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짓날 아침에 전하는 문안인사 ♣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많은 분들께 가장 험난했던 한해로 기억될 2021년,
잘 버텨준 당신과 지인들과 내 자신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
한해를 돌아보고 정리하기 가장 적절한 날입니다.
과거엔 팥죽 대신
팥시루떡으로 나누어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동지하면 역시 팥죽 한그릇 뚝딱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맛있는 팥죽과 따뜻한 인사말로 서로의 마음을
녹여주는 행복한 날 되시고,
다가오는 2022년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 해마다 동짓날에는.. ♣
동지가 있으므로 추운 겨울을 알고
동지가 있으므로 깊은 어둠을 본다.
내가 검은 동지를 사랑하는 이유는
내일부터는 더 이상의 어둠은 없다.
내가 슬픈 동지를 사랑하는 이유는
내일부터는 더 이상의 눈물은 없다.
내가 봄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내가 여름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내가 가을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내가 겨울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내가 동지를 사랑하는 이유는
동지가 지나면 그 다음 날부터는
절대로 어둠이 더 이상 길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밝음이 서서히 나에게 다가온다.
오늘 그대가 깊은 어둠에 빠져있더라도
그대의 동지는 오늘 반드시 지나간다.
글 - 장이석 동지(冬至) 中
출처 : 감성어플 "힘내요 당신" https://linkbada.kr/one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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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뒤돌아보니 또 한해 허송세월을 보낸거 같네요
조흔글 잘 읽었습니다
덧없는 세월이 한해를 마무리하려하내요
좋은글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