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8451?tc=shared_link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8448?tc=shared_link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9N5K1N_6J9E?si=l9iR5DpBKvFrOn7e
뉴스쏙] 북한 '두번째 5천톤급 구축함' 포착...김정은 "전쟁준비에 사활"|"3월부터 식량가격 급등"...러시아 밀가루로 '불충분' / 연합뉴스TV(YonhapnewsTV)
현재 57명 시청 중#북한 #김정은 #구축함
...더보기
연합뉴스TV
193만
출처: https://youtu.be/hEzjNCxUp0U?si=iPI2awtzBlZaXw6x
대북 적대 정책 지속하는 트럼프 정부, 대화 의지 안 보여
조회수 4회 · 1시간 전#루비오 #국무부 #트럼프
...더보기
자주시보
738
출처: https://youtu.be/tAYWg8b3Hro?si=i6MZjPAj4IghN-e_
번외2] 한국인이 일본의 가라유키상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조회수 1.3만회 · 7시간 전...더보기
황현필 한국사
110만
출처: https://youtu.be/Ev0eq_AK58w?si=JHRAozn_fH0HiHSq
김건희 1000억 횡령 진짜였다, 충격적인 액수에 국힘도 경악..! "우리가 어떻게 숨겼는데.." 결국 긴 싸움 끝났다
조회수 1.4천회 · 2시간 전#이재명 #정청래 #유시민
...더보기
정치파란곰
7.51천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CA3oUI0nV-o?si=BTtr__LEj5sDXFTp
📍[스픽스 HOT] 지귀연 사진은 업소 관계자가 왜? 사진, 녹취 터지자 공범들이 지금. 조희대 재판기일 변경 “놀라서”
현재 588명 시청 중#역전의용사들 #스픽스 #노영희
...더보기
스픽스
141만
출처: https://youtu.be/zSOSEOFRVTY?si=5X6EFH0WYqUjOQwi
헌법재판소 "대법원 개혁 찬성"...불의의 일격에 당황한 조희대
조회수 5.2만회 · 14시간 전...더보기
장용진TV
32만
출처: https://youtu.be/7YBuAf4ewqw?si=Fur7c-OpddA8E4BF
前FBI 국장 제임스 코미 ‘8647’/ 트럼프 제거 선동?/ 러시아 “5가 아니라 8개주”
조회수 5.4천회 · 5시간 전#트럼프 #제임스코미 #러우전쟁
...더보기
스캇 인간과 자유
13.1만
출처: https://youtu.be/3Vwwm3lXi7Y?si=xARuUvcJZV1rBYCf
벨 통신 775 호, 푸틴의 평화 회담 역 제안, 5/15 개최 // 미군과 후티 군이 휴전한 비밀 내막 // 막다른 골목의 젤렌스키 // 유럽의 러시아 추가 제재 배경
조회수 5.3천회 · 1일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1.74만
출처: https://youtu.be/SXpnCP6Dj_M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 부르키나 파소!/아프리카 탈식민지화의 방아쇠가 된 영웅!/푸틴을 감동시킨 트라오레의 패기와 애국심!
월드 리딩
구독자 1.48만명
조회수
분 전
이번 방송에서는 아프리카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르키나 파소의 젊은 대통령 이브라힘 트라오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는 집권이후 명확히 밝힌게 있습니다. 부르키나 파소는 구걸하지도 않으며 서방의 원조를 거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조건이 붙은 거래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결코 누구의 괴뢰도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7819
반제자주로 주목 받는 부르키나파소와 북한의 인연
- 작게+ 크게sns공유 더보기
정태현
기사입력 2025-05-17
본문이미지 확대보기
본문이미지 확대보기
▲ 이브라힘 트라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트라오레 대통령은 5월 10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했다. © 크렘린궁
최근 들어 부쩍 사회관계망(SNS) 상에서 부르키나파소의 젊은 지도자 이브라힘 트라오레 대통령에 관한 게시물을 자주 보는 듯하다. 그만큼 그의 인기가 많아졌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는 2022년 쿠데타로 집권한 이래, 반제국주의와 국민 중심의 자립 경제를 통해 아프리카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의 정책은 부르키나파소의 자원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외세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강렬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5월 10일(현지 시각),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트라오레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목격하는 테러리즘은 제국주의에서 비롯된다”라며 범세계적 제국주의에 맞선 투쟁을 강조했다. 모스크바에 모인 27개국 정상들 대부분이 서방의 반대편에 있는 이들임에도, 거리낌 없이 “반제 투쟁”을 외치는 이는 트라오레 대통령이 거의 유일했다. 그리고 이런 장면은 어딘가 낯설지 않다. 하지만 트라오레 대통령이 부르키나파소의 혁명적 영웅 토마 상카라의 유산을 계승한다는 사실을, 상카라가 북한과의 교류를 통해 심화시킨 반제국주의와 자립정신이 바로 그 유산임을 이해한다면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진다.
트라오레 대통령은 부르키나파소의 자원을 국민의 손에 돌려놓는 데 주력했다. 2023년 그는 8천만 달러 규모의 금광을 국유화하고 국내 최초의 금 정제소를 설립해 그 수익을 공공의 복지에 재투자했다. 2024년에는 트랙터와 드론을 도입해 농업을 현대화하며 600만 톤의 곡물 생산을 기록하고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했다.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 50개 이동식 진료소를 운영하고, 와가두구에 200병상 규모의 공공 병원을 신설했다. 2025년 2월에는 농촌 토지를 국유화해 외국인의 토지 약탈을 차단하고 농민의 생계를 보호했다. 이러한 정책은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자원을 활용해 경제와 복지를 구축하려는 아프리카적 자립의 상징이 되었다.
