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
▶️ KOSPI 주간예상: 2,720~2,840P
- 상승 요인: 완만한 물가 하락과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한국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 하락 요인: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우려, 미국 대선 TV 토론회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2분기 어닝시즌 개막: 7/5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최근 마이크론이 실적발표(2024년 3~5월)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다만, 마이크론은 실적 기대감이 밸류에이션에 높게 반영되어 있었던 점을 감안할 필요. 반도체 업황의 개선 흐름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잠정실적 발표 이후 삼성전자 주가 조정이 발생한다면 이는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
- 미국 경제지표: 5월 PCE 물가(6/28), 6월 ISM 제조업(7/1) 6월 고용지표(7/2 JOLTs, 7/3 ADP, 7/5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 근원 PCE 물가 컨센서스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0.1%. 비농업 신규고용 18.8만명, 실업률 4.0% 예상. 전반적인 경제지표는 완만한 경기 둔화 및 물가안정 상황을 지지하는 방향일 것으로 예상. 이는 향후 연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기대를 형성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큼
-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 6월 30일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 총선 승리가 예상되는 극우 국민연합(RN) 측에서 감세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재정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지난달 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11년 만에 AA에서 AA-로 강등.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이 유로화 약세-달러 강세 강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
- 투자전략: 매크로 및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대비 기대감이 높지 않아 실망 매물에 대한 부담감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 다만, 미국과 유럽의 정치 이벤트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
- 관심 업종: 반도체/장비, IT하드웨어, 원전, 화장품, 조선
본문보기: https://m.nhqv.com/c/qpn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