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imes it seems to me that the soldiers,
Which haven't returned from blood's fields,
Haven't layed in our land,
But have turned into white cranes.
From those distant times
They fly and we hear their voices.
Is it because so often and so sadly
We are falling silent and looking into heaven?
The tired crane flock flies, flies through the sky,
Flies in the mist at the end of the day.
And it is a small gap in this order -
Perhaps this place is for me.
The day will come, and in such crane flock
I'll swim in the same blue-gray haze.
Calling out like a bird from the heavens
All of you who are left on earth.
Sometimes it seems to me that the soldiers,
Which haven't returned from blood's fields,
Haven't layed in our land,
But have turned into white cranes.
음... 음.. 음...
가끔씩 나는 그들을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녘에서 잠들은 병사들이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하얀 백학으로 변해버렸다네
그들이 저 아득한 시절부터 지금까지
날아다니며 우리 모두에게
슬픈 노래 들려주고 있네
하늘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음... 음... 음...
날아 가네 지친 학의 무리들
날아 가네 저무는 안개 속을
무리 지은 대오의 조그만 틈 새
저 자리가 혹시 내 자린 아닐까
때가 오면 저 백학 무리와 함께
나도 저 회청색 안개 속으로 흘러가리
지상에 두고 온 당신들 이름
하늘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며
음... 음... 음...
가끔씩 나는 그들을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녘에서 잠들은 병사들이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하얀 백학으로 변해버렸다네
음.. 음... 음...
The Cranes
이 곡은 체첸공화국 민요를 번안한 것으로
러시아의 가사가 아닌 러시아의 적대관계로
독입투쟁을 벌이고 있던 체첸공화국의 음유시라 한다.
1850년대 후반 이래 당시
극악했던 러시아의 남진야욕에
처절하게 저항하다 끝내 강제 합병 당한지
어언 150여년을 압제와 학살아래 살아온
'프스카스의 늑대'의 후예들 체첸..
인종상으로도
아리안계 코카서스 인종으로서
동슬라브 계열의 러시아인들과는 완전히 다르고
그 외 언어,문화에서도
거의 공통점이 없는 것이 체첸인들이다.
현재까지 저항하다 죽어간 체체인들의 수는
총 인구 100만명중
20만..5분의 1이 넘는 체첸 민족이 사라져 갔다
'Crane(백학,두루미)'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체첸 유목민 전사들의
영광된 죽음을 찬미하는
라술 감자토비치 감자토프
(Rasull Gamzqtovich Gamzatov)의
음유시에
러시아 가수가
현대적인 곡을 붙인 것이다.
첫댓글 잘듣겠습니다
한주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선곡 잘들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추천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