트라오레 대통령의 외교는 그의 자립 비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23년 그는 프랑스군을 철수시키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대출을 거부하며 “아프리카는 서구의 도움이 필요 없다”라고 선언했다. 같은 해 5월 그는 국영방송 RTB에서 러시아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해 지하디스트 반군에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는 서구 중심의 국제질서에 저항하며 비서구 국가들과 연대하려는 의지를 밝힌 것이며 동시에 아프리카의 현실(테러리즘, 빈곤, 신식민주의)에 맞춘 실용적 자립 의지의 표현이었다.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그는 “제국주의가 테러리즘의 근원”이라며, 러시아와의 군사 및 과학 협력을 통해 부르키나파소의 자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과학 교육과 기술 이전을 요청하며 “우리는 스스로 생산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며, 공학을 익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가 주도의 교육과 산업화를 통해 국민 역량을 키우려는 상카라의 정책을 연상시킨다. 예를 들어, 트라오레 대통령은 러시아 대학 분교 설립을 제안하며 청년들의 기술 교육을 우선시했는데, 이는 상카라가 문맹 퇴치와 공공 교육으로 국민을 깨우려 했던 비전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트라오레 대통령의 정책이 상카라의 유산에서 비롯된다는 점은 그의 연설과 행동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암살되기 전 1983년부터 1987년까지의 짧은 기간 부르키나파소를 이끈 상카라는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범아프리카주의를 결합해 프랑스의 신식민주의를 거부했다. 그는 토지 개혁으로 농민의 생계를 보호하고, 전국 문맹 퇴치 운동으로 문맹률을 60%에서 40%로 낮췄으며, 공공 의료소를 설립해 빈곤층의 건강을 지켰다. 상카라의 이러한 정책은 트라오레 대통령의 금광 국유화, 무상 교육, 이동식 진료소, 토지 국유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상카라의 반제국주의와 자립정신은 북한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어졌다. 1983년 총리 시절과 1985년 대통령 시절, 그는 2차례 평양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회담하며 군사 및 기반 시설 협력을 논의했다. 1983년 체결된 군사 협정은 소형 무기와 군용 차량을 제공받아 프랑스 의존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했다. 북한은 1980년대 후반 쿠두구에 야외극장을 건설하고, 1998년에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5개 소규모 저수지를 완공했다. 1988년에는 부르키나파소의 면화와 광물을 북한의 트랙터로 교환하는 무역 협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협력은 상카라의 농업 자급자족과 문화적 자립 정책을 뒷받침했으며, 북한의 자립 모델은 지금까지도 부르키나파소를 넘어 아프리카 혁명에 직간접적 영향을 주고 있다.
상카라는 북한을 방문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는 북한의 국가 주도 자원 관리와 교육 우선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를 부르키나파소의 현실에 맞게 재해석했다. 예를 들어, 상카라의 문맹 퇴치 운동은 북한의 1940~1950년대 교육 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이는 국민의 의식화를 통해 혁명을 지속하려는 그의 전략이었다. 상카라는 1984년 유엔 총회에서 “니카라과, 쿠바, 라틴 아메리카의 반제국주의 투쟁을 지지한다”라며 국제적 연대를 강조했는데, 이는 북한의 제3세계 연대와 같은 맥락이다. “노예는 스스로 반항해야 한다”라는 그의 철학은 아프리카 고유의 자주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주체사상과 미묘한 공명을 이룬다.
트라오레 대통령은 상카라의 유산을 모두 따라 구현하고 있다. 상카라의 좌우명인 “조국이냐 죽음이냐,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를 자주 인용하며 반제국주의를 강조한다. 상카라처럼 대통령 급여를 거부하고 대위 계급의 소박한 생활을 유지하며 국민과의 유대를 강화한다. 그의 금광 국유화와 2025년 토지 국유화는 상카라의 자원 주권 정책을 재현하는 것이며, 이동식 진료소와 공공 병원, 무상 교육 역시 상카라의 공공 복지에 대한 혁명을 계승하는 것이다.
트라오레 대통령의 반제국주의는 상카라의 북한 교류에서 시작된 자주정신의 연장선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상카라가 1983년 북한과의 군사 협정을 통해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려 했듯, 트라오레 대통령은 2023년 북한과의 무기 수입 의지를 밝히며 서구 중심 질서에 저항하고 있다. 트라오레 대통령은 상카라처럼 사회주의자는 아니지만, 테러리즘과 신식민주의에 대항하는 반제주의자이며, 아프리카의 현실에 맞춘 실용적 자주성을 추구한다. 2024년 사헬 국가 연합(AES) 결성은 지역 안보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며, 상카라의 범아프리카주의를 지역 연대라는 형태로 구현하고 있다.
트라오레 대통령과 상카라의 반제국주의는 아프리카와 북한이 공유하는 제국주의 저항의 역사에서 교차한다. 상카라는 1980년대 북한과의 교류를 통해 프랑스의 신식민주의에 맞설 대안적 모델을 발견했고, 이는 그의 토지 개혁, 교육, 의료 정책에 반영되었다. 트라오레 대통령은 이번 5월 10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이 제국주의의 역사를 이해해야 한다”라며 교육을 통한 반제국주의 의식화를 강조했는데, 이는 상카라의 국민 교육 비전과 북한의 자주적 교육 철학이 아프리카라는 맥락에서 만나는 지점이다.
북한의 사상이 상카라와 트라오레 대통령에게 직접적 이념으로 수용되지는 않았겠지만 분명 그들의 반제국주의 투쟁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상카라는 북한의 자원 관리와 교육 우선 정책을 참고해 부르키나파소의 혁명을 설계했고, 트라오레 대통령은 이를 계승해 21세기 아프리카의 자주적 미래를 만들고 있다. 아프리카와 북한이 반제국주의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느슨하지만 의미있는 연대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상카라가 싹틔웠던 아프리카 혁명의 씨앗은 트라오레 대통령을 통해 오늘도 계속 자라나고 있다.
