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새우깡과 빙그레 꽃게랑에 미세플라스틱이 다수 들어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농심 '새우깡'과 빙그레 '꽃게랑'에 미세플라스틱이 다수 들어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조사에서 농심 새우깡은 1g당 13개, 빙그레 꽃게랑에선 1g당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90g 용량 새우깡에 미세플라스틱이 1170개 들어있고, 꽃게랑 70g 제품엔 1470개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새우깡과 꽃게랑에서 검출된 물질은 미세플라스틱 가운데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이 원료인 새우와 꽃게에서 나온 것인지 포장 재질 등 제조과정에서 혼입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식품 포장 재질·용기 등에 있는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조사에 만전을 기해야겠네요.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