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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6/29 출석부 쪼끔쪼끔씩 앞으로
몽연1 추천 1 조회 355 24.06.29 07:17 댓글 8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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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9 14:11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이제서야 삶의 방을 들여다 봅니다.

    아크릴 판에 새긴 "우리 두 사람"은..
    또 다른 "몽연" 이군요.

    힘들었던 시간이 점점 멀어지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야 비로소 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억지라도 우리 웃으며 삽시다.

  • 작성자 24.06.29 14:24

    그러믄요.
    행복해서 웃는거 보다
    웃어서 행복한게 좀 쉬울듯 합니다.
    복잡한 생각들
    물러나라~ 휘저어 내쫒고 싶네요.
    어따대고 감히...
    일루 보내세요.
    밟아 싸그리 뭉개줄테니깐...

    현명하신 분이니...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加油~~!!

  • 24.06.29 14:16

    관두자 안할란다~~~~ !
    그 용기가 부럽습니다~~
    출석 합니다
    오늘은 한가한날 ~~ 마님 심부름 으로 재래시장 다녀오고
    동네 한바퀴 돌며 꽃사진좀 담아오고.....
    큰비 소식은 있던데 아직은 흐리기만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 작성자 24.06.29 14:30

    저두 어서 그런 용기가 났나 싶어요.
    첨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불편하고
    이리 사는게 맞나? 죄지은거 같더니
    차츰 익숙해지네요.
    가족들의 지원과 응원이 있어서
    힘을 내고 놉니다.^^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는걸 보니
    밤엔 시원스레 쏟아질듯도 해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소서~

  • 24.06.29 14:58

    주말 오후
    오전 수업 지도 마치고
    이 모임 저 모임 사양하고
    전시장도 예의상 사진들만 찍고 숲으로 와서 숨가쁘게 걷다가 드러누워 하늘보는 중~
    누워서 보는 조그만 하늘~
    주말에는
    다 놓고
    초록과 산소와 물과 대면 하는
    이 비움의 시간이
    여태 날 지탱해 주었을지도ᆢ~~
    무심무상
    뭐든 집중하면 오는~~

    화이팅입니다
    같이 손잡고
    선물받는 분들 기쁘겠어요~^^♡

  • 작성자 24.06.29 16:17

    아...제가 좋아하는 풍경입니다.
    귀한 장면을 공유해주셔서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회비에 찬조까지 낸 트래킹모임에
    자진 불출하고 아부지 병문안 다녀왔어요.
    복잡박잡할땐 잠을 자두는 게 좋을듯 해서
    자보려했는데 그도 쉽지 않네요.

    드러누워 본 하늘조각을 올려주신 사진따라
    저도 올려보며 상상해봅니다. 감사드려요.
    역시 전 운이 좋습니다.
    덕분에 휴일 오후시간이 풍요롭네요.

    늘 평화님을 지태해주는 비움의 시간들에
    은총이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 24.06.29 15:31

    이젠 힘 빼고 쉬엄쉬엄 가볍게 즐겁게 살아요. 그리고 과거의 몽연님은 잘 알지 못하지만 요즘의 몽연님은 보기 좋아요. 행복 바이러스가 나에게도 전염되는 듯 해서 입니다. 호기심 천국에서 사는 듯 많은 것을 배우려 하는 것도 한때입니다. 나도 삼사십대땐 별에별걸 다 배우러 다녔어요. 요리를 못하니 한식, 양식, 제과, 제빵, 양재, 미용, 유리공예, 컴퓨터, 꽃꽃이, 양초공예 등등. 하나에 올인 해야 되는데 모든 게 궁금해서 찔끔찔끔 맛만 본 케이스지만. ㅋㅋ 그래도 배운 끝은 있어서 흉내는 하지요. 그것도 시간이 허락해야 되야하지요. 마음도 풍성해지니까요. 뭐든 응원해요.

  • 작성자 24.06.29 16:24

    그니까 말입니다.
    3,40대때 죄 배우셨다고요?
    제가 월매나 부러워 했는데요...ㅎㅎ
    전 밥벌이합네 9TO5 하느라...이제서야...

    그런데 말입니다.
    히안하게 모아지는 이 느낌...뭘까요?
    호기심 삼아 하다보니...어..그때 배워둔게 이거였어? 그런거요.

    리진님의 미소가 떠올라서 자꾸 훼방을 놓네요.ㅋ...