출처: https://youtu.be/OqA1Za7AV3w?si=44dCyjP6Mjkqgn7Z
러·우 이스탄불 평화협상 결과/러, 2개주 추가 점령 위협/우 F-16기 드론 요격하다 추락/러-중 무역 결제망의 비밀/EU, 러시아와 무역금지 추진/콘스티안티노프카 붕괴
조회수 5.7천회 · 14시간 전...더보기
지피지기
5.9만
출처: https://youtu.be/2gkFs0OT_WM?si=ONaa0A3gju5OE87y
밤의 공보관 지귀연이 윤석열을 풀어준 충격적인 이유
조회수 1.2만회 · 7시간 전...더보기
오늘 유머
8.04만
출처: https://youtu.be/dhG9nHB0K6g
국민의힘은 윤석열 탈당 못시켜 안달인데, 박근혜는 이재명 지지선언을 할거라고?
시사건건
구독자 34.6만명
조회수
분 전 #박근혜 #이재명 #지지선언
#박근혜 #이재명 #지지선언
출처: https://youtu.be/y7VmdylsXrU?si=aDcUkA1HeSZr4emM
홍사모 지지 선언 후 첫 조사, 대구.경북 탈환 이재명 42% VS 김문수 37%, 방금 박근혜 최측근도 이재명 지지선언.. 박근혜 마저 이재명 지지 선언 임박.. 김문수 犬폭망
조회수 3.3만회 · 2시간 전...더보기
정치파랑새
67.7만
출처: https://youtu.be/nHs6i32TRys
"김장관! 당신이 뭔데 계엄을 사과하냐고!" "그럼 성공을 하든가!" 윤석열 김문수 통화육성 대참사.. 생각지도 못한 육성공개에 기자들도 술렁, 국힘은 이제 끝났다
정치반장
구독자 19.1만명
조회수
시간 전 10개 제품
#이재명 #윤석열 #김건희
출처: https://www.youtube.com/live/V-HFB0oB7_I?si=CqtoNCiQnLGIpVy7
트럼프 2기 북미관계 정상화 : 종전선언 가능한가? / 김태형의 세상읽기 생방송
현재 158명 시청 중...더보기
통일시대TV
1.24만
출처: https://youtu.be/QCi9lwaXIIQ
국힘 난리났다ㅋ '낙동강 벨트' 전멸!! 오늘자 갤럽 여론조사 충격;; 세부내역을 보니 역시.. 언알바도 깜놀한 3가지 이유 ㅋ
언론 알아야 바꾼다
구독자 75.6만명
조회수
시간 전 9개 제품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4hM9Z4icR58
국힘 난리났다ㅋ TK·PK 뒤집힌 판세에 "000 책임져!" 내부 폭발! JTBC 긴급 여론조사 입수! (김문수 절망, 이재명 웃음)
정치유감
구독자 23.6만명
조회수
시간 전 11개 제품
대한민국 정치판을 뒤흔드는 TK·PK 민심 대격변!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던 영남 지역에서 심상치 않은 지지율 변화가 포착되었습니다. JTBC 여론조사 메타분석 '메타J'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충격적인 결과! 국힘 김문수 후보, 보수 텃밭에서조차 이재명 대표에게 오차범위 내 접전 또는 열세를 보이는 상황!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의 압도적인 득표율과는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PK 지역에서는 이미 이재명 대표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까지! …
출처: https://youtu.be/TkQSPdvwccQ
한동훈 결국 터질게 터졌다
오늘 유머
구독자 8.04만명
조회수
시간 전 1개 제품
김어준 참 고약합니다.
출처: https://youtu.be/CKgOfBrNOhA
OTYKEN in CHINA | Strawberry Music Festival 2025 (Official Live MV)
OTYKEN
구독자 97.9만명
조회수
시간 전 #Otyken #Live #China
출처: https://youtu.be/vNtG6Y6stAI
[극한시사] '대선 후보 지지율' 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갤럽]
강성범tv
구독자 67.6만명
현재
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15분 전 #대선 #이재명 #김문수
#대선 #이재명 #김문수 #최강욱 #오윤혜 [극한시사] '대선 후보 지지율' 이재명 51%·김문수 29%·이준석 8% [갤럽]
출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572
[한국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3자대결 51% 굳건, 민주당 우세 여전
지역별로는 부울경, 연령별로는 60대에서 치열하게 경합 중
16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5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8%, 국민의힘이 30%, 조국혁신당이 2%, 개혁신당이 4% 등을 기록했다.(출처 : 한국갤럽)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6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5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급등해 국민의힘과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첫 정기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자 대결에서 보수 표 분산과 관계 없이 51% 지지율로 자력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48%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고 국민의힘은 30%로 2위에 그쳤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6%p나 급등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 대비 4%p 급락해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8%p 차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를 앞둔 시기였던 12월 2주 차 여론조사 당시 2배 차이로 벌어진 이후 최대치 격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영남(대구·경북, 부울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세를 점했다. 특히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인천·경기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오직 텃밭인 대구·경북 1곳에서만 우세를 점했다. 그 밖에 부울경의 경우 40% : 40%로 양당 지지율이 정확히 동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30~50대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이 중 40대와 50대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특히 40대의 경우 70%도 초과하며 견고한 지지세를 보였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오직 콘크리트 지지층인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우세했다.
