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아름다운 꿈을 가진 둘도 없는 여고 동창 친구가 있다.
조그만 일에도 함께 웃을 수 있고요. 슬픈 일에도 같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절친한 친구~~
그녀를 떠올리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늘 보고 싶다는 여운을 남긴다.
유안진 작가의 <꿈같은 친구>처럼 <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싶지않다. 나의 일생에 한두 사람과 끊어지지 않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을 죽기까지 지속되기를 바란다.>
내 성격이 많은 사람을 두루두루 쉽게 사귀지 못하는 편이다. 근데 한 번 정들고 잘 소통하면 깊게 사귄다.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같은 선배님, 후배동생도 있다. 카톡을 주고 받으며 언제든지 전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 세 사람들과 죽을 때까지 향기로운 인연으로 계속 감정의 교류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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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친구
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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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23:1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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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면서 이런 친구가
옆에 있다는건
인생을 참 잘 살았다고 느껴지는데요
부러워요 ^^
난 왜 이런 친구가 옆에 없는지 서글퍼요 ..
노후에 나이들어가니 참된 벗, 진실한 친구같은 선배님, 후배님이 내곁에 있다는 사실이 든든해요. 수술로 인해 병원에 입원중일때, 병문안 온 일이 특히 고맙고 힘이 되었어요.
한창 감성이 풍부할 시절에 만나서
지금까지 친구로 살았으니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 까지 잘 알고 있을테니 얼마나 좋겠어요.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은 다애님도 친구분도 행운이고 축복입니다. 두분의 우정이 영원 하기를 바랍니다..
내 동창은 여중, 여고시절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고운 마음씨를 지녔어요. 허물없는 사이이고, 비밀을 다 터놓고 얘기를 주고받지요.
오랫동안 변치않코
친구로 지낸다는 것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속적인 우정이 이어가면
조켔읍니다
동창은 물론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10년간 대화를 주고받는 선배님에게도 늘 고마움이 있어요. 마치 친언니 같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그런 사이죠. 앞으로도 우리 사이가 늘 변치않도록 노력해야죠.
다애님 인품이 잘드러나는 좋은 관계입니다 친구 많을 필요 없지요
친구들이 많으면 더욱 좋겠지만~
많이 사귀지 못하는 성격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