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변했다…돌연 교도관에 복종"
노인과 부녀자 등 21명을 연쇄 살인한 혐의로 사형을 확정받은 유영철의 최근 수형 태도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법조계와 법무부 등에 따르면 최근 유영철의 생활 태도가 크게 개선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재소자들과 잦은 충돌을 빚는 등 돌발상황을 자주 벌이던 유영철이 최근엔 이런 모습 없이 교도관의 지시에 절대복종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겁니다.
2005년 사형 확정 뒤 미집행 상태로 수용 중이었던 유영철은 자신은 사형수라 잃을 게 없다며 제멋대로인 행동을 보여왔습니다.
심지어 교도관을 폭행한 뒤 자신을 죽이라는 등의 과격한 모습을 보여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대구교도소에서 사형장이 설치된 서울교도소로 이감된 뒤 이런 변화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또, 정형구, 강호순 등 다른 사형수들도 최근 상당히 개선된 수감 생활을 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최근 온순해진 사형수들 근황이랍니다 ㅎ
보통 무기징역수나 사형수들은 더이상 잃을게 없다며 교도소안에서 자기 맘대로 설치고 주위 폭행하고 난리치고 한다죠
이렇게 분위기만 좀 바꿔도 떨면서 바뀌는군요
최근 엽기 살인행각을 벌인 고유정, 정유정도 재판을 앞두고 선처호소하고 항소하자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는데
이렇게 사형제도는 필요한것같습니다
그간 사형제도가 인권에 반한다고해서 없애거나 무효화 시켰다는데 그덕분에 법과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흉폭한 범죄자가 더 늘어나고있지요
억울한 피해자들도 늘고...
첫댓글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인권따지는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나라같은 경우 자칫 잘못하면 역대 정권이 죄없는 사람들을 형장의 이슬로 만든 인혁당사건처럼 할 수 있기때문에 신중해야한다고 봅니다. 나중에 무죄나오면 머합니까? 이미 고인이되었는데... 물론 흉악한 범죄자는 처우를 열악하게 하고 세상밖으로 못나오게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완전 차단해야죠
악질범 몇명 교수대에 시범적으로 목을 걸어야됩니다.
상대방을 죽였다면 마땅히 죽인자도 죽여야죠.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죽음에 죽음으로 대응하는 것은 타인의 생명을 앗아간 그들에게는 너무 공평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그보다는 죽는 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제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간단히는 감옥 일정 구역을 고립 시켜, 평생 혼자서만 생활하게 한다던가...
또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고된 노역을 통해서만 죽지 않을 정도의 음식과 생필품을 조금씩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인권은 타인의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만 보장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그런 만행을 저지르기 전에 한 번 더 머뭇거리게 될 거라 봅니다.
자라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죽이는 것이 마땅하나 죽도록 노역을 시켜서 유가족들에게 평생 보상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생각이시네요. 흉악범죄 사형수들은 과로사할때까지 강제노동을 시켜야지요.
강제노동으로 번 돈은 피해자 유족들에게 지급하구요.
역시 공감 되는생각..죽기보다 더한 고통을주고. 노역시키며. 유가족들께. 보상하고 교도관들도 특수부대출신자들로 구성.무서워 감히 대들생각 조차 못하게. 하고. . . 러시아의 어떤 교도소가 생각ㅇ이. 나는군요.
동의합니다
존중과 배려가 없는 사람은 대우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형수들 사형 집행하고
공권력 무시하는 길거리 폭력범들, 딱 3명만 본보기로 사살하면...
대한민국은 더 안전한 나라가 됩니다.
인권은...모범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