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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Q&A
"I believe it's time for these guys to take the next step, and I know they can without me."
"난 이제 이 선수들이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할 시간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들이 나 없이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Before his career came to an end, Reggie Miller sat down with two interviewers who have chronicled him from the beginning. David Benner, who has worked with Miller since his rookie season, and Conrad Brunner, who began covering Miller in 1988, sat down with the legend to get his thoughts on his - and the team's - past, present and future in a revealing question-and-answer session.
그의 커리어가 끝나가기 전에, 그의 초창기부터 그에 대해 기록을 해오던 두명의 인터뷰어와 함께 레지밀러가 자리를 함께했다. 밀러의 루키 시즌부터 그와 함께 일해온 David Benner와 1988년에 밀러를 담당하기 시작한 Conrad Brunner는 이 전설과 함께 자리하여 그 자신과 팀의 과거, 현재 미래에 관한 생각을 질문-응답 방식을 통해 들어봤다.
Q. At what point did you realize you could play in the NBA?
어떤 점에서 당신이 NBA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인지했는가?
A. Probably that summer going into my sophomore year after playing the whole summer with the Laker guys and the rest of the pros up at the men's gym (at UCLA). That gave me the confidence that possibly I could play with them. At that time the Lakers were coming off of one of their championships and the games were so competitive. Having Magic (Johnson) and Byron (Scott) and Coop (Michael Cooper) take me under their wing and show me a lot of the mistakes and some of the things I was doing right. If they were showing that kind of interest, that gave me the belief that possibly I could play. And once I got here, I knew I could play.
A. 아마 내가 2학년 경력으로 들어가는 여름에 UCLA 남자 체육관에서 레이커스 선수들 및 나머지 프로선수들과 함께 여름 내내 플레이한 후 였을 것이다. 이 경험은 내가 그들과 함께 뛸 수 있을만 하겠다란 자신감을 주었다. 그 당시에 레이커스는 챔피언십을 달성하던 팀 중의 하나였고 그들의 경기들은 매우 경쟁력 있었다. 매직 존슨, 바이런 스캇, 마이클 쿠퍼들이 나를 휘하에 두며 나에게 많은 실수도 보여주고 또한 내가 올바르게 하고 있다는 점들도 전해줬다. 그들이 나에게 그러한 흥미들을 보여줬기에 내가 충분히 진출할 수 있겠다란 믿음을 가지게 됐지않나 싶다. 그리고 내가 이 바닥에 오니, 플레이 할 수 있다란 걸 알게 됐다.
Q. What separates a great scorer from a great clutch player, the guy willing and able to take the big shots time after time? What is inside a guy like you, who wants those shots and has the ability to make them, that's missing in others?
Q. 훌륭한 스코어러와 때때로 빅샷을 던지는 데 있어 의지와 능력이 있는 훌륭한 클럿치 플레이어를 구분짓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다른 사람에겐 부족한 빅 샷에 대한 욕구가 있고 성공시킬 능력이 있는데, 당신 같은 사람의 내면엔 무엇이 있는가?
A. You have to be willing to fail, because you're not going to make every shot. People moreso focus on a lot of the highlights but there have been a lot of shots I've missed that I've gone home thinking about what I could've done different. You've got to be willing to accept, if you don't make it, that you have to go back to the drawing board, understand what you did wrong – maybe I set my man up wrong, maybe I shot the ball differently – and accept that, work on your shortcomings and hopefully come out on the other end next time out.
실패를 각오해두려는 자세를 가져야한다. 왜냐하면 모든 샷을 성공시킬 순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하이라이트에 훨씬 많은 집중을 갖지만 내가 집에 돌아가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을까 되뇌이는 실패한 샷들도 많이 있었다. 일단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샷을 성공시키지 못했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달아야한다. 나같은 경우는 틀린 점을 지적하는 동료를 두고 다른 방식으로 공을 던져보기도 한다. 그리고 단점에 대해 보완을 한다면 다음 기회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라.
Q. Is there a shot that you missed that still gives you pain?
아직도 당신을 괴롭히는 실패한 샷이 있는가?
