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피서 트리오

[오정순]

세우를 날리며 초록  폭포가 쏟아진다 

가브리엘 오보에 연주가 가까이 들려오고

젖은 눈빛의 가브리엘 신부가 등장한다 

 미션 영화와 이과수 폭포, 성당의 십자가가 함께 

감동을 끌어들여 찜통더위를 밀어내다 

[늘샘 진삼전]

오늘도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을
평화로이 이끌어 주소서 !
A men.

[오정순]

저 내용은 나를 감동으로 이끄는 트리오 입니다

[정호순]

마음의 소리는 말하지 않아도 들리죠...

[오정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면
수시로 물고기 튀듯 튀어올라서
나날이 풍성합니다

디마식구들 이미지도 수시로 일상에 등장하지요

[정사월]

저 하늘 십자가와 초록 폭포 사이 어디쯤 가브리에 오보에 연주가 들리는듯 합니다^^

[오정순]

감동 시리즈예요
여름에 한번요

[홍지윤]

넬라 판타지를
듣고싶게 하네요

[오정순]

사진이 희뿜하게 나와서
더 뉘앙스가 닮았어요

천상의 목소리로 들으면 더욱 좋지요

[홍지윤]

이참에
영화 미션도 볼랍니다
정말 감동이었죠

[오정순]

깊은 감동이지요

[김병수]

더위가 얼씬도 못하겠습니다

[오정순]

미션영화를 보면서도 그랬고
이과수 폭포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그랬고
돌아와 성당 안에서도 그렇으니

이 계절만 되면 트리오로 등장하여 감동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