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십니까
옛날의 동계 전국체육대회
스포츠와 국력은 비례를 해서 하계든 동계든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이 갯수의 문제이지 당연한 일이지만 광복 이후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기 까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죠. 특히 더 취약했던 동계올림픽에서는 단 한 개의 메달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지방 어느 도시에서도 전국체육대회를 어렵지 않게 개최할 수 있지만 1972년까지 전국체육대회는 항상 서울에서 개최되었고 1973년 처음으로 지방 도시인 부산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했을 때는 훗날 부산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렸을 때보다 더 개최준비에 힘을 쏟아야 했습니다.
1970년대 초반까지 동계전국체전은 항상 춘천 공지천 야외에서 개최됐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동계스포츠대회가 아니라 마치 시골의 겨울철 운동회 모습 같습니다.
동네 아이들 스케이트 타고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동계전국체전 고등부 아이스하키 시합입니다. 교모를 쓰고 시합하는 아이도 있군요.
선수 입장
피겨시합도 이렇게 야외에서 열렸습니다.
예전에는 스키장에 리프트가 없어서 이렇게 스키 짊어지고 슬로프 꼭대기까지 걸어올라가야 했습니다.
https://youtu.be/judAroviVCc 역사 속의 오늘
1925년 오늘 배우 폴 뉴먼이 태어났습니다.
1957년 오늘 네덜란드 출신 20세기 기타의 전설 중 한 사람이었던 Van Halen이 태어났습니다.
1958년 오늘 소울가수 아니타 베이커가 태어났습니다.
2020년 오늘 NBA스타였고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이 있었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첫댓글 남자배우중 가장 눈동자가 아름답다는 폴 뉴먼..
맞아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서 확연히 느끼지요
@기라성 피터 오툴과 쌍벽을 이루지요~
춘천의 봉의산이 보이네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