A. Not necessarily one shot, but I can remember one free throw that I missed that might've changed a series. It was in 1994, the first time we were in the conference finals against New York, and it was Game 6 here. If we had won the game we would've gone on to the Finals and we were down so much the whole game. We came back, battled back, battled back and I got fouled with maybe a minute-and-a-half left when we were down one. I was so exhausted, I should've called timeout just to get my breath. I made the first and we tied it, and missed the second. I think if I had made the second, mentally, that would've broken the Knicks. They were up the whole game and we had battled back. You obviously can't say, "If you'd made that shot, you would've won," but in a playoff series it's little things that you try to do to trick or psyche out your opponent. I feel if I had made that free throw and we would've gone up by one, that would've zapped their energy. I think the Knicks saw that, said, 'Hey, they don't want it,' and went and won the ballgame.
하나 뿐이랴만, 시리즈를 바꿀 수도 있었던 자유투 1구가 생각난다. 1994년 일이다. 우린 처음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 뉴욕과 상대했는데, 이 곳에서 펼쳐진 Game 6에서의 일이다. 우리가 그 경기를 이겼다면 파이널에 올랐을 수도 있었는데 우린 경기 전체동안 뒤쳐져 있었다. 다시 따라가고 따라가고 따라가고 해서 아마 1분 30여초 남았을 때 1점차 쳐진 상황에서 난 파울을 얻어냈다. 난 너무 지쳐있었고, 숨을 고르기 위해 타임아웃을 요청했었어야 했다. 1구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는데, 2구를 실패하고 말았다. 난 마음속으로 만약 내가 그걸 성공시켰더라면 닉스를 이길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들은 경기내내 앞서고 있었고 우린 계속 따라갔는데 말이다. 물론 여러분이라도 "당신이 그 샷을 성공시키기만 했어도, 이길 수 있었어."라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는 정말 작은 부분들이 상대방을 기만하고 혼란시킨다. 난 내가 그 자유투를 성공시켰더라면 우린 1점차로 앞설 수 있었고, 그 점이 그들의 에너지를 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내 생각에 그들이 그걸 보고 "헤이,줘도 못먹는데"라고 말하며 지나갔고, 경기를 이길 수 있었지 않을까 한다.
Q. When you were a rookie you came into some money, then you got some attention for being a good player and then you became an All-Star. But there aren't many guys who have learned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is winning. When did you develop that mindset?
당신이 루키였을 땐 돈을 벌기위해 뛰었고, 그 뒤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자세를 가지려했고, 그 후엔 올스타가 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가 승리라는 점을 익히지 못한 선수들이 많이 있는게 사실이다. 당신이 그 마음가짐을 가진 때는 언제인가?
A. Maybe it was before my (first) All-Star campaign. It was nice to make the All-Star Game but the team was muddled around .500 – and back then, you never made the playoffs at .500. My main focus was to make the playoffs and make something happen. When you're young, you don't know about winning. You just want to make the playoffs because you know that's where all the action is. I just wanted to make the playoffs and make something happen. Losing to Boston back-to-back years in the playoffs and seeing how electric that atmosphere was. They had been the world champions with that squad, and we had them on the ropes. That's when it kind of got into my blood a little bit that, "I like this action; we can be a part of this."
아마도 첫 올스타 경기 이전이었을 것이다. 올스타 경기에 참가하게 돼 기쁘긴 했지만 팀은 5할을 두고 왔다갔다 떨어지기도 했던 실정이었다. 5할로는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없었다. 내 주요 관심사항은 플레이오프 진출이었고 뭔가 해내야겠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여러분은 어릴 땐 승리에 대해 알지 못한다. 여러분도 플레이오프에 모든게 달려있다라는 이유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원하는 것 뿐이다. 난 정말 플레이오프 진출을 원했고 뭔가 해내고 싶었다.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에 패하고 나서 그 분위기가 얼마나 강렬한지 보게 됐다. 그들은 그 전력으로 월드 챔피언이 됐는데, 우린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기도 했다. 그 때가 내 피 속으로 이런 생각이 스며들었던 때이다. "난 이 대결이 좋다; 우린 이 중 한부분이 될 수 있다."
Q. Of all the big shots you've made in your career, does one stand out? Or is there something other than a shot that you consider your moment of greatest reward?
당신의 커리어를 통해 만들어왔던 모든 빅샷들 중에, 하나 특출난 것이 있는가? 아니면 당신의 가장 영광된 순간의 샷이라 생각하는 것보다 큰 다른 것이 있는가?
