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입니다.
긴 공백이지만 간만에 찾아뵙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카페에 광고글이 도배되어 있는 것을 보니 아쉽습니다.
사실상 이제 파판카페는 '아는 사람들도' 가끔씩만 들르는, 완전히 침체된 공간이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게임 자체가 한동안 계속 쇠퇴하고 있었고, 일본 게임 시장 자체도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 못합니다.
과거 '블록버스터 게임'의 특징이었던 화려한 그래픽과 동영상은 게임플랫폼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며 더 이상 파이널판타지가 장점으로서 내세울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할 때, 파이널판타지 카페의 커뮤니티는 사실상 더 이상 유지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새 글도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더 이상 '커뮤니티 활동을 할' 신규 가입자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추억과 역사가 담긴 카페를 닫아 버리거나 하는 일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카페의 등급제를 다시 한번 변경하였습니다.
- 자유 게시판과 질문/답변 게시판 모두 '파이가' 등급, 즉 승급신청을 마친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신규 유저들에게 게시판을 닫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앞으로 '간헐적이지만' 승급신청은 처리할 것입니다. 아마 한달에 한번 정도...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더 이상 카페 중심의 커뮤니티는 크게 의미가 없고...게임상에서 막히는 부분은 이제 구글과 네이버가 다 해결해줍니다.
정보를 모아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시대는 이미 지나버렸습니다.
이것도 역시 세상이 바뀌어 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예전에 오래 활발히 활동하셨던 분들과 모바일로 옮기려고 합니다.
모바일 메신저, 예를 들면 카카오톡과 같은 것을 사용한 커뮤니티가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신 분들은, 이걸 어쩌다가 보시게 된다면 덧글을 남겨 주십시오.
첫댓글 아쉽지만 파판카페가 이제 추억 속으로 남게되네요. ㅠ 파판 게임 자체도 그렇지만 요즘 다들 sns를 이용하니 카페 문화가 쇠퇴하고 있는것 겉아요.
정말 아쉽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쩔 수 없나봐요,그렇지만 추억은 소중하니까요.저는 아직도 파판만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한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 보네요. 뜬금없지만 htc 카페에서 뵙게될줄은 ㅎㅎ 저의 중3을 불사르게 했던 파판10이 생각느네요..
파판10 그립네요. 학원 선생님이랑 손잡고 플스방가서 초코보 0초 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정말오래간만에 이카페에 들르네요.ㅎㅎ 예전 벌써 10년가까이 시간이 지났군요 파판10정식발매행사에 정모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빨리흘렀군요...
너무 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왔네요...
나이를 먹어가니 게임하고는 점점 멀어지네요..
그래도 제일 좋아했던 게임이라 아직 구입은 하고 있지만 게임할 시간은 없네요..
이형.. 살아있네..
그대도 살아있구려
그러게~
아래내용확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하나 파거나, 카카오 아지트가 좋아 보이네요.
모바일 메신져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기는 너무 힘이 드니까 자기가 확인 하고 싶을떄 확인 할 수 있는 편이 좋을거 같네요.
또는 NHN에서 나온 밴드도 괜찮을거 같아요.
정말 ㅜㅠㅜㅠㅜㅠ 한편으론 미안해지는군요... 이 카페에게 ㅜ 고등학교시절 밤새며 놀았던 카페인데..ㅜㅠ 다음카페 자체를 잊고 있었다니...;;
FF13-3 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건만ㅡㅜ
아래내용 확인해주세요..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드는 등의 향후 방향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조촐한 모임으로 거듭나게 될 것 같습니다.
연락하시려면 먼저 juniecho@gmail.com 으로 이메일 주세요. 스팸 방지를 위해 @와 . 기호를 전각문자 처리하였으니 직접 타이핑하셔야 합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보안문자를 입력하라는 굴욕을;;;; 한때 파판은 제 십대의 상징이었는데...그만큼 제가 늙은거겠죠. 하아~
가끔씩 방문을 했는데 윗글은 오늘 처음 봤네요. 그러게요 과거 화려한 그래픽과 음향이 좋았죠. 이제 세월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나...
ㅜㅜ
저는인제봤는데ㅜㅜ
정말 가슴에 남는 말씀 이네요 그렇죠 요즘은 구글과 네이버가 모든걸 해결해 주죠...
아쉽기도 하지만 세상의 흐름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저도 겸허히 받아 들이겟습니다. 그래도 가끔식 들어올께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