그 밖에 18세 이상 20대에선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경합이었고 무당층 비율이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60대에선 44% : 44%로 양당 지지율이 정확히 동률을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중도층의 경우 47% : 22%로 민주당이 2배 이상 더 앞서며 중도의 민심이 민주당 쪽으로 완벽하게 기울었다는 것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16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5월 3주 차 정기여론조사 결과.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 등을 기록했다.(출처 : 한국갤럽)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 지지율로 과반을 넘기며 압승을 거두었다. 반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9%에 그쳤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8%에 그쳐 선거비용 보전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이재명 대세론'이 모든 여론조사기관을 막론하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월 24일 발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의견 유보 비중이 23%에서 12%로 급감했는데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후보군들의 지지율 합과 비슷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후보군의 지지율 합보다 10%p 더 끌어올렸다. 이는 결국 그 전까지 추이를 관망하던 부동층에서 이재명 후보 쪽으로 표심이 기울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영남(대구·경북, 부울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를 점했다. 특히 텃밭인 호남을 포함해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오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만 우세했고 그 밖에 부울경의 경우 41% : 39%로 양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50대 이하 세대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선 모두 60%를 초과했고 40대에선 70%도 초과했다.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오직 70대 이상 노년층에서만 강세를 보였다. 이준석 후보는 18세 이상 20대에서 2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30대에서도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 밖에 60대는 이재명, 김문수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이상으로 볼 때 이번 대선에서 지역별로 경합지는 부울경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경합 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0대는 2020년대 들어 586세대들이 서서히 60대로 진입하고 있기에 보수세가 희석되고 있다. 60대 초중반의 진보세와 60대 중후반의 보수세가 경합하고 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선거 승패를 좌우하는 중도층의 경우 52% : 20%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배 이상 더 앞서며 중도의 민심은 이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완전히 떠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번 한국갤럽의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이며 응답률은 16.4%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를 참고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490
[조하준의 직설] 지귀연, 스스로 재판서 손 떼는게 상수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2.3 내란 사태 수괴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월 7일 윤석열의 구속취소를 결정한 뒤로 사실상 그는 국민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으로 단단이 낙인 찍혔다. 그 후로도
www.goodmorningcc.com
[조하준의 직설] 지귀연, 스스로 재판서 손 떼는게 상수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사진=연합뉴스)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2.3 내란 사태 수괴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3월 7일 윤석열의 구속취소를 결정한 뒤로 사실상 그는 국민들 사이에서 '공공의 적'으로 단단이 낙인 찍혔다. 그 후로도 그는 온갖 논란에 휘말렸는데 그 와중에 5월 14일엔 룸살롱 술접대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
우선 필자의 입장부터 먼저 말하자면 룸살롱 술접대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와 관계 없이 지귀연은 이번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그는 룸살롱 술접대 의혹이 터지기 전부터 국민적 공분을 산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논란까지 퍼졌으니 더 이상 재판을 담당해야 할 당위성이 없기 때문이다.
지귀연이란 판사는 지난 3월부터 줄곧 논란의 대상이었다. 그는 윤석열 측이 제기한 구속취소 신청에서 형사소송법 조문을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하는 '기적의 수학'을 선보이며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취소를 결정해 여론의 공분을 샀다. 지귀연 덕에 윤석열은 내란 수괴임에도 천연히 바깥을 활보하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겨우 시작일 뿐이었다.
윤석열이 지난 4월 4일 탄핵심판 인용으로 파면된 후 내란 우두머리 재판이 시작됐는데 지귀연 부장판사는 2번이나 윤석열에게 포토라인이 아닌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특혜'를 베풀어줬다. 이는 이전 내란 수괴인 전두환조차도 못 누려본 특혜였다. 그 뿐 아니라 재판까지도 비공개로 결정하기까지 했다.
특히 지난 12일 윤석열의 내란 사건 공판에서 '군 부대 위치가 공개되면 안 된다'며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수 없다"는 지귀연 판사의 말은 그가 얼마나 잘못된 사고를 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말이었다고 본다. 나라를 절단내버린 내란이 고작 빈대 따위 해충과 비교할 만한 일인가? 어디서 무엇을 빈대와 비교하고 있는지 그에게 한 번 시원하게 따져묻고 싶다.
비단 윤석열 뿐만이 아니다. 현재 그는 내란중요임무종사자인 김용현과 노상원의 재판도 담당하고 있는데 재판 시작 약 3분 만에 "국가 안전 보장을 이유로 '비공개 심리'로 전환할 테니, 모두 퇴정해 달라"고 말했다. 내란죄에 가담한 역적들을 재판하는 것과 국가 안전 보장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김용현과 노상원이야말로 내란을 저질러 국가 안전 보장을 위협한 작자들인데 이런 궤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이에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12.3 비상계엄이 국가의 안전 보장과 무슨 관계가 있었느냐?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진 대통령이 야당 정치인을 잡아들이고,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인 그리고 시민사회 활동가 등을 잡아들여서 자신의 권좌를 지키겠다고 벌인 일 아니었느냐?"고 지귀연을 향해 질타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말이 맞다. 지난 3월 7일부터 지금까지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과 그 일당을 상대로 행했던 일들을 반추해 보면 모두가 말도 안 되는 또 분에 넘치는 비상식적인 특혜였다. 지귀연 판사가 도대체 저 내란 세력들에게 무슨 약점이 잡혔기에 저러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지난 14일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서 나온 룸살롱 술접대 의혹이 나오니 뭔가 실마리가 잡히는 것 같다.
윤석열 정부 내내 회자됐던 것이 '윤석열 검찰 캐비닛'이었다. 또한 윤석열은 검찰총장 시절 판사들을 사찰한 사실이 있었고 그것이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이었던 시절 윤석열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린 사유 중 하나였다. 지귀연 판사 역시 사찰 대상이 아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
혹자는 음모론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음모론'이라고 치부했던 것들이 사실로 드러났던 걸 잊어선 안 된다. 윤석열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렸던 비상계엄 역시 처음엔 음모론에서 출발했다. 이번 룸살롱 술접대 의혹은 지귀연 재판부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에게 분에 넘치는 특혜를 베푼 것을 한번에 설명하는 퍼즐 한 조각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지귀연 판사가 더 이상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재판을 계속 맡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회의적이다. 설령 술접대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옛말엔 이하부정관 과전불납리(李下不整冠 瓜田不納履)라고 했다.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고 외밭에선 신발을 고쳐신지 말라는 것이다.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쓸 경우 멀리서 본 다른 사람은 그가 오얏나무 열매를 훔치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고 외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을 경우 다른 사람이 그가 오이를 훔치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을 하는 외과의사의 손은 항상 깨끗해야 하듯 법에 따라 판결을 하는 판사 역시도 항상 청렴함을 유지해야 한다.