A. I still go back to Byron Scott's big shot (in Game 1 in Orlando in the first round of the 1994 playoffs). It wasn't my shot, but I'll take the assist on it. If Byron never makes that shot, confidence-wise, I don't know if the Pacers ever get to that level. In Pacers (NBA) franchise history, Byron's three was the biggest shot because that gave us the belief. When we won that one, we said, "It's our time." We took care of Game 2 and blew them out in Game 3 and that just catapulted us to the next level. That was the signature shot for this franchise.
난 아직도 바이런 스캇의 빅 샷이 떠오른다(1994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매직과의 1경기에서 나왔던). 그건 내 샷이 아니었지만, 난 기꺼이 거기에 어시스트를 할 것이다. 바이런이 그 자신감있고 분별력있는 샷을 날리지 않았다면 페이서스가 과연 그 단계까지 갈 수 있었을까. 페이서스의 NBA 프랜차이즈 히스토리에서, 바이런의 3점슛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었기에 가장 컸던 샷이었다. 우리가 그 경기를 이겼을 때, "우리의 때가 왔다"라고 말했다. 우린 2 경기에서 심혈을 기울였고 3 경기에서 그들을 탈락시켜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었다. 그 샷은 이 프랜차이즈에게 있어 시그네이쳐 샷이다.
Q. What about of the shots you've made?
당신이 성공시켰던 샷 중엔 어떤게 있는가?
A. Just one shot?
고작 하나?
Q. Everybody always talks about the playoff games in Madison Square Garden but when you're 50 years old sitting around telling stories, what's the first one that's going to come to mind?
모두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경기들을 항상 이야기하곤 하는데 당신이 50세가 되어 둘러앉은 자리에서 이야기를 들려줄 때면, 마음속에 가장 먼저 떠오를 소재는 무엇인가?
A. I loved that New Jersey series that we had (in 2002). They were one and we were eight and we had 'em. The younger guys and the guys that are currently on this roster, that was a maturing moment for them. You have to taste it. I tasted it against New York, that bitter sense you get when you know you're better than a team. Once you taste that, it automatically makes you hungry and makes you work harder in the offseason. For Ron and Jermaine and Jamaal to taste that when they knew we were better than New Jersey, I think that has matured them and made them better.
2002년에 우리가 했던 뉴져지와의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들은 1위였고 우린 8위였기에 그들을 상대했다. 젊은 선수들과 지금도 이 팀의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에게 있어 그 경기는 성장의 기회를 주었다. 한번 맛을 봐야 한다. 난 뉴욕을 상대로 맛을 봤는데, 그건 여러분 팀이 상대방보다 더 잘한다는 걸 알때 느끼는 쌉싸름한 맛이다. 일단 맛을 보기만 하면, 당신은 저절로 굶주리게 되고 오프시즌에 더욱 열심히 연습하게 될 것이다. 론과 저메인과 자말이 뉴져지보다 더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되면서 느낀 그 맛으로 인해, 그들이 더 성장하고 향상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Do you remember the feeling of finally winning the conference championship in 2000, knowing you were going to the NBA Finals?
당신을 NBA 파이널로 진출하게 만든 2000년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끝내 승리했을 때의 느낌을 기억하는가?
A. Oh, yes. After so many heartaches and four-point plays and Garden taunts, it was only fitting that we clinched it (in New York). There was no other place we could've done it but there. Everything was just aligned right – the moon, the stars – for us to clinch it there. Truthfully, I would've been scared to play them in a Game 7 back here.
당연하다. 수많은 마음고생들, 4점 플레이, Garden에서 나온 조롱들이 나온 후에, 승리가 결정되고 나서야 감정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곳말고 우리가 그런 걸 해낼 곳은 없었다. 우리가 그곳에서 시리즈를 결정낸 건 달과 별의 배치처럼 모든게 딱 맞아떨어졌다. 솔직히, 이곳으로 돌아와 7경기에서 그들을 상대했다면 우린 불안에 떨었을 것이다.
Q. So many players have come and gone since your career started and yet, throughout your 18 seasons, you always have managed to play young. You never have looked like an old player. What is your secret? How in the world have you managed that?
