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그래 살자 !
살아 보자 !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 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
살아 보자 !
- 용혜원 /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살다보면
세상에 불행이 온통 나를 향해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행복은 어쩌면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의 것이 아니였다는
생각에 증명이라도 해보이듯
교묘하게도 나를 피해다니는구나!
하는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잘못된 생각을
고희를 바라보고 가고있는 이제서야
겨우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온 지난 세월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불행만 느끼며 불행과 싸우며
불행만을 경계하고 피하려는 마음으로
늘 허우적거리며 바쁘고 힘겹게 사느라
정작 내 주변을 맴도는 행복들에게는
눈길조차 마주칠 여유도 없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불행은 작은 것도 크게 만들어
더 큰 고통과 불행으로 키우면서도
왜 작은 행복에는 인색했을까요?
삶은..
산다는것은..
깨달음으로 지혜로움이 늘 동행해야
나를 주인으로 이끌어 주는데 말입니다...
첫댓글 그럼요그럼요
비가오면 빗소리가 좋고
눈이오면 그 풍경이 아름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