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숙자들이 굶어죽지 않는 이유

[코난.카페장(경기)]

미국은 분리수거도 안하고 식품들 버리는것도 엄청 많죠

그래서 환경론자들중에는 쓰레기통에 버린 음식들만 가져와서 먹고사는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내일도/ 대구]

지구촌 어디에서 지금도 굶어 죽는 사람이 있을 텐데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코난.카페장(경기)]

지금당장에 가자지구 200만명이 아사직전이지요

[내일도/ 대구]

네.. 그리고 좀 맥락에 벗어나지만
스미스요원이 인류를 바이러스와 같은 부류라고 한 말이 떠오릅니다~^^;

[잘생긴김씨(전주)]

저 동네에선... 기한 지난 음식먹고 배탈이라도 나면 그대로 고소때릴테니 아깝지만 버릴 수 밖에 없을껍니다.

[미스타페오(서울)]

예전에 다큐에서 본거 같은 내용이네요 우리나라와 식습관이 달라 저런 음식이 나올수 있는거 같네요

[탄소중독화성인(창원)]

재고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예비군1인(서울)]

미국 저런 부분도 놀랍고 실망이네요. 노숙자들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데이라이트/(구미)]

노숙자들이 배부른 이유를 알것같군요
부자들집 부촌은 싱싱한식재료 쓰레기가
더많을듯

[마인드임]

도넛버리는건 괜히 노숙자나눠줬다가 탈나면 소송으로 수백억씩 물어줘야해서 그냥 쓰레기통 속으로. 소송의 나라인 것도 문제

[내일도/ 대구]

앗!! 맞네요 괜히 소송 걸리느니 예매하면
일단 버리는 게 속 편한 부분도 있겠습니다

[19통(경기)]

맞아요.. 과거에 장사 후 남은 음식을 선의로 제공했는데... 뒤통수 맞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미국은 소송의 나라입니다. ㅎㅎㅎ

[행복이(대구)]

저렇게도 쓰레기통 뒤져 먹기도 하지만
기부도 많이 하고 그리고 구걸 하면 생각보다 사람들이 몇달라씩 잘 주는거 같아요.
저도 여기 있다보니 구걸 하는 노숙자들한테 보이면 1$라도 주게
되더라고요.

[팔랑개비(미국)]

제가 도넛가게에서 일해봐서 잘 압니다. 도넛 만들 때 항상 세일을 예상해서 만드는데 세일 기복이 심합니다. 그래서 어떤 날은 솔드 아웃되고 또 어떤 날은 엄청 많이 남죠. 저도 버리는게 아까워 문닫기 직전에 할인 판매를 하거나 노숙자들에게 공짜로 나눠주면 어떠냐고 물어보니 공짜로 나눠주면 노숙자들이 공짜 도넛 먹으려고 몰려들어 장사에 악영향을 주고 공짜로 주면 상한거 줘서 배탈났다며 돈 뜯으러 오기때문에 못준다고 하더라구요.

[하늘이(서울)]

선의를 악용하는 법률이 문제입니다

[코난.카페장(경기)]

유럽은 푸드뱅크 활성화되서 유통기한 임박이거나 다된것들 거리의 냉장고에 넣어두면 필요한이들이 가져가는 시스템인데 미국은 땅이 워낙 넓고 소송이 잦으니 그런것도 힘들군요

[지금이순간 (서울)]

한국도 거지들 배불리 먹고다닙니다. 엥간한 자본주의나라들은 거지가 거지가아니죠

[시즈(경산)]

며칠지나도 먹을 수 있을거 같네요
굶어죽기는 커녕 영양실조 걸리는 거지도 없겠어요

[토리토]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만되어도 좀 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