당신의 커리어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18 시즌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데, 당신은 항상 젊음을 유지하며 플레이해왔다. 당신은 결코 늙은 선수로 보이지 않는다. 비결이 뭔가? 어떻게 처신해왔는지?
A. It's what a lot of guys aren't willing to do, and that's work out during the summer. A lot of guys think when summer comes they really think it's a vacation. I've always stressed not that you've got to kill your body, but it's used to a constant pounding for six, seven, sometimes eight months. You can't just take four months off and expect it to react the same way when September rolls around. From shooting to yoga to pilates to hiking to weightlifting, I've always done something and I continue just to keep the muscles loose and energetic. And I play with a lot of young guys, which helps. When you go against a lot of college guys (in the summer), that keeps you young.
I've just been blessed. I've always been surrounded by good, young talent, great ownership and management. Donnie (Walsh) has always kept me surrounded with great players. We've never really hit rock-bottom. It's funny; I always thought the New York Knicks would always be one of the top 10 teams but they've been at the bottom for so long. Donnie has kept this team in the playoff hunt each and every year I've been here.
그건 많은 선수들이 애써하려 하지 않는 점인데, 바로 여름동안에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많은 선수들이 여름이 오면, 휴가라고 생각을 한다.난 항상 이때의 활동이 당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6개월, 7개월 또는 더나아가 8개월 시간을 꾸준하게 유지시키는 초석이라고 강조해왔다. 당신은 4개월을 한가하게 보내선 안되며, 9월쯤 일정이 시작될 때, 몸이 똑같이 움직여줄 거라 생각해선 안된다. 슈팅에서 시작해 요가, 필라테스, 하이킹, 웨이트단련에 이르기까지 난 항상 무엇이라도 했고 근육을 풀어지지 않게 유지했으며 에너지가 넘치도록 관리했다. 그리고 난 수많은 어린 선수들과 플레이했는데, 이점이 도움이 됐다. 여름에 대학 선수들을 찾아가 상대하면, 젊음을 유지하게 해준다.
난 정말 축복받았다. 내 주위엔 젊고 유능한 선수들과 훌륭한 구단주와 경영자가 있어왔다. 도니 웰쉬는 항상 내 주변에 뛰어난 선수들을 깔아줬다. 우린 결코 밑바닥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 재미있는 일이다: 난 뉴욕 닉스가 항상 리그의 탑 10 팀에 낄 줄 알았는데 그들은 밑바닥에 오래 머물고 있다. 도니는 내가 이 팀에 있는 동안 매 시즌마다 팀을 플레이오프에 오르도록 유지시켜줬다.
Q. Do you look back with a sense of pride that the team has made the playoffs 15 out of the last 16 years?
팀이 지난 16 년동안 15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는 걸 되돌아 볼때 자랑스럽다고 느끼는가?
A. Since we made the playoffs, Rick (Carlisle) should be Coach of the Year for everything we've gone through. A lot of it was our fault because of the brawl and so forth but to lose your three best players, each for a portion of the year, one of them for the whole year ... to make the playoffs, it's a testament to the coaches but it's also a testament to the players that are getting the job done. This has been unbelievable.
이번 플레이오프를 성공시켰기 때문에, 릭 칼라일은 분명 우리가 경험했던 모든 걸 미루어 봤을 때, 올해의 감독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잘못이 컸다. 싸움 등으로 인해 세명의 베스트 플레이어를 잃어야 했는데, 선수마다 일정의 징계를 당하고, 한명은 시즌 전체를 날렸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건, 감독에게 있어 시험무대이도 하며 동시에 선수들에게 있어 임무를 완수하느냐를 시험당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진출은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하다.
Q. Even though you aren't likely to win a championship in your final season, does the team's ability to survive in the face of adversity mean you're going out a big winner?
당신의 마지막 시즌에 챔피언십을 달성하는게 힘들어보지만, 팀이 역경을 맞이해 살아남은 자질이 당신이 빅 위너로서 남게되리라는 걸 의미하지 않을까?
A. I think so. People don't understand how hard it is in this league when you don't have your top guns and you're competing with teams that do. Some nights you just don't have it but most nights we've been in each and every ballgame. That says a lot.