술접대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한 번 그런 의혹에 휘말렸다는 것 자체가 그가 판사로서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며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런 추문이 도는 것인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지귀연 판사 스스로가 이번 사건에서 손을 떼고 성찰의 시간을 갖는 것이 맞다.
아직은 의혹 단계고 우리 법엔 무죄 추정의 원칙을 보장하고 있기에 당장 지귀연 판사에게 법복을 벗고 떠나라고 하는 것은 다소 가혹하다. 서울중앙지법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로 인해 민주당이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으니 그 때 지귀연 판사가 룸살롱에서 접대를 즐기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된다면 그 때 거취를 압박해도 늦지 않다.
다만 판사직은 유지하더라도 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사건 재판에선 반드시 손을 떼야 한다. 이미 그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가 떨어졌고 현재 국민들은 그가 혹여나 윤석열에게 무죄를 선고하지 않을지 불안해하고 있다. 아울러 무죄 선고 즉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으로서 1심이 그대로 확정되는 불상사가 발생할지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믿음을 잃은 판사가 계속 재판을 담당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지금 당장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재판 및 다른 내란 부역자들의 재판에서 손을 떼는 것만이 남은 명예를 지킬 유일한 방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5-5-16
트럼프의 대외정책, 주변부 확대전략으로의 전환(?)
트럼프 집권이후 대외정책방향이 어떻게 전개되는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트럼프가 5월 11일까지 엄청난 뉴스를 내놓겠다고 했는게 그것이 무엇인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협상이라는 말도 있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프럼프의 사우디방문으로 대표되는 서아시아 정책이 아닌가 한다.
트럼프는 이번 서아시아 방문에서 사우디에 막대한 무기를 수출하고, 카타르로부터 고가의 항공기를 선물로 받았다. 그런 겉으로 드러나는 것 보다는 그 이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트럼프가 이번 서아시아 방문에서 아브라함 협정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한다.
미국의 대외정책을 정권의 향방에 상관없이 일정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정권별로 대외정책이 달라지는 것은 기존의 대외정책이 실패했다느 것이 명백해졌고 완전한 방향수정이 필요할 경우이다. 한국전쟁 종전이 그렇고 베트남전쟁 종전이 그렇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수가 그렇다. 그러나 이런 대외정책의 변경은 전술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패권유지를 위한 개입정책의 포기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하겠다.
트럼프 등장이후 많은 국제정치학자들은 미국이 다시 고립주의로 돌아섰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대외정책을 보면 전혀 그런 성향은 보이지 않는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중국과 러시아같은 강대국과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과 대결은 자제하면서도 주변부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도 여전하다. 트럼프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개입을 확대하고 있는 방향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의 생각과 방향을 읽기 어려운 것은 그가 먼저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내세우는 대외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경제적 이해관계의 배후에는 지정학적 영향력 유지와 확대라는 패권국가의 의지가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징후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아직 미국이 중동이나 우크라이나에서 손을 빼고 중국에 노력을 집중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대결보다는 주변부 지역의 장악을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포위하는 전략을 추진하는지 분명하게 구분하기는 어렵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미국이 그 둘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역량과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당연히 둘 중 그 어느 한쪽에 치중하는 방법밖에 없다. 바이든의 경우는 중국과 러시아와 직접 대결을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고, 트럼프는 중국 및 러시아와 직접 대결하는 방식은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징후를 보였다.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를 서로 분리 이간시키려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좀 더 크게 살펴보면 트럼프는 주변부를 우선 다독이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하면서 사우디에 대량의 군사무기를 제공하고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통제력을 확대하고 있다거나, 아프리카 사헬지역의 반미제국주의 전선의 선봉에 서고 있는 부르키노파소의 트라오레 대통령에 대한 암살시도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는 것은 , 주변부지역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러시아는 부르키노 파소의 트라오레 경호와 보호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동지역에서는 시리아에서 아사드가 축출되면서 미국이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런 상황은 시아와 순니의 갈등구조를 미국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로 작동하고 있다고 하겠다. 앞으로 시리아 문제가 어떻게 정리되는가 하는 것이 국제정치질서의 향후 전개과정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 미국이 이란과 핵협상을 하는 것은 시리아에 대한 이란의 개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시리아가 미국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스라엘 보호를 위한 방파제의 역할을 하면서 이란의 팽창을 막아내는 교두보 역할을 할지 아니면, 튀르키예와 사우디 그리고 이란의 갈등무대가 될 것인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란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이 미국의 의도를 어떻게 파악하고 대응하는가가 향후 국제정치질서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은 이미 시리아의 붕괴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정보보고서를 작성하여 공개했다. 시리아의 붕괴과정에 카타르의 자금이 아사드 군대를 매수하는데 사용되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보면 미국의 시리아 정보작전은 완전하게 성공했다고 하겠다.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이란은 불의의 한방을 맞은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왜 시리아에서 자신들이 실패했는가를 반성할 것이며, 그것이 결국 유엔과 미국의 제재에 자신들이 동의하면서 시리아의 내구성을 완전하게 붕괴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반성은 아마도 러시아가 북한을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는지도 모른다. 즉 시리아의 붕괴가 러시아의 북한지원이라는 결과를 초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이 트럼프 이후에도 여전히 대외개입과 팽창이라는 패권국가로의 행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고, 중국과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과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은 회피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국가에 대한 개입과 확대는 그대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이런 행태는 약화되어가는 패권국가에서 당연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겠다. 패권국가가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축소하거나 도전자가 등장하고 그들의 힘이 강화되는 것에 비례해서 자신의 역할을 줄이는 경우는 없다. 당연히 끝까지 저항하고 싸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이 바로 그런 것이라고 하겠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inch1234&logNo=223867085286&navType=by
[속보]전현희 “국정원, 이재명 부산 테러 배후로 의심…당차원 공감대”
때가올지니깨어있으라
13시간 전
이웃
국정원이 테러배후...
