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史 Essay 114 - 단군조선(檀君朝鮮)의 건국 연도
♣ 歷史 Essay 114 ♣
☞ 단군조선의 건국 연도
김부식(金富軾1075-1151)의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아예 기록이 없고
일연(一然1206-89)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단군 왕검(壇君王儉)이 고조선(古朝鮮)을 건국한 연도(年度)를
정확하게 비정하지 않고 요(遼)나라가 건국(建國)된 50년 후라고 적었다.
그런데 우리보다 역사 기록이 풍부하다는 중국도 BC1600경 이후에 세운
상(商)나라 다시 말해 은(殷)나라부터의 기록만 고고학적(考古學的)으로 입증되었고
BC2000년에 있었다는 하(夏)나라나 더군다나 그보다 앞선 시대에 있었다는
요(遼)나라의 건국 연도는 확인이 불가하다.
그래서 우리는 편의상 조선초 서거정(徐巨正1420-88)이 쓴 동국통감(東國通鑑)의 기록을 바탕으로
BC2333년이라고 추정하게 된 것이다.
첫댓글
삼국유사(三國遺事)는 고려(高麗)의 승려인 일연(一然)이
고려 충열왕 7년(忠烈王1281년)에 인각사(麟角寺)에서 편찬한 삼국 시대의 역사서(歷史書)이다.
2003년에 조선 초기의 간행본(刊行本)과 중종 임신본(中宗壬申本)이 각각
대한민국의 국보(國寶) 제306호와 제306-2호로 지정되었다.
몇해전 보물(寶物) 제723호인 삼국사기(三國史記)가 1918. 2.22 국보 제 322-2호 국보로 지정됐다.
삼국사기는 1145년(고려 인종23년)에 김부식(金富軾)이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