그렇게 생각한다. 사람들은 팀의 최고 득점원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팀과 경쟁한다는 것이 이 리그에서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지 못한다. 이루어낼 수 없을 것같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우린 승리해왔다. 이건 많은걸 이야기해준다.
Q. Why was it important for you to be with the Pacers from beginning to end, and when did it become important?
당신의 선수생활의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서스와 함께 했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건 무슨 이유인가, 그리고 언제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졋는지?
A. You always want to establish roots. It's funny because now when I'm out to dinner or out at a movie or something, kids who will come up and they say, "I remember coming to the game with my parents." So many kids who are now adults and have their own families come up with an "I remember when" story and that's the most important and satisfying thing of playing here. You have roots here, and this is the basketball mecca – high school, college and pro. Movies are made about basketball in the state of Indiana.
사람들은 어딘가에 확고히 정착하길 원한다. 요즘 내가 밖에 나가 저녁을 먹으로 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다른 뭔가를 하러 밖으로 나갈 때면, 아이들이 나에게 다가와 "내 부모님과 함께 경기를 보러 왔던걸 기억해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즐겁다. 예전의 어린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되고 자신의 가정을 꾸린 나이가 되어 다가와 "그때가 기억나네요"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여기에서 줄곧 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고 만족스런 점이 아닌가 한다. 당신은 여기서 응원해왔고, 이 곳은 고등학교, 대학, 프로를 통해 농구의 메카다. 인디애나 주의 농구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Q. Are you cognizant of the fact that, home or road, preseason, regular season or playoffs, that when you go up for a 3-pointer, everybody in the arena goes quiet?
홈이건 원정이건, 프리시즌이건 정규시즌 또는 플레이오프이건 간에, 당신이 3점슛을 위해 뛰어오를 때 경기장의 모두가 조용해지는걸 인지하는가?
A. Yes. I hear everything, just to let all the fans know. I do hear them, which sometimes throws me off, especially at a big moment in a game. Obviously, you're concentrating and you're in the moment but the times you have it and you're wide-open and you hear that, those are the times that throws you off because you expect to make it and when you miss it, you feel so bad. But I do hear all of that.
그렇다. 난 모든걸 듣는다. 모든 팬들이 알정도로. 나에게 때때로 소리를 질러대는, 특히 게임의 중요한 순간에 그들의 소리를 정말 듣는다. 분명히, 당신이 집중하며 공을 잡아 와이드 오픈인 상태에선 그걸 들을 수 있다. 당신이 성공시키리라 기대한다면 많은 소리가 터져나올 것이며 당신이 실패한다면, 기분이 정말 나쁠것이다. 하지만 난 그 모든걸 듣는다.
Q. You're so known as a shooter; your legacy will be all about 3-point shooting and clutch shooting. Early in your career, it bothered you that the other fundamental aspects of your game that you took such pride in – you executed all parts of the game well, not just shooting. Does that still bother you?
당신은 슛터로 너무나 유명하다; 당신의 유물은 모든게 3점 슛과 클럿치 슈팅에 관한 것일 터이다. 당신의 커리어 초반에 당신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게임의 다른 기본적 능력이 있음에도 이것 때문에 손해를 보기도 했다. - 당신은 슈팅 뿐만 아니라 게임의 모든 부분에 대해 잘 수행한다. 그 점이 아직도 당신을 괴롭히는가?
A. Early in my career it bothered me because I wanted to be known as a complete player, but the guys that have played with me and the guys that have played against me, as long as the players and the teammates know that I've sacrificed. You have to sacrifice your body, especially at my position. When Rik (Smits) was here, I was the guy that had to go and set a cross-screen on his man. When you're going against 280-pound guys and you're only 185 or 190 yourself, that's why I always tell Jeff (Foster) and Cro (Austin Croshere) and them, "If you set a good pick, you're going to get open because your man's going to help on me and you'll get a wide-open shot." Sacrificing my body was one thing I was taught at an early age at UCLA and Riverside (High).