부산 세계로 교회,
전광훈 교회 와도 연관성 있지 않을까요?
범인 김진성은 영등포구청 퇴직 공무원..
[속보]전현희 “국정원, 이재명 부산 테러 배후로 의심…당차원 공감대”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09358?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테러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 후보가 부산에서 테러당했을 때 ‘국정원이 테러 배후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었다”면서 “그때 테러 배후 규명, 공범 부분에 대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넘어가는 바람에 계속 이재명 후보 테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그 근거로 “테러가 발생하자마자 총리실 대테러센터가 ‘경상’ ‘출혈도 아주 적다’며 테러 정도를 굉장히 축소 왜곡하는 문자를 발송한 점, 이재명 대표 의료 헬기 특혜식으로 변질시킨 점” 등을 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현장에 국정원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왔다 갔다 했다는 제보도 있었다”면서 “저희는 여전히 당시 윤석열 정권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에 관여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개인 차원의 의구심이냐, 당에서 공유된 것이냐’고 묻자 전 최고위원은 “당의 공감대가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테러 제보에 따른 관계기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경찰에 ‘암살을 위해 권총이 말반입됐다’고 수사 요청을 했지만 ‘단서와 증거가 없다’며 사실상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테러 주무기관인 국정원이 나서서 수사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하지만 지금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inch1234&logNo=223867053440&navType=by
트럼프가 "잘생긴 터프가이" 라고 추켜세운 시리아 새 대통령은..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때가올지니깨어있으라
13시간 전
이웃
미국이 시리아에 새로운 꼭두각시를 세웠네요..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아흐메드 알샤라..(=알 졸라니)
원래...
알카에다는 미국cia가 중동지역 패권을 위해 훈련시킨 테러리스트 입니다..
911 배후도 알카에다에요...
이스라엘이 미국내 훈련 비행장에서 얘네들 훈련시켰다고 하죠..
그래서 911배후를 이스라엘로 지목하기도 합니다..
제2의 오사마 빈 라덴 이네요..
미국이 하자는데로 다 해주는 친미 꼭두각시..
윤씨가 생각나네요..
나라를 넘겨주고... 팔아먹고...
자국의 땅을 침범하고...
시리아 국민을 죽여도 좋다고 웃는...친미 꼭두각시..
미국은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얼마전에 한국 외교부장관도 급하게 시리아에 가서
외교를 체결했는데...혹시 알 졸라니?
트럼프가 '터프가이'라던 시리아 대통령… '과거 140억 현상금' 전력
https://www.etnews.com/20250515000206
1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이틀째인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처음으로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알샤라 대통령에게 “시리아의 새 정부와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전날 지시한) 제재 해제는 시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제재 중단을 모두 해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아브라함 협정'(이스라엘과 중동 아랍·이슬람권의 국교 정상화 협정)에 더 많은 국가를 계속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전날에는 사우디의 아브라함 협정 참여도 촉구했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리아에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정 △모든 외국 테러리스트에게 시리아를 떠나라고 촉구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추방 △미국이 ISIS(이슬람국가·IS)의 재기를 막도록 지원 △시리아 북동부 ISIS 수용소에 대한 책임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알샤라 대통령은 1974년 시리아-이스라엘 휴전 합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테러 대응과 화학무기 제거에 대해 미국과 뜻을 같이했다.
또 “미국 기업이 시리아의 석유·가스 분야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레빗 대변인은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취재진에게 알샤라 대통령을 “젊고 매력적인 터프가이”, “강력한 과거를 가진 전사”라고 묘사했다.
그가 '터프가이'라고 묘사한 알샤라 대통령은 앞서 미국 정부가 14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현상검을 내건 수배자다.
알샤라 대통령은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라는 가명으로 테러조직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를 이끈 인물이다.
지난 2013년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테러리스트로 지정돼 우리돈 140억원이 넘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리기도 했다. 또한 이라크 내 미군 수용소에서 5년을 복역한 전력이 있다.
그는 시리아 반군을 이끌고 장기 집권한 아사드(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하는 무장 봉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난 1월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됐다.
정권을 잡은 알샤라 대통령은 '시리아를 테러 공격의 거점으로 삼지 않겠다'고 약속해 바이든 행정부 막바지에 현상금이 해제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알샤라 대통령과 회담한 당일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이란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는 “이란과 (핵협상) 합의를 원하지만 그러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말고 테러 지원을 멈춰야 한다”며 “피비린내 나는 대리전을 멈추고 핵무기 추구를 영구적이며 검증 가능하게 중단해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중동 순방 두 번째 일정지인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했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와 정상회담한 뒤 카타르항공이 미국 보잉사의 항공기 160여 대를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방금 시리아의 새 지도자
아흐메드 알샤라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를 "위대하다.. 잘생겼다.."고 말했다.
아흐메드 알샤라는 이라크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대량 학살하고
미군을 살해한 알카에다 테러리스트였습니다.
(가명.. 알 졸라니..테러리스트)
트럼프는 그를 좋아합니다.
