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비단뱀이 사람을 잡아먹은 일이 있었지.
올해만 해도 6월에도 40대 여자가 7월에는 30대 여자가 비단뱀한테 먹혔다네.
뱀한테 먹힌 사람들이야
비단뱀이 사람을 삼키고 하루나 이틀뒤에 인간들한테 발각되어 목이 썰린뒤 배가 갈린 모습임.
어떻게 뱀을 찾아 시체를 찾았지만
만약 사람을 잡아먹은 뱀을 잡지 못했다면 위에 사람들은 어떻게 됬을까?
예시를 하나 보여줄께.
버마비단뱀이 미시시피 악어를 삼킨뒤 하루가 지난 모습이야.
보다시피 악어가 온전하게 들어있는걸 볼 수 있음.
이건 이틀이 지난 모습이야.
악어는 온전한 상태로 있지만
버마비단뱀은 신진대사가 늘어나고 장기가 확장되고 위장은 소화액으로 가득찬 상태임.
3일이 지나자 악어의 피부가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용해되고 고기랑 내장이 소화되어 가는걸 볼 수 있음.
4일이 되자 고기랑 내장은 분해되고 뼈만 남은걸 볼 수 있음.
이건 뱀은 아니고 악어에 먹힌 사람인데 먹히고 난 후 4일이 지난 후에 악어를 사살해서 배를 가른 모습이야.
고기랑 내장은 소화되고 뼈만 남았지.
옷은 온전하게 있고
아마도 위 사진이 딱 이정도 상태일듯.
6일째 되는 날에는 뼈조차도 녹아서 작은 뼛조각만 조금 남아있고
7일이 지나자 배가 비어있는걸 볼 수 있음.
이렇게 분해된 육신은 소장과 대장을 거쳐서 뱀의 몸에 흡수된 후 쓸개즙 요산이 첨가된 후 장내 미생물과 뒤섞여서 총배설강을 통해 배출됨.
이렇게 됨.
오직 털이랑 발톱만 온전히 남는데 케라틴성분을 소화효소가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임.
만약 삼켜진 후 뱀이 인간들한테 들키지 않고 안전한곳에 은신하는데 성공했다면 위에 나온 사람들도 이 꼴이 됬겠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6건의 식인사례가 보고 되었음.
식인을 시도했지만 못하고 사살당한건까지 포함하면 10건이나됨.
올해에만 두건이 발생했고
그런데 그 전에는 보고된 식인사례가 수십년에 한번꼴로 드문걸로 봤을때 지금까지 비단뱀한테 먹혀서 실종된 수많은 사람들이 비단뱀의 소화액에 녹아서 발견되지 못한게 아닐까?
2017년 농장일하러 나갔다가 비단뱀한테 먹혀죽은 아크바르(사망당시 29세)의 장례식 사진임.
온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그를 애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