    무튼 그 배움이 헛되진 않았을겁니다.
    분명 귀하게 쓰임이 올거예요~
    믿습니다.^^

  • 24.06.29 16:05

    음식도 먹고 싶은 것과 먹기 싫은게 있듯
    일이나 취미도 하고 싶은게 있고 하기 싫은게 있습니다.
    하기 싫은 것은 나와 맞지 않는것이고 하고 싶은 것은 내 몸과 맞는 것 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을 가리켜 행복 하다고 들 합니다.
    그러니 몽연님은 지금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입니다. 본인이 행복하다 느끼면 행복 한겁니다. 행복은 철저히 주관적 이니까요..

  • 작성자 24.06.29 16:31

    그러믄요.
    뭐 이런 날이 내게 왔을까 좋아라 합니다.
    나라에서 돈 들여가며 배우러 올래? 꼬셔대는데
    시간 널널한 제가 안가면 제 손해죠.
    배움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저마다의 다른 사연들을 안고 살아온 동년배들
    삐쩍 마른 전 동정심을 불러 일으켜
    집에 오면 별별 간식거리들이 있어요^^
    재밌고 행복합니다.
    산애님 발끝만큼이라도 생기신 남자분은
    씨가 마른게 옥에 티 입니다^^

  • 24.06.29 16:37

    @몽연1
    씨가 마른것만 있으면
    좀 덜 마른것들을 한번 찾아 보세요.
    모가지 확 비틀어서 집에다 놔두고 말려서 쓰던지요..

  • 24.06.29 20:06

    @몽연1 큭큭큭~
    당근이죠

    페이지 선정
    5060 3대 얼짱에 랭크되신 산애님 같은 분이 그리 흔히 눈에 띄겠수?
    설사 띤다해도
    이미
    모다 님자가 있는 몸이실테니 뭐.......




  • 24.06.29 20:08

    @산애 모가지 확 비트는거...어려서 집에서 키우던 닭.
    모가지를 비트는 거 보고
    그때부터 닭고기를 못먹습니다.

    제일 싫어하는 닭요리.

  • 작성자 24.06.29 20:48

    @페이지 내 말이 그 말여라.
    괜찮다 싶음 임자가 있다 했더니
    어떤 싱글남이 격하게 공감 하더고만요?
    괜찮다 싶음 임자가 있더라니깐요? 일케.
    그러니...우리...남포자(?)들 끼리
    놀자요~...쎄쎄쎄...^^

  • 24.06.29 20:48

    @페이지
    얼짱 어쩌고 하는 단어 처럼
    사람 슬프게 하는 단어도 없는듯 합니다.
    주름살 늘어가지 눈 밑에 지방은 뽈록이지 저승꽃이라는
    검버섯도 생겨 자꾸 숫자가 늘지.. 있을것들 숫자만 맞게 있으면 젊은게 훨씬 낫습니다..

  • 작성자 24.06.29 20:49

    @페이지 3대 얼짱이 누규?....갈쵸죠잉~
    (귓속말~)

  • 24.06.29 20:52

    @페이지
    모가지 비트는게 맘에 안 드시면
    그냥 이쁘게 생긴 목줄 하나 구해서 채워놓고
    식탁 다리에 잘 묶어놓고 천천히 마르기를 기다려도 됩니다..

  • 24.06.29 20:54

    @몽연1
    모렌도님, 적토마님, 산애님..
    뭐 그렇다고들 하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4.06.29 20:55

    @산애 음...有口无言...입니닷~

  • 24.06.29 21:04

    @산애 땡~!!!

  • 24.06.29 16:18

    아이돌보는것도
    어르신들 돌보는것도 봉사하는 따스한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오신 몽연님 학구열도 있으시고
    좋아하는것 즐기시면서 하시면 행복이지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6.29 16:35

    아이 돌보미와 요양보호사 일을 짧게 했는데
    그들은 같았어요.
    늙으면 애 된다는 말 딱이었어요.

    이것저것 더 연마해두면
    더 어르신들과 친하게 놀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응원...감사드립니다~^^

  • 24.06.29 16:58

    연약한 체구에 어지간히 하세요
    먹고 딩굴방굴 놀면
    나처럼 오동통 해질텐데ㅎ
    종로약속 있거든 알려줘요
    양해구하고 낑기던가
    따로 만나도 좋고 ㅎ

  • 작성자 24.06.29 17:24

    당근요.
    호시탐탐 기회 노리고 있습니다~^*

  • 24.06.29 20:15

    치열하게 살던 젊은 날에도
    퇴근 후 뭔지 모를 헛헛함을 채우고자
    문센 엄청 다녔지요.