내 커리어 초반에 난 완벽한 선수로 알려지길 원했기 때문에 저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짜증이 났지만, 나와 같이 뛰었던 선수들과 나를 상대했던 선수들, 최소 선수들과 동료들은 내가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걸 안다. 여러분도 몸을 사려선 안된다. 특히 내 포지션에 있을 때는 말이다. 릭 스미츠가 여기 있을 때, 나는 그에게 다가가 그를 위해 크로스 스크린을 걸어야 했다. 고작 185나 190 파운드의 당신이 280 파운드의 선수를 상대해야할 때를 생각해 보라. 이런 이유로 나는 항상 제프 포스터나 오스틴 크로셔에게 이렇게 말한다. "네가 굿 픽을 걸었다면, 네 수비수가 나에게 헬프 수비를 오기때문에 넌 와이드-오픈 샷을 성공시켜야 해." 내 몸을 희생시키는 건 UCLA와 리버사이드 고등학교 때의 어린 나이에 배웠다.
Q. We all can see what you've been able to do in the final 25 or 30 games of your career. How can you possibly walk away from the game when you can still do what you've done?
우리 모두 당신의 커리어 마지막 25 또는 30게임에서 당신이 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었다. 당신이 아직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데도 경기에서 발을 뗄 수 있는가?
A. I'm doing it because I have to do it. It's the only way we're going to make the playoffs with the hand we're dealt. If we had all the players here and everyone was healthy, I wouldn't have to be doing this because they would be doing this and I would chip in a three here and there and we'd be winning ballgames and we'd be at 50-plus wins and there would've been a lot less hoopla about me retiring. I have to do what I've been doing just to make the playoffs. But it's not going to change (his decision) just for the simple fact that I believe it's time. I believe it's time for these guys to take the next step, and I know they can without me.
내가 해야하기 때문에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맡겨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 선수 모두가 차있고 건강하게 있다면, 내가 이렇게 할 필요까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 역할을 해냈을 것이고 난 그저 3점을 곁들여 주기만 하면 될 것이며, 우린 승리를 유지하며 50 승 이상 채울 수 있었을 테고 내 은퇴에 대해 야단법석을 떨 일도 더 적었을 것이다. 난 단지 플레이오프 진출하기 위해 내가 할 일을 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 때가 됐다는 명쾌한 이유로 나의 결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이 선수들이 다음 단계를 밟아 나가야할 때가 됐다고 믿으며, 그들이 나 없이도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Q. It's hard to envision a Pacers team without you, yet that's the reality we all must face next season. What message would you like to send to your teammates to help them succeed in your absence?
당신이 없는 페이서스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다음 시즌 우리가 맞아야할 현실이다. 동료들에게 당신 없이도 성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메세지를 전한다면?
A. If they can learn to work as a cohesive unit. I was probably caught up, my first two years, in making a name. Well, all these guys have made their names. They've made All-Star teams, made All-NBA, made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So they have the accolades. Now is the time to forget about stats. Who cares who gets 25? Who cares who leads the team in assists or steals or whatever? If they can play together as a team and not worry about all the little petty stuff, they are the best team in the league, talent-wise. If the game starts and they just play as a team, as a unit, no one can beat them. But they have to understand that first. Once they have that golden shining moment and it comes to them in a dream or whatever and they understand that, that's when this team and this franchise will go to another level from where it was when I was here.
그들 자신이 응집력있는 하나의 개체라 믿으면 된다. 내 이름을 알리는데는 초반 두시즌이 걸렸다. 그런데, 이 선수들은 이미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 그들은 올스타 팀에 들기도 했으며, 올해의 수비수에 뽑히기도 했다. 고로 그들은 영예를 갖고 있다. 이젠 스탯에 관해서는 잊을 때가 됐다. 누가 25점을 올린다고 신경이나 쓰겠는가? 누가 어시스트나 스틸, 그외 어떤 것에서라도 1등하다고 신경이나 쓰는가? 그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함께 플레이하고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들은 리그에서 재능있고 사리분별력있는 가장 뛰어난 팀이다. 경기가 시작되고 그들이 하나의 팀으로, 하나의 개체로 뛴다면 누구도 그들을 이길 수 없다. 그들이 가장 먼저 이를 알아줬으면 한다 . 그들이 황금같이 빛나는 시기를 겪고 설령 꿈에서라 할지라도 이를 이해한다면, 그 때가 이 팀과 이 프랜차이즈가 내가 여기 있던 때와는 다른 레벨로 나아가는 때가 될 것이다.
Q. What does your future hold?
미래의 계획은?
