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그린티라떼샷추가
https://youtu.be/Ir9jiKxzJsg
경인 아라뱃길을 산책 중이던 사람이 강에 떠있는 물체를 보고 사람 다리인지 마네킹인지 긴가민가해서 경찰에 신고함
경찰이 배타고 와서 보니 사람 다리(왼쪽)가 맞음
1600여명을 동원해서 수색을 시작하고
보트를 이용해서 인공적인 파도를 만들어서 강바닥에 있는 물건이 뭍으로 떠오르게 했음
결국 경찰견이 오른쪽 다리를 찾아냈음
국과수 검사결과 두 다리는 한 사람의 것이 맞고 혈액형 b형의 여성이라는게 확인됐음
시체의 발견 장소는 이렇게 차이가 있는데
아라뱃길은 인공강이라서 강의 흐름이 바닷물을 들여보낼 때와 뺄 때 달라져서 유기한 위치를 추정하는게 불가능하고
각종 cctv를 뒤졌지만 이렇다할만한 단서는 못찾음
그런데
버섯을 캐려고 인근 계양산을 등산을 하던 사람이 시체를 발견하고 신고함
두개골과 팔이 없는 몸통이었음
국과수 검사결과 아라뱃길에서 발견된 다리와 동일인물의 두개골과 몸통..
그런데 각종 전문가들이 이 사건을 유래없고 처음보는 사건이라고 하는 이유가 두개골에 있음
나도 이거 보면서 소름돋았음
치아를 3개 빼고 전부 무언가로 훼손시켜놓음...
치의학과 교수님도 이런일은 40년 종사하시면서 처음 본다고 하심
치과전문의도 마찬가지임
순천향대 경찰행정과교수님(프로파일러로 tv출연 자주하시는 분)도 처음 본다고함
이빨의 훼손방법을 추정하기로는 핸드피스로 훼손했을거라고 함
치아라는게 워낙 작고 다른 코뼈나 다른 곳에는 이상이없고 치아만 훼손한다는건 어느정도 정교한 작업이기 때문에 입 안에 넣고 훼손하는건 아마 핸드피스 밖에 없을거라고 함
하지만 치과의사들은 아마도 치과 의사가 한 범행은 아닐거라고 함
그 이유는 발치하는게 훨씬쉽기때문이라고..
저렇게 갉아내는건 정말 힘든일이고, 애초에 훼손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발치외에 생각이 들지 않을 것
핸드피스는 세공이나 공예 네일아트에서도 사용된다고 함
훼손해서 유기한 장소가 아라뱃길과 인근 산(계양산)인데 아마도 그 곳을 자주 다녔던 사람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추측임
이상한 점은 토막해서 여러 곳에 유기한 점임
한 곳에 놓으면 부피도 크고 들킬 확률이 높아 토막을 내서 여러 곳에 버렸다고 해도..
문제는 몸통과 두개골은 산에 그냥 방치되어 있었음.. 땅을 파서 묻은 게 아님
사건 당시가 겨울이 아니어서 충분히 땅을 팔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 누군가가 지나가기만 하면 바로 들킬만한 장소에 방치했다는 것.(물론 방치한 곳이 사람들이 자주 다닐만한 곳은 아니었음)
그런데 또 이빨은 열심히 훼손해서 버렸다는 점. 치아를 열심히 훼손한 건 당연히 무언가 치아에 죽은 여성에 대한 단서가 있기 때문이고,
여성이 누군지 밝혀지면 범인 또한 누군지 밝혀지기 쉽기 때문에 치아를 어렵게 훼손한 것일텐데 시체를 유기한 방식은 너무 허술한게 이상하다고 함.
남아있는 3개의 치아로 해당 여성은 금 인레이를 비롯한 치료 흔적이 있고 아랫니 두개가 완전히 발치되어있는 자리가 치아 교정시에 많이 발치하는 위치인 점을 볼때 아마 교정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경찰들은 인천 부천 서울 경기등지의 치과들을 돌아다니면서 두개골의 부비동 부분의 모양을 토대로 치료이력을 대조해보고있음
하지만 1년째 감감무소식임
거기다가 해당 여성과 일치하는 실종신고가 1년째 없는 것으로 봐서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 일것이고 조선족이나 탈북자가 아니냐는 얘기가 많고
그알에서 조심스럽게 추측하기로는 해당 여성의 핸드폰이나 각종 유류품은 일절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누군가가 해당 여성이 살아있는 것처럼 연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음
그리고 박지선 교수 말씀으로는 발견되지 않은 것들이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였음. 치아를 비롯해서 유류품 그리고 신체중에서 아직 양팔이 발견되지 않았음.
