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편재의 혼잡은...두 얼굴 사나이

[모모미]

乾 ( 자료출처 : 모 카페 ---> 부인의 경제활동으로 살아가고 있음.)
辛  丁  庚  戊 
亥  巳  申  申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卯  寅  丑  子  亥  子  酉 
68 58 48 38  28 18  8

위 사주는 일지에 巳火를 두고 있습니다. 일지는 배우자의 궁(宮)입니다. 그러나 배우자 성(星)이 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사주를 간명함에 있어 궁(宮)과 성(星)의 기준은 항상 토론의 대상이 됩니다. 더 나아가 일간(日干)의 양음(陽陰)과 남녀(男女)의 차이도 감안하면 여러 시각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또한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일지 巳火에서 연간의 戊土와 월간의 庚金이 투(透)했습니다. 고로 배우자의 능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천간의 戊土와 庚金은 월지 申金에서도 투(透)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는 일지 巳火와 시지 亥水는 연지 申金에서 '겁살'과 '망신살'입니다. 따라서 '巳亥 상충'구조로 위 사주 주인공의 행동 방식은 사회비판적이고 투덜이 입니다. 즉, 오지랍이 넓다고 합니다.

[카발라& 타로 연구가]

좋은 사례와 해설 감사합니다.
이 남자분은 재다신약 구조로 보입니다.
사화 일지 처궁의 처성이 용신으로 보이구요.
申申이 중첩되서 사화와 합을 이루고 있어 이 남편이나 부인이나 양申금과 깊은 전생인연이 보입니다.

사화에서 투출된 경금과 무토가 신금들에서 투간되니 남편이 어떤 마음으로 부인이 제공하거나 첩이 제공하는 금전과 사랑을 받아들이느냐가 시험으로 보입니다. 생각할 게 많은 사주명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