A. Contrary to what people believe, yes, basketball has been a big part of my life. But on the other hand, it's also been a small part. You know, 40 is a very young age. Maybe broadcasting. I'm starting a production company, doing small independent films, that's about it. I'll be dabbling for a while.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는 반대다. 그래, 농구는 내 인생의 큰 부분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작은 부분이 될 수도 있다. 알다시피, 40세란 아주 젊은 나이다. 방송이 될지도. 난 소규모 독립 영화를 다루는 프로덕션 회사를 시작해보려한다. 아직 여기까지다. 한번 흥미로 도전해 볼 것이다.
Q. Who were your favorite teammates?
당신의 가장 좋아하는 동료들은 누구인가?
A. Mark (Jackson) and Dale (Davis) start off at the top of the list. Vern (Fleming) and Herb Williams took me under their wing my first three years. And Chuck (Person). Antonio and Dale were my original bodyguards. They allowed me to do whatever I wanted out there and I knew they always had my back. Derrick (McKey), when there were guys I knew I couldn't guard, he slid over and took 'em for me. Rik (Smits), who probably didn't get the credit he deserved because he was so maligned because at 7-5 everybody thought he should be the next God. I like Jeff (Foster), even though he doesn't have the physicality of Dale or Antonio, he does the little things. I just wish he would be more tough and play a little bit more like Dale and Antonio and Bill Laimbeer. He already has that edge and he looks crazy enough that people aren't going to mess with him and that's all you need in this league, a little bit of rep.
마크 잭슨과 데일 데이비스가 리스트의 맨위에 오른다. 번 플레밍과 허브 윌리엄스는 내 첫 3년 동안 나를 지도해줬다. 그리고 척 퍼슨도 그랬다. 안토니오와 데일은 나의 오리지날 보디가드들이었다. 그들은 내가 경기에서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게 해줬고 그들이 항상 내 뒤를 받쳐준다는 걸 알고 있었다. 데릭 맥키는 내가 막기 힘들다 판단하는 선수들이 있을 때면 나를 위해 그들을 맡아 처리해줬다. 릭 스미츠는 그가 하나님 다음으로 가는 7-5라는 신장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너무나 질타를 받았기 때문에 받아야 할 공을 받지 못했다. 난 제프 포스터를 좋아하는데, 그가 데일이나 안토니오만큼 피지컬하지 않다 생각되더라도 그는 작을 일을 도맡았다. 난 그가 더 터프해지고 데일과 안토니오처럼 나아가 빌 레임비어와 더 닮아갔으면 하는 희망이 있을 뿐이다. 그는 이미 그 잠재성을 가지고 있고 그는 사람들이 헐뜯을 수 없을 만큼 크레이지해 보이며 이건 이 리그의 모두에게 필요한 점이다.
Q. Did you really love being the enemy?
당신은 적이 된다는게 정말 좋은가?
A. I loved it. Not everyone can wear the white hat.
난 그게 좋다. 모두가 성자가 될 순 없잖은가.
Q. But you're really a good guy.
하지만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이다.
A. You guys know that. Outside of Indiana people really don't know that. Being the enemy and wearing the black hat has made me, in my golden years, the nice guy now. People think of me as a great guy now, being bad for so long. They accept it now, I guess, whereas before they never accepted it.
당신들은 그걸 알고 있다. 근데 인디애나 밖의 사람들은 그걸 정말 모른다. 적으로서, 저승사자로서의 모습이 나의 전성기의 모습을 만들었다. 지금은 나이스 가이인데. 사람들은 오랫동안 나쁜 놈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예전엔 그들이 이 점을 절대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받아들이는 것 같다.
Q. Everybody has this notion of Reggie Miller the pompous guy on the court, but you've been very careful to keep your philanthropic activities relatively quiet, and you're really kind of quiet and shy. Why have you kept your image so separate from your real personality?
모든 사람이 레지 밀러가 코트에서 거드름피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당신은 상당히 조용하게 자선 활동에 신경을 많이 써왔고, 당신은 정말 조용하고 부끄럼타는 사람이다. 당신은 왜 자신의 진짜 성격과 대비되는 이미지를 지켜왔는가?