트럼프는 방금 시리아 알카에다 설립자와 악수했습니다.
알카에다는 골란고원을 이스라엘 영토로 인정하고
시리아를 점령한 트럼프와 방금 악수했습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알카에다 = 알 CIA 라고 말해 왔습니다.
모든 반역자는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은 시리아 정부 전복을 도왔습니다.
이제 선출되지 않은 시리아의 "새 대통령"은
알카에다의 전 지도자 아흐메드 알샤라..일명 알 줄라니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알카에다 극단주의자,
아흐메드 알샤라(일명 아부 모하마드 알줄라니)와
우호적인 만남을 갖고 그를 "위대한" 인물이라고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젊고 매력적인 남자. 강인한 남자.
강력한 과거. 매우 강력한 과거. 투사"라고 불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시리아 국가를 붕괴시킨
숨 막히는 미국의 제재를 해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롭게 이름을 알카에다 지도자로 바꾼 그는
팔레스타인 인민에 대한 집단 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 식민 정권과 시리아가 관계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 기업들에게
시리아의 천연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넘겨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와우..
출처: https://ft.com/content/23afa5 00-cfd8-4fb7- b950-57be74714172 …
이 분도 정치 평론가인데...엄청 화났네요..
마가들아...지금 트럼프가 이러는거 니들은 어떻게 생각해?
사우디에 가서 테러리스트 어께를 주무른 트럼프
Trump Rubs Shoulder With Terrorist In Riyadh
https://www.youtube.com/watch?v=xLEq1lkgn_8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08
[국제] 전쟁 전의 CIA 공작 : 이라크에서 이란까지
저자 :시반 마헨드라하 Shivan Mahendrarajah
출처: The Cradle 2025.05.13
번역: 송영애(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미주통신원)
원문 제목: The CIA’s war-before-war: From Iraq to Iran
2002 년 미국이 이라크 침공에 앞서 이라크를 붕괴시키려는 밑그림이 이란을 상대로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제재와 사보타주, 암살, 그리고 심리전이 이미 진행 중이다.
원문출처: https://thecradle.co/articles/the-cias-war-before-war-from-iraq-to-iran
[출처: The Cradle]
2001 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과 펜타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텔아비브와 워싱턴에서 열린 두 차례의 회의에서 이라크가 조준사격을 받았다. 당시 이스라엘 총리였던 아리엘 샤론은 국가안보 내각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공격을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에 대한 전쟁을 추진하는 데 이용하기로 결의했다.
매파 부시 행정부에 잠복해 있던 이스라엘 정보요원들이 이러한 의제를 추진하는 임무를 맡았다. 한편,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과 그의 부장관 폴 울포위츠는 이라크를 표적으로 삼는 것에 대한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
당시 국무장관 콜린 파월이 9/11 위원회에서 증언한 내용에 따르면, "럼스펠드가 아니라 울포위츠가 이라크가 궁극적으로 테러 문제의 근원이며 따라서 공격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펜타곤 내부에서 울포위츠는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했다.” 이라크가 테러 문제의 근원이라고 주장한 것은 파월 장관이었다
테러 공격이 발생한 바로 당일인 9월 11일, 워싱턴이 아프가니스탄에 본거지를 둔 알카에다 지도자들을 즉시 범인으로 지목했음에도 불구하고, CIA 국장 조지 테닛은 비밀 작전 베테랑인 루이스 루에다와 존 매과이어가 이끄는 이라크 작전 그룹(IOG)의 창설을 승인했다.
24시간 만에 두 사람은 이라크 불안정화의 밑그림을 작성했다. 코드명 DB/ ANABASIS ("DB"는 CIA 가 이라크를 지칭하는 암호명)로 명명된 이 계획은 공식적인 선전포고가 이루어지기 훨씬 전, 그리고 미국 여론이 이라크 내 대량살상무기(WMD)에 대한 허위 주장을 지지하도록 유도되기 훨씬 전에 실행되었다.
루에다와 맥과이어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블랙 옵스(암흑 작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왔다. 두 사람 모두 과거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시도, 특히 1995년 DB/ACHILLES 작전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제 무대는 마련되었고, 자금도 확보되었으며, 정치적 분위기도 무르익었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세계가 알카에다와 아프가니스탄에 집중하는 동안, 이라크는 이미 첫 번째 목표로 선택되었다.
DB/ANABASIS 작전
2002년 2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받고 4억 달러의 지원을 받은 DB/ANABASIS 는 사보타주, 허위 정보 유포, 심리전, 무장 봉기, 그리고 이라크 관리 암살을 포함한 일련의 작전을 수행했다. CIA는 법적으로 암살을 수행할 수 없지만, "직접 행동 작전"과 같은 완곡한 표현으로 그 의도를 감췄다.
첫 번째 목표는 사담 후세인의 편집증을 심화시키는 것이었다. CIA는 속임수를 통해 혼란을 조장함으로써, 그가 반역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요원들을 체포, 고문, 처형하는 등 반역을 저지르기를 바랐다.
매과이어의 팀은 2002년 4월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에 진입하여 미국의 보장을 받는 대가로 쿠르드 지도자 마수드 바르자니와 잘랄 탈라바니의 협조를 확보했다. 가을이 되자 DB/ANABASIS 작전은 본격화되었다.
전쟁, 제재, 그리고 10 년간의 비행금지구역으로 이미 약화된 이라크는 침공 전 부터 "완화"되고 있었다. 이 계획은 전쟁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 저항할 수 없이 분열되고 망가진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타겟 전환: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2002 년 1월, 부시 대통령은 악명 높은 "악의 축" 연설을 통해 이란과 이라크를 하나로 묶었다. 이 연설은 신보수주의자 데이비드 프럼이 집필했는데, 그는 "이논 플랜"의 저자인 오데드 이논처럼 아리엘 샤론의 추종자였다.
