있구영,,
운무가득한 이곳은
한나절은 되어야 햇님이 기웃하려나
비소식도 잇는 화요일
출근해서
커피한잔 내리고
운무낀 창밖
강건너산이 흐미하게 보이는것 바라보면서
고운 선률에 기대어봅니다
오늘도 바쁜 하루가 될것 같네요
잠시 이렇게 음악정원에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함으로영,,
추천콕,,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연주곡 너무 좋으네요
늦가을
떠나고 빈가지들의 초겨울인이곳
음악이 가슴을 젹시네요
감사함요,,
님이 하루가
초겨울의 안개속 풍경처럼 느낄수 있도록
아름답고 풍부한 감성으로
정성 스럽게 올려 주신 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유쾌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파토스님 안녕하셨어요?
ㅎ~ 제가 그 동안 카페에 들어오지 않았네요
오랫만에 파토스님 이름에 보니깐 제가 몇해전에 만든 영상음악이 나옴에
파토스님의 멋진 포스팅에 더욱 애절하고 아름답게 들립니다
감사해요~ 주말과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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