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은 공기가 맑고 산천이 수려하여 살기 좋은고장이다.
그런데 주민편익시설이 너무 부족하여 불편을 겪고있다.
요즈음 제천시 에서도 공공기관유치 활동을 펴고있으나
가시적인 효과는 거의 찾아볼 수 가 없다.
공공기관 유치나 정보화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민이 사는데 불편이 없도록 행정을 펴야할것이다.
주민불편사항들을 나열해보면 많은것들이있다.
첫째; 대형종합병원이 없어 중,응급환자는 물론이거니와
백내장 치질수술등 환자들도 인근 원주나 서울로 가고있다.
구 시청청사건물에 대형종합병원을 유치해야한다.
대학병원이나 삼성의료원등 대형병원이 들어오면 인근
단양 영월 영주 충주등지에서도 몰릴것이다.
기존 중소병원 눈치만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둘째:제천에서 전국 각지로 시외버스나 고속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 경기 충청 부산 울산 대구 등 안가는곳이 없으나 호남방면
그것도 도청소재지인 전주, 광주 를 운행하는 고속 시외버스는 전무한
상태이다.
이곳 제천에도 호남사람들이 수천명이 살고있다.
승객이 없다고 하는대 운행도 해보지 않고 승객부족 타령이다.
평일에 딴 노선시외버스 운행하는 차들을보면 거의 5~6명 정도이다.
전주-제천 간 고속이나 시외버스를 운행시켜 동서간에 화합도 이루고
물물교환 도 이루어져야한다.
인심좋은 전주,남원 그리고 가을단풍의 내장산.겨울낭만의 무주도 여행해야한다.
설이나 추석명절에 성묘도하고 친지도 서로 만나야한다.
참고로 같은시단위인 청주에서는 전주 매일 20회 인근원주에서는 5회
충주에서는 광주3회를 운행하고있다.
예산이나 행정상 어렵다면 기존 호남노선을 이용하고 또 충주.증평,이나 원주
노선을 연장운행 하면 될것이다.
셋째;제천에 농협은 많이 있다. 그런데 우리은행 신한.제일.외환,씨티,등
시중은행은 하나도 없어 중요한 은행일은 원주나 서울에 가야한다.
시간낭비이고 금전낭비이다.
딴 은행은 몰라도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큰은행인 우리은행정도는 유치
해야한다. 골고루 은행이 분포되어 있어야한다.
넷째:제천시내에는 홈마트.S마트 롯데마트등 중소형 유통업체는 있으나
E,마트, 농협 하나로마트는 없어 원주나 서울로가서 생필품등을 구입하고있다.
품질좋고 저렴한 양질의 물품을 주민들이 마음껏 구입할수 있어야한다.
다섯째;아파트 관리비가 너무 많이나오는 편이다.겨울에 두식구 사는데
30만원이 나온다.물론 인건비과다 책정과 중앙난방식등 여러요인이 있겠으나
연료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하루속히 도시가스나 천연가스를 공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하기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긍적적으로
일을해야하고 또관련업체나 주민들이 자기이해를 떠나 제천이 발전해야 되겠다는
사명의식을 가져야할것이다.
대형종합병원 이나 유통 할인점 등이 제천에 유치되면, 충북 북부및 강원 남부의 상권도
끓어 들일 수 있을것이다.
제반 주민편익시설이 많이 유치되어야 제천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사는데 불편이 없을 것
이며 인구 감소요인도 해소되리라 생각된다.
최연성 전서울시동장
첫댓글 고향산천님 제천 사시는 분이세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