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력수가 줄다보니 6.70대 노인재입대 즉 시니어아미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보단 여자분들도 생존훈련 할때입니다
예비군훈련같은...
제가 7년차 인터넷 예비군훈련 교관이기도한데요
요즘훈련내용은 전투관련것보단 화재대처나 심폐소생술, 홍수나 지진시 대처법등 일상에서의 재난에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영상다 만들고 보면 이좋은 내용을 남자만 보고 여자들은 못본다는게 너무 아깝지요
거기다 각종 대형재난이나 사고시 남자대 여자의 사망자 비율은 3:7로 여자가 남자보다 2배나 더 많이 사망합니다
평소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자체가 적고 거의 모르기 때문이지요
일례로 지하철 플렛폼에 비치된 방독면도 군제대한 남자들은 주면 바로 씁니다 아무리 70대 노인이라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여자들은 잘 못쓰거나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제가 종종 시민대상 생존교육을 할때 꼭 방독면 갖고가서 쓰는 훈련을 하는데 이때 극명하게 차이가 발생합니다
90년대까지 고교에서 남녀모두 교련과목이 있었죠
남자는 전투제식훈련 여학생은 부상자 후송이나 상처처치 훈련등이었는데
지금 시대에도 생활안전이라는 내용으로 심폐소생술부터 비상시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쓰기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릴때 한번 배우면 평생 잊지 않고 쓸수 있고 나를 지킬수 있지요
이런 생존과 안전에 관련된것은 학생때부터 꼭 실제로 해봐야합니다
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지금은 초딩에게 생존수영을 꼭 배우게 하는데 비슷한것이죠
그리고 지금 폴란드나 북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해서 일반 시민들도 총기나 화기 교육을 배우고 여자들도 많다고합니다 우리는 bb탄 장난감총조차 규제하는데 평소 이런 훈련이 나중에 실제 전쟁터에서도 생존에 엄청큰 효과를 배우기에 권장해야합니다
얼마전 우크라의 브레들리 장갑차가 시가전을 벌이면서 모앞에서 러시아의 t90탱크를 만났는데
당연히 장갑차가 전차를 이기지 못하지만 우크라 장갑차가 러시아 탱크를 소형 기관포로 열심히 쏴대서 격파했지요
승무원의 인터뷰로는 평소 탱크 시뮬레이션 게임을 자주해서 실제 전쟁터에서 갑자기 탱크를 마주해도 당황하지 않고
탱크의 취약 지점을 지속적으로 공격해서 성공했다고합니다
우리도 너무 게임등을 비하하지 말고 장려해야합니다
https://youtu.be/LdcmtaZAAUI
첫댓글 진심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아빠, 남편, 아들이 나라지키겠다고 총들고 나갔는데, 안에서라도 노인과 아이를 지킬 수 있는 생존능력이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이런거 수능 볼때 반영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영어 한단어, 수학 한공식 외우는 것보다 실생활에 더 필요할텐데 말이죠.
좋은 말씀입니다.
오프라인 생존캠프(사격장훈련과 더불어 비상시 생존훈련 몇가지)를 열면 신청자가 많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