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 계열사 현대중공업이 외국인노동자들의 여권을 압수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HD현대 계열사 현대중공업이 외국인노동자들의 여권을 압수하는 등의 '인권침해'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여권을 압수하고 있던 현대중공업 외국인지원센터는 노조의 문제 제기 후 뒤늦게 노동자들에게 여권을 돌려줬다고 하는데요.
여권 압수는 노동자가 계약서상 여권 압수에 동의했다고 해도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합니다.
출입국관리법은 '외국인의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취업에 따른 계약이나 채무이행의 확보 수단으로 제공받거나 그 제공을 강요·알선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이에 현대중공업은 "이주노동자 권리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황 파악을 하고 문제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인권침해를 해놓고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라니 노동자들에게 사과는 따로 안하나요?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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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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