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에 뭔가 오해들이 있어서
늘 그랬듯이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줄께
급하면 더 쉬운 요약을 먼저 읽어봐
1. 기존 mRNA 백신은
mRNA를 외부에서 주입시키는 방식이야
이 mRNA를 전달받은 세포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해
즉 항원 생산량이 mRNA 양과 비례해
2.레플리콘 백신은
mRNA 자체를 체내에서 복제해 (미친새끼들;;)
그래서 아주 적은 양의 레플리콘 백신 주입으로도
대량의 백신을 주입한 효과를 낼수있게돼
현재 확인된건 주입량의 150배 정도라고해
쉽게 말해 백신을 150회 맞춘 효과인셈
물론 아주 적은양이여서 150배라 해도 큰 수치는 아니지만
여전히 아주 위협적이지
3. 레플리콘이란 이름은 replicate(복제하다)에서 따온건데
replicate + on으로 지은 이름이야
즉 mRNA 백신 자체를 체내에서 복제 증식하는거야
무한정 복사하진 않는다고 하지만
아직 실험데이터가 없어서 신뢰하기 어렵고
그래서 그 데이터를 얻으려고 인간들을 더 갈아넣으려고 하는거임
4. mRNA 백신은 우리 인체가 며칠간 항체(정확히는 중화항체)를 만들도록 시키고
그 mRNA자신은 사라지는 기술이야
이 기술의 특징은 만들어진 항체의 지속기간이 전통적인 백신들에 비해 매우 짧다는거야
그래서 부스터샷 접종이니 하는 개짓을 해야하는거지
그런데 이짓거리를 하다보니 불편하고 불합리한거야
그래서 항체지속기간을 늘려보자 해서 만든게 레플리콘이야
어떻게?
체내에서 백신 자체를 복제하게 하면 되지!ㅋㅋㅋ
미친새끼들
5. 매우 최근 기술인데 불과 2년여만에 일본에서 임상(3상) 통과했어
개돼지들은 많이들 맞으세요ㅎㅎ
요약
- A: mRNA 백신 만들었는데 항체가 금방 사라져서 2차 3차 부스터 등등 마구 맞아야해. 이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하지?
- B: 바보야 mRNA 백신 자체가 체내에서 복제되도록 하면 되지!
- A: 아하! 왜 그걸 몰랐지? 그럼 이걸 레플리콘이라 이름짓고 만들어서 테스트 해보자
- (테스트..푹푹)
- A: 우와 백신을 쪼끔 주입했는데 체내에서 150배로 증식했네! 덕분에 항체도 6개월은 버티는군!
- A: 그런데도 레플리콘 역시 6개월에 한번은 또 맞아야 한다는 소리네?
- B: 기존 mRNA 백신에 비하면 양호한거지 뭘
- A: 그래 그럼 얼른 개돼지들 싹다 맞추러 가자!
- A: 근데 2년만에 임상 통과했는데 장기 부작용 있으면 어떡해?
- B: 괜찮아 우리에겐 계약서가 있잖아. "선택하셨잖아요" 한마디면 모든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