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맨해튼, 필라델피아, 프린스조지 같은 민주당 80% 넘게 나오는 카운티도 기겁할 수준인데 워싱턴 D.C는 90% 웃도는 정신나간 곳이었네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고
특히 2008년 대선에선 버락 오바마가 무려 92.46%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워싱턴 DC의 Ward 8에선 오바마가 99.02%를 득표했다.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세가 압도적이라는 게 확인된다. 워싱턴 D.C.에 시장 직선제와 시의원 직선제가 도입된 1975년 이래로 2024년 현재까지 8명의 모든 시장이 민주당 소속 흑인이었다. 공화당은 시장 선거엔 후보도 내지 않는 수준이다. 그리고 시의원들도 상황이 비슷해서 당적을 보면 거의 민주당 소속이고, 어쩌다 민주당 소속이 아닌 사람들은 무소속이다. 현 시장 뮤리엘 바우저, 현 하원 대표의원 일리노어 홈즈 노턴 모두 민주당 소속 흑인 여성이다. 물론 높은 민주당 지지율엔 도시의 높은 흑인 비율도 기인하지만, 이 지역은 백인 민주당 지지율도 70-80%대에 달한다. 08년 대선 당시에는 백인의 86%, 흑인의 97%가 오바마 후보에게 투표했고 12년과 16년 대선 때는 출구조사가 없었다.
수도가 좌빨 PC 소굴이니 미국이 망가지는 이유를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