A. You've got to sell some type of role. People are going to perceive you one way, no matter what. I can act one way in Madison Square Garden and get in front of a camera and act totally different but they're not going to believe what I say on camera. They're just going to believe how I act (on the court). That's how I've always had to play what you see on the court. But I would drive myself crazy if I was like that away from the court. I'm very respectful of others. I try and do the right things most of the time and let the chips fall where they may.
역할을 위해 어떤 성격을 보여줘야 한다. 사람들은 그 무엇도 감안하지 않고 당신을 한쪽 방향으로만 보려 한다. 난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연기를 할 수 있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다가갈 수 있지만, 사람들은 내가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걸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단지 내가 코트에서 움직이는 모습만 믿을 뿐이다. 그게 내가 항상 당신들이 코트에서 봐왔던 대로 플레이하는 이유다. 하지만 코트밖에서도 그런다면 난 미칠지도 모른다. 난 다른 사람들을 매우 존중한다. 난 대부분의 시간에 결과야 어떻든 간에 옳은 일을 하려 노력하며 또 지금 하고 있다.
Q. You used to revel in how much children reacted to you. Is that still important?
당신은 어린이들이 당신에 얼마나 반응하는지를 즐겨왔다. 여전히 큰 의미가 있는가?
A. I love kids. Out of everything I may miss, it may be coming to the arena and entertaining the kids. Kids love the long-ball. Obviously, everyone wants to dunk and that's great. But every little kid wants to shoot from long distance. Everyone can relate to "boom, baby" and a 3-pointer, especially here in Indiana. You grow up wanting to become a shooter and I think most parents here can articulate and show their kids, "This is what Reggie Miller has done throughout his career," and that's great. That's what I'm going to miss the most is the entertaining of the kids, because that's what makes it go.
난 아이들을 좋아한다. 앞으로 내가 가장 아쉬워 할 것은 경기장에 오는 것과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리라. 아이들은 멀리 날아가는 공을 좋아한다. 분명, 모든이가 덩크를 좋아하고 덩크가 좋긴 하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다들 먼 거리를 날아가는 슛을 원한다. 모든 사람이, 특히 여기 인디애나에서는 "붐, 베이비"와 3점슛에 관련이 있다. 여러분은 슈터가 되길 바라며 성장했고 이곳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똑똑히 보여줄거라 생각한다."이게 레지밀러가 커리어를 통해 이룬 것이야"라고, 기분좋은 일이다. 내가 앞으로 가장 아쉬워하는 건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다. 내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Q. You're going into the Hall of Fame, with or without a ring. You've hit countless clutch shots. You rank with Jerry West and some of the greatest names in the history of the game in terms of career scoring. Yet the thing that may be the most memorable about you is that in every game you played, you looked like you were having fun and you looked like you cared. When you're done and you look back, what will be the thing about your career that you will hang your hat on?
당신은 반지가 있든 없든간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다. 당신은 셀 수 없이 많이 클럿치 샷을 꽂았다. 당신은 제리 웨스트와 랭크되어 있고 커리어 스코어링 면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의 하나로서 남아있다. 그렇지만 당신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매 경기마다 당신이 플레이했다는 것이며, 항상 즐거워하고 자신을 잘 관리하는 듯 보였다. 이제 경력을 마치고 뒤를 돌아봤을 때, 커리어에서 무엇이 가장 오래 남을 일이라 생각하는가?
A. That I showed up each and every day to play. I played in 80 percent of my games, maybe more. I played hurt. You never knew when someone was coming to an Indiana Pacers basketball game for the first time – maybe on a dare, maybe they had just gotten tickets – but you never knew if they were coming for the first time. And I always wanted that person to go away thinking, "Man, who was that 31? He's a really great player." I always wanted them to remember that they had an enjoyable experience when they saw the Indiana Pacers play, and that always drove me to come to the gym early, get my warmup done early, mentally prepare, watch my tape, get ready and it's worked for 1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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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 레지 밀러!! 앞으로도 당신의 클러치샷들은 잊지 못할겁니다.
난 뉴욕 닉스가 항상 리그의 탑 10 팀에 낄 줄 알았는데 그들은 밑바닥에 오래 머물고 있다.--->마지막 순간까지 닉스팬들의 맘에 불을 지르는군요.^^;;;
끝까지 -_-+
사실이자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