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코노미스트, 윤석열 후보 당선 예측!
2012년에도 박근혜 당선 예측 적중!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843년에 창간된 179세의 권위지이다.
이 잡지는 고급문장에 고급정보를 담기로 유명하다.
신뢰도에서 세계최고라는 평가도 받는다.
특히 예측 능력이 뛰어나다.
이 잡지는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을 두 달 전에 예측했고 이번엔 윤석열 후보 당선을 예언했다.
이 잡지가 작년 11월1일에 펴낸 2022 年鑑(THE WORLD AHEAD 2022)엔 국가별 예측 코너가 있다.
한국에 대하여는 이런 요지의 설명이었다.
"올해 GDP 성장률 2.7%, 1인당 GDP 3만6340 달러(구매력 기준으론 4만8680) 예상. 리버럴 성향의
민주당이 대통령과 입법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나 오는 3월 선거에서 대통령직을 잃을 것인데
이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 윤석열은 정부의 늦은 백신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에서 도움을
받을 것이다.
그 결과 민주당의 재정지출 확대와 국민의힘의 보수적 재정정책이 충돌, 정책수행에 차질을 빚을
것이다.
2021년에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던 경제성장률은 더디어지겠지만 평균 이상엔 머물 것이다."
*2012년 이코노미스트의 적중한 예측(2012년 조갑제닷컴 기사 인용)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기관으로 꼽힌다.
월남전 때 미군사령관 웨스터모어랜드 장군은 회고록에서 미국 언론의 선정적 보도를 비판하면서
이코노미스트가 가장 공정한 보도를 했다고 평가한 적이 있다.
한국 大選을 다룬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몇 번 읽었는데, 寸鐵殺人(촌철살인)의 통찰력을 느꼈다.
이 잡지는 한국언론이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연일 띄우고 있을 때 '어려울 것이다'고 예측하였다.
두 사람의 自我(자아) 의식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타협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이 잡지는 한 달 전에 펴낸 2013년 연감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단정적으로 예고하였다.
지난 12월8~14일자에선 '오랜 습관은 잘 없어지지 않는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한국 大選을 분석하였다.
칼럼은 <한국 정치는 너무나 內向的(내향적)이고 죽기 아니면 살기 식이라 나라의 미래에 대한 가장 큰
불투명성을 논의하는 일조차도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 정도가 되어버렸다>고 비판하였다.
잡지는 또 <좌파는 朴 후보가 아버지처럼 독재자가 되려 한다고 비방하고, 우파는 文 후보가
'비밀 공산주의자'(clsoset communist)라는 암시를 던진다>고 썼다.
칼럼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그의 생각이 애매모호함에도 불구하고 안철수는 더 크고, 더 좋은 정치를
바라는 국민적 욕망을 드러냈다>고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