    가끔 가던 동창모임.
    다들 손 잡고 빙글 빙글 잘도 도는데
    쭈삣거리고 서있자니
    얘~~
    넌 여태 춤도 안배우고 뭐했니?
    설마 내숭 떠는건 아니겠지?

    열받아 댄스 배우러 갔다가
    첨 보는 남정네 손 잡는게 넘 거북해서
    혼자 신나게 추는
    줌바댄스 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수채화
    뎃셍
    타로 점
    한국무용
    가야금
    수지침까지
    안배워본 것이 없을 지경.

    결국은
    기타로 고정 되었지만요.

    늘 응원하오 몽연 갑장님을~~^^♡

    그대는 내 출석부에 출석 안해서 삐졌지만 ㅋㅋ
    그래도
    나는 출석합네닷
    속 쫍은
    잘 삐지는
    페이지 올림^~^♡

  • 작성자 24.06.29 20:44

    허거걱...먼 앙탈을 이리 귀욤뽀짝하게
    부린단 말이오.
    그 수많은 팬들 중에 빼먹은 나를 기억하다니
    신언서판에 날선 눈빛까지 장착했구랴.
    근디...기분 좋은디요?
    양귀비 뺨치는 그대의 관심목록에
    있다고 생각하니...어깨 으쓱이긴 헌디
    옴마...징허구먼요?
    시중에 이쁜 것들이 더 어쩌구 한다더니
    이뽀 죽갔시요.
    갑자기 빗줄기 쎄지길래 창문 닫았더니
    그대의 일갈이었구랴.
    문센...지도 겁나 들락거렸어라.
    퇴근 후의 헛헛함....쪼매 알겠어라~
    그대가 기타에 몰입한 것 처럼
    나도 요거고만? 픽 하는 날
    몰빵 들어갈랍니다...무튼...오늘밤
    덕분에 미친년 저리가라 하게 웃게 생겼소. ㅋ

  • 24.06.29 21:06

    아이쿠
    몽연 언니
    이제야 출석 해요
    오늘 겁나 바빴네요
    매봉산 갔다가 더위를 엄청 먹고
    ㅜㅜㅜㅜ
    지금 제정신 으로 돌아왔어요 ㅎ

    도전적이고 성취감 이 남다르신 몽연언니
    뭘 하셔도 끝내주지요
    지금 하시는 수업도 잘 선택하신듯 해요
    평생학습관 엔 없는게 없더라구요^^
    ♡♡♡

  • 작성자 24.06.29 21:12

    애공...제 정신으로 돌아왔다니 다행여요.
    역쉬 젊응게
    회복탄력성이 끝내주만요?
    부럽부럽♥

    잘자요~

  • 24.06.29 21:25

    오모낫~!!!
    모하다가 이제사 몽연님 출석글을 봤네요..ㅎ

    끝이 없는 몽연님 학구열은~
    내가 따라갈 수 없는 것이네요.
    난~새로운 것으 엄두도 못내고
    지난날에 했다가 멈춘 거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지요.

    식당도 가던 곳에 다니고
    나들이나 여행도 다니던 곳을 더 좋아라하고.....

    암튼~몽연님의 새로운 것에대한 배옴은 끝나지 않을 것 같으네요.
    그리고 ~다 잘하시고....
    굿~굿~굿

  • 작성자 24.06.30 07:47 새글

    고맙습니다.
    늘 가던 곳...제 집 주변에도 많으시죠?
    리디아님은 언제가 한가하실까요?
    언제 한번 뭉쳐요...주민끼리
    적토마님이랑...등등
    동네번개...쳐주서요~^^

  • 24.06.30 07:50 새글

    @몽연1 오케이~~~
    7월달 안에...ㅎ
    필히....ㅎㅎ

  • 24.06.29 22:43

    65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주제입니다.
    구청의 홈피를 뒤지며 평생학습관을 찾아간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숨겨진 날개를 펴고 새로운 도전과 배움으로 비상하는 몽연총무님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6.30 07:45 새글

    감사합니다.
    보이게
    보이지 않게 응원해주신다는거 잘 알아요.
    저도 비온뒤 옵빠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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