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은 신의 한 수였다" '국민 등급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형석은 이를 단순히 정치적 실패나 자충수로 평가하기엔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치부를 드러낸 신의 한 수였다" 고 밝혔다.
김 교수는 비상계엄의 결과로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상계엄을 통해 드러난 일곱가지 문제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비상계엄의 주요 성과 1. 민주당의 행태 노출 : 탄핵 남발, 예산안 삭감, 간첩법 방해 등 민주당의 행태가 국민들에게 공개됐다. 2. 선관위 부정선거 문제 공론화 : 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 교수는 "선관위는 좌파의 비호를 받는 성역이었다"고 비판했다. 3. 언론의 좌경화 실태 노출 : 지상파 방송, 일간지, 종편 등 언론이 좌파 성향으로 편향되어 있음을 국민들이 깨닫게되었다. 4.국민의힘 내부 위장 우파 색출 : 탄핵에 찬성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의 정체가 드러났다. 5. 군 내부 비협조 세력 공개 : 비상계엄 명령에 불복한 군 장성들의 실체가밝혀졌다. 김 교수는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질짜는 장성들을 보며 군의 문제점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 6. 좌파 성향 연예인들의 실체 공개 :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한 연예인들이 좌파 세력에 부역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7. 중국의 개입 증거 드러남 : 탄핵 찬성 집회에 다수의 중국인이 참여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 교수는 이를 "중국 해커의 선거 개입 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형석 교수의 '국민 등급론' 김 교수는 국민들을 민초, 백성, 시민으로 나누며 현재 대한민국의 다수 국민이 여전히 '민초'나 '백성'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민초: 무지하고 복종적인 계층 ! 백성: 문제를 인지하지만 행동하지 못하는 계층! 시민: 불의에 저항하며대안을 제시하는 계층! 그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경제와 안보의 위기를 외면하고 문제를 만들어낸 세력을 지지하는 민초와 백성에 머물러 있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민으로 깨어나야 한다" 김 교수는 "지금 궐기하지 않으면 후회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경고하며, 대한민국 국민이 행동하는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와 프랑스 혁명을 예로들며, "시민이 깨어나고 행동해야만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마무리하며 김형석 교수는 글을 통해 " 나라가 망해가는 것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비통한 일"이라며, 국민들이 더 늦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 글을 주변에 널리 전하는 것만으로도 애국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