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잠시 멈추었다
빗물에 젖건 세월에 젖건
살아내기 버거운데
ㅣ오정순ㅣ
첫댓글 그러네요 선생님몸이 작아지니세상은 무거워지는데빛방울 하나도 무거운 세월입니다
종이도 인생도 그렇지요
할머니의 걸음도 뒤에 폐지 실은 트럭도 잠시나마 움직일 수 있어 다행이긴한데 젖은 시간을 끌고 가니 천근만근이겠습니다^^
너무나 상황이 닮았어요
우리 동네에 한 여자 분은 교회 헌금한다고 하더군요.
글쎄요 정말 모를 일 투성이입니다
그대는 누구나는 누구처지와 형편이이렇게도 다른건누구의 탓일까요
알수 없어도 지극히 자연스러워서요
얼른 뽀송뽀송 가벼워지길.....
그러게요
종이는 빗물에 젖고어르신은 세월에 젖고무게가 느껴집니다
오우 본문 수정에 보탭니다 더 명징해서요
첫댓글 그러네요 선생님
몸이 작아지니
세상은 무거워지는데
빛방울 하나도 무거운 세월입니다
종이도 인생도 그렇지요
할머니의 걸음도 뒤에 폐지 실은 트럭도 잠시나마 움직일 수 있어 다행이긴한데 젖은 시간을 끌고 가니 천근만근이겠습니다^^
너무나 상황이 닮았어요
우리 동네에 한 여자 분은 교회 헌금한다고 하더군요.
글쎄요 정말 모를 일 투성이입니다
그대는 누구
나는 누구
처지와 형편이
이렇게도 다른건
누구의 탓일까요
알수 없어도 지극히 자연스러워서요
얼른 뽀송뽀송 가벼워지길.....
그러게요
종이는 빗물에 젖고
어르신은 세월에 젖고
무게가 느껴집니다
오우 본문 수정에 보탭니다
더 명징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