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연정 - 세영 박 광 호 - 누가 심지도 가꾸지도 않았음인데, 네 홀로 남 몰래 자리 잡고 피었으니 그제야 너를 알고 바라본다
네 성품 그대로 겸손히 피어나 수줍어하는 모습, 그래도 여린 몸매에 인고의 강인함을 사람들은 알지. 빠른 세월에 다른 님들 다 앞세워 보내놓고 때늦은 가을날 네 홀로 외로워함이 측은도 하다마는, 그래도 꽃 중에 오상고절(傲霜孤節)은 너뿐인 듯싶다
네게 가까이 하지 않아도 그 향기 은은하고 푸른 하늘 아래 너의 돋보임이 아름답도다 쓸쓸한 날에 너를 벗하여 세월 읊어 보련다 |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들국화 연정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들국화꽃은 자연으로 피여서 향기를 주는 가을에
절령사 처럼 우리를 향기속으로 인도 하지요.
들국화 연정.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 글 내용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감상합니다.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좋은글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