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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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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레딧에서 읽고 무서워서 번역해옴.. <꿈속에서 어떤 사람이랑 깊은 교감을 나누고 깨어나서 그사람이 꿈이었다는 사실에 실망한 적 있어?>
marina haze 추천 0 조회 50,770 18.04.21 06:36 댓글 27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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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7 22:02

    꿈에서 진짜 깊고 따듯한 사랑의 감정을 느꼈는데 딱 깨고 나고 아 너무 허무하다,, 그 사람이 미친듯이 그립다,, 존재하지 않는 꿈속인물이지만,, 이런적은 있어도 저렇게 막 십몇년을 날린것 같은 생생한 꿈은 꾼 적 없어.. 신기하다..

  • 23.05.17 22:04

    이거 뭐 전생이랑 관련된거면 신기하겠다

  • 헐 너무 소름돋아

  • 23.05.17 22:13

    헐..

  • 23.05.17 22:34

    아 ㅅㅂ무서워..

  • 나도 저런 꿈 꾼적 있어ㅜㅜ 깨기전에 그 남자가 내이름 꼭 기억하고 까먹으면 안돼!! 이랬는데 깨자마자 느낌은 생생한데 이름이랑 얼굴이 안따올라서 너무 미안했어ㅜㅜㅜ 진짜 생생했는데.. 같은 인물로 조선시대버전 ㅋㅋ 현대버전 두번 나왔음..너무 아쉽고 보고싶었어. 다른 차원에있는 나랑 그 사람이라고 생각해..ㅠㅠ 둘이 잘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궁금한데 다시 안나오더라

  • 23.05.17 23:37

    근데 혹시 이런 비슷한 꿈 꾼 여시들이나 꿈이어서 꾸는 여시들 같은 장소 가는 여시들은 mbti 뭐야?? 관계있나 궁금

  • 23.05.18 00:17

    소름돋아 미친....

  • 23.05.18 00:19

    나만 개꿈만꾸노...

  • 23.05.18 00:48

    나도 한 아주 어릴때부터 한남자와 관련된 꿈을 꾸는데,
    꿈내용이 이어지진 않음ㅎ 내 구남친 외모가 소나무인건 다 꿈속 남자와 비슷한 외모의 남자에게 반하기 때문인데,
    지금까지 못만난거 보면 아마도 만나면 안되는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도 듬.
    꿈속에서 꼭 뭘 타고 있을때 만나더라.
    제일 기억나는건 꿈에서 눈을 딱 떴는데 오토바이 타고 남자 뒤에 매달려서 그 남자랑 어딜 가고 있었어. 바람소리도 다 들릴만큼.. 실제같았어.
    그런데 난 실제로 초딩이었는데 꿈속에서 성인이었음.
    그남자가 나보고 헷갈리지마. 잘기억해. 이렇게 말해서 깼어.
    두번째로 기억나는 꿈은 성인되서 꾼꿈인데,
    내가 고등학생이었고 남자도 교복을 입었는데 나보다 연하였어.
    내가 버스를 타자마자 버스 뒷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먼저 버스에 앉아있었어.
    그남자가 왜 이제 왔냐고. 이번엔 쫌 오는데 꽤 걸렸다고. 해서, 꿈속에서 내가
    너가 너무 멀리 있는데 어떻게 찾냐고 하면서 내가 갑자기 화냈는데
    그남자랑 손잡고 다음정거장 내린거.
    다른 꿈속에서 내가
    어떤 빨간색 한복 비슷한? 옷을 입고 밤중에 저수지 같은 곳에 허접한 배에 누워있는데 누가 물가 끝에서 횃불을 들고 흔들면서 날불렀어

  • 23.05.18 00:52

    벌떡 일어나서 저수지물을 바라보는데
    그렇게 물이 시커먼데. 하늘의 별이 엄청 많더라. 달빛도 밝아서 얼굴이 희미하게 비치는데 내얼굴인데, 내얼굴이 아니야.
    저멀리 횃불을 든 사람이 막 내이름을 부르는데 내이름이 아니야..
    그사람이 빨리오라고 이제 우리 얼른 가야한다고.. 재촉했어.
    그남자를 만나야한다. 꼭 보고싶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벌써 몇십년동안 꿈속에서 봐서
    그런지 나혼자 있지도 않는 남자를 그리워하는것 같애;

  • 23.05.18 00:51

    와 근데 꿈이라도 시간의 흐름이 다 느껴졌다면.. 넘 무서울거 같애..

  • 23.05.18 00:53

    와 너무 신기해

  • 23.05.18 00:54

    신기하다

  • 23.05.18 01:12

    헐랭

  • 23.05.18 01:25

    꿈에서 내 애 낳았을때... 꿈에서 긴 산통끝에 애가 태어났을때 얼마나 감동스럽던지 겨우 기어다니는 그 애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실제로도 그런 기분이 들까? 싶을정도였어 깨고나니 어떻게 생겼는지 그런것들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그 감정만은 확실히 기억나ㅋㅋㅋ 전생기억인가 싶을정도로

  • 23.05.18 01:56

    나도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저런 적 있었어 자주 꾸는 꿈은 아니었는데 몇 년마다 꾸는 꿈이었어 맨처음에는 우리가 인사하고 있었고 그 다음에는 첫데이트였어 그 다음에는 손잡고 거리를 걸으면서 웃고 있었고 한동안 꿈에 안나오다가 다시 나왔을 땐 우리가 이미 부부였어 마지막 꿈은 비오는 날에 대리석 계단을 올라가는 거였는데 검은 코트에 검은 우산을 내쪽으로 기울여주면서 나랑 눈을 마주했는데 미소를 짓는 그 모습에 생전 처음 느끼는 감정이 가슴 속에 차오르는 거야 진짜 진정한 사랑인 느낌 이 사람과 나는 소울메이트구나 이게 영혼이 이어진 느낌이구나 하다가 꿈에서 깼어 그 뒤로 아직까지 그 꿈을 이어서 꾸지 않아... 가끔 그리워 잘 살고 있는지

  • 23.05.18 02:54

    와 나도 최근에 꿈에서 몇년 살았어서인지 이 글 너무 공감된다.. 일어나서 너무 허탈했고 원래 꿈 내용 잘 잊는데 아직도 기억나

  • 나도 있는데 나 꿈에서 3년인가 사귀고 결혼한 남친…ㅠㅠㅠ찐사렸음

  • 23.05.18 03:13

    나 어릴때 친한언니...그날 일어나서 울었는데 아직도 그날이 생각남

  • 23.05.18 08:32

    난 3개월 시한부 암환자 꿈꾼적있었는데 진짜 그 기분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
    꿈이라 진짜 다행이었잖아.

  • 23.05.18 10:42

    소름돋는다ㅜ

  • 23.05.18 12:06

    미친!!

  • 나도 꿈에서 45살에 죽는단거 알게 됐어ㅋㅋ 너무 진짜 같아서 실제로 45살에 죽을거 같단 느낌이 들어

  • 23.09.02 17:56

    너무 잘봤어 고마워!

  • 23.09.14 12:08

    매트릭스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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