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암 치료방법의 차이
미국 텍사스의 암 병원에서 25년간 환자를 돌보던 김의신 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암과 관련해서 세계적인 석학인 박사님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암은 아직 정확하게 발생 원인을 모르는 병입니다. 그래서 암에 대한 완벽한 치료 방법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치료방법의 차이를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미국의 암 병원은 가능하면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암은 특정부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암은 전신에 걸쳐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암의 발생 부위를 제거하는 것을 최선의 치료방법으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암제거수술을 먼저하고 항암치료를 합니다. 미국은 암은 항암제를 투약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덩어리를 제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암 병원에는 매년 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데 외국에서 삼분의 일, 타주에서 삼분의 일, 텍사스 주에서 삼분의 일이 온다고 합니다.
*박사님은 암이 치료되는 사람과 암이 더디게 치료되거나 쉽게 재발하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에서 암의 치료는 시작된다고 합니다.
소위 전문가들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은 치료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검색하고, 부작용을 찾기 때문에 의사의 말을 제대로 신뢰하지 못 한다고 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그 돈 때문에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회사, 돈, 가족들을 신경 쓰면서 잠을 못 이룬다고 합니다.
반면에 시골에서 온 사람, 잘 모르는 사람은 치료가 쉽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우선 미국에 온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고 합니다. 평소에 먹지 못했던 음식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이 통하지 않으니 병원에서 치료하는 방법을 기쁘게 따른다고 합니다. 그러니 치료하기도 쉽고, 치료도 잘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잘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잘 먹고 몸의 면역력이 좋아야 암을 치료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기도 잘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음식을 열심히 먹으면서 암의 치료는 시작된다고 합니다.”
박사님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행복은 보람 있는 일을 하는 것이고, 보람 있는 일은 타인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입니다.”
병원에는 1,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있다고 합니다. 이분들 대부분은 암을 치료중이거나, 암이 치료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온 사람들 중에는 이런 자원봉사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편안한 마음가짐, 잘 먹는 것, 타인을 사랑하며 행복을 느끼는 생활.
이 세가지가 중 한국인이 가장 부족한 것은 세번째 봉사활동등의 타인사랑으로 느끼는 행복이 아닐까요?
우리 생활을 다시한번 뒤돌아 보며 암도 잘 치료되고 행복도 느낄 수 있는 타인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 갑시다.
<조재형 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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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