해당 여성의 얼굴 복원도임
30~ 40대의 b형
키 160~176cm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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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져서 억울한 죽음도 풀리고
가해자도 잡히길..ㅠㅠ
첫댓글 돌아가신분이 조선족인가?
그럴수도 있대 실종신고도 없고 주변인이 안나타나는게...
갑자기 신분 훔쳤다 하니까 화차 생각남..
이거 우리 동네 일인데 나 뭔가 짐작(?) 가는거 있어서 제보했었는데 그거에 대한 피드백은 못받았지만 생태 터널에 있던 현수막은 철거했더라
짐작가는거..?? 뭔지 물어봐도 돼?
헐 궁금해ㅠ
뭔지 궁금하다ㅠ 이 사건 꼭 해결됐으면..
아... 신원 얼른 찾아지면 좋겠다ㅠㅠ
가족끼리 산책다디던 곳에서 벌어진 일이라 놀라면서 봤던 기억이 나. 신원조차 알 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더라ㅠㅠ
나이런문자 받았는데 이 글 딱 생각났어 에휴 신원빨리 알아야할텐데ㅠㅠ
에휴ㅠㅠㅠㅠ그냥 아예 일단 다 뒤져보는 중이시구나...빨리 신원 찾고 편히 쉬셨으면 ㅠㅠ
진짜 빨리 신원 찾았으셨으면좋겠다 .. 너무 안타까워 ㅠㅠ
비슷한 치료한 젊은 여성 다 전화해본다고 하더라고 ㅜㅜ 주위에서도 들었어
오래 걸리더라도 꼭 신원 찾으셨으면 좋겠다 제발.. 이름도없이 저렇게 살해당한채 온전한 시신도 못 찾고 너무너무 억울하잖아...
이거 너무 기억에남는그알인데 아직도구나ㅜㅡ
왜 저렇게까지 하고 방치했을까.. 저 부분은 방치해도 못 찾아낸다는 자신감일까..?
마자 가끔 이 사건 어떻게 진행됐는지 궁금하던데....ㅠ
조선족일까..?ㅠ 그게 아니면 어쩜 이렇게 안밝혀질수 있나고.. 왜 몇년전에 천안에서 쓰레기 봉지 더미에서 사람 머리였나? 중년 여성 신체 일부가 툭 떨어져서 토막살인 사건 알려진적도 있었잖아. 앞니에 해바라기씨 먹어서 생기는 전형적인 흠집땜에 조선족으로 파악된거 외엔 신분 파악된거 1도 없이 미해결 난거... 그때 발견하신 미화원분이셨나? 그분이 너무 놀랐고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 끔찍하고 무섭지만 그때 쓰레기 포대 소각장에 나르고 있던거라 바로 태워지는거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고인이 꼭좀 풀어달라고 알린것같다고 했었는데 ㅠㅠ
거의 그 상황이네 지금...
이거 아라뱃길에 현수막 없어져서 해결된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ㅠ
뭔가 치아 훼손함으로써 절대 신원 밝혀질일 없을꺼라 생각해서 과시용? 이거나 혹은 수사에 혼선주기위해서 두개골하고 몸통은 저렇게두지않았을까..싶음.. 팔은 안나타났다고한거보면 이미 훼손해서 없앴거나 했을거같아 ㅠㅠ 치아나 팔에 뭔가 신원확인될만한게 있었을것같아..ㅠㅠㅠ 아너무안타깝다
안타깝다..
미쳤다 ..
치과기록으로 신원밝혀내니까ㅠㅠ 훼손했나바
조선족 같다는 생각이 드네
무슨일이야 대체..
팔에 무슨 문신같은게 있지않았을까
머리는 버렸는데 왜 팔은 안버렸을까 뭐 얼마나 결정적인 단서가 있길래? 아직 못찾은 거일수도 있겠지만... 암튼 사람을 왜 죽이냐 어휴
팔에 문신같은 거 있었나? 그럼 문신이랑 저런 갈아내는 도구같은 걸 함께 사용하는 직종이 범인일 수도..
범인이 피해자분이 살아있는것처럼 연기하고있다고 생각하니까 ㄹㅇ 소름돋는다....
아 너무 무섭다...... 팔만 발견 안된거 보면 지문이나 팔에 흉터 같은거때매 알아볼 수 있어서? 같은데 너무 무서워...
하 시발 진짜원통해서어쩌냐 개씨발어떤새끼가 이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