이 연설은 1996년 리처드 펄, 더그 페이스, 데이비드 웜서 등이 베냐민 네타냐후를 위해 작성한 이스라엘 보고서 "깨끗한 단절"의 전략적 논리를 따랐다. 원래 계획은 이라크, 이란, 시리아를 목표로 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미끼로 사용했다.
전략은 간단했다. 먼저 이라크를 무너뜨리고, 그다음 이란을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그것들이 무너지면 시리아와 헤즈볼라는 손쉬운 먹잇감이 될 것이었다.
이라크는 2003년에 무너졌고 시리아는 산산이 조각났다. 이제 이란은 마지막 도미노로 남았다. 그리고 한때 이라크에 사용되었던 도구들이 먼지를 털고 다시 가동되고 있다. 이것은 CIA의 수정된 아나바시스(ANABASIS)이며 이번목표는 이란이다.
이란을 위한 아나바시스(ANABASIS) 재구축
DB/ANABASIS의 원칙은 오늘날 이란에서 적용되고 있다. 경제를 약화시키는 제재, 혼란과 공포를 조장하는 방해 공작과 암살, 그리고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리전이다.
이란 반군 단체들이 이 새로운 캠페인의 핵심이다. 2012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무자헤딘-에-할크(MEK)를 미 국무부의 테러 조직 목록에서 삭제했다. MEK는 알바니아로 이전되어 현재 캠프 아슈라프에서 활동하며 이슬람 공화국을 상대로 사이버 및 테러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CIA는 또한 쿠르드족과 발루치족 분리주의자들을 작전에 활용하고 있다. 모사드는 종종 CIA 와 협력하여 모흐센 파크리자데와 같은 과학자 암살과 테헤란(2017년), 아바즈(2018 년), 차흐바하르(2019년), 샤 체라그(2022년, 2023 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케르만(2024년) 공격도 같은 맥락이다.
마흐사 아미니 사망 이후 시위는 CIA, 즉 모사드와 연계된 요원들이 몰로토프 칵테일과 총기로 무장하여 재빨리 장악했는데, 이는 이전의 평화 시위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반다르아바스, 카라지, 마슈하드에서 발생한 화재 또한 아나바시스(ANABASIS)의 범위에 속한다. 이는 사고가 아니라 경제적, 심리적 사보타주 행위이다.
숨겨진 전쟁: 심리적, 전략적 영향
"본드 씨, 시카고에는 '한 번은 우연이고, 두 번은 우연이며, 세 번째는 적의 행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 골드핑거(1959).
한 저명한 이란 분석가는 반다르 아바스, 카라지, 마슈하드에서 벌어진 사보타주를 "조잡한 반격" 공격이라고 묘사했다. 이러한 판단은 군사적, 심리적 충격을 과소평가한 것이다. 레바논에서처럼 이러한 행위는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민간인을 살해하며 공황을 유발한다.
사보타주는 무작위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정치적인 순간과 맞물릴 때 가장 효과적이다. 카라지 정전 당시 전 국회의장 알리 라리자니가 텔레비전에 출연했을 때, 그 메시지는 분명했다. “당신의 지도자들은 당신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작전은 내부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란 보안 기관은 동료, 가족, 심지어 친구까지도 조사해야 한다. 유령을 쫓는 과정에서 신뢰는 무너진다. 방첩 활동은 피해 지역의 보안 요원들을 표적으로 삼아 편집증을 조장하고 테헤란은 외국 침투자와 스파이에 집착하게 된다.
냉전 당시 KGB는 CIA가 자국 직원들의 배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데 능숙했다. CIA 방첩 책임자 제임스 앵글턴이 주도한 "첩자 사냥"은 CIA의 사기를 완전히 꺾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이란에서도 재현되고 있다.
종말: 내부로부터의 붕괴
CIA 의 전략은 전면전의 전조로서 단결을 파괴하고 사기를 무너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싱턴과 텔아비브는 이란이 이전의 이라크처럼 환멸에 빠진 국민의 압력에 의해 내부적으로 붕괴되기를 바라고 있다.
매과이어는 DB/ANABASIS 가 사담 후세인과의 "복수"에 관한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보복 중심의 외교 정책은 여전히 미국 전략가들을 지배하고 있다. 국방부와 CIA 내부 관계자들은 1979년 이란의 미국대사관 인질 사태와 테헤란의 이라크 반군과 탈레반 지원을 근거로 이란을 바라보고 있다.
미군, 특히 이라크에서 IED(도로폭발물) 공격을 가장 많이 겪은 미 점령군은 이란의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에 대해 깊은 적대감을 품고 있다. 특히 치명적인 IED 변종인 폭발성 관통장치(EFP)는 이란의 설계로 여겨졌으며, 이스라엘 정보부는 이를 지적하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적대감은 친이스라엘 정서와 흑백 논리에 기반한 세계관과 결합되어 트럼프 행정부 내 많은 사람들을 네타냐후와 같은 편으로 이끌고 있다. 이란과의 대립을 주도하는 마이크 월츠도 그 중 하나이다.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에 따르면,
우리는 "지지자들 간의 이념적 갈등"을 목격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 우선주의 '현실주의' 외교 정책, 특히 이란 문제를 지지하는 세력과 또 다른 중동 국가 내에서 정권 교체를 추진하는 뿌리 깊은 신보수주의 세력 간의 이념적 갈등"을 목격하고 있다.
트럼프는 "딥 스테이트"에 대해 불평하지만, 그 진정한 본질, 즉 대통령 자체를 우회하여 오랜 숙원 사업을 추진하는 조직망을 간과하고 있다. 딥 스테이트와 이스라엘 모두에게 이란은 수십 년 동안 최고의 목표였다.
첫댓글
t시리아수장은 이슬람복장을 하지 않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