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em mass. 추모미사를 부르는 병사들.
불개미 군단의 대 이동.
The mass exodus of Fire ants corps.
박 기 주
동이 트는 이른 아침 산길산책 가로막는 사건이 있었네.
수천마리 불개미들이 띠(帶)를 이루고
길을 가로질러 건너고 있지 않은가!
모두 빈 손이다
개미들은 장마철을 잘 알고 있다.
습도에 민감한 개미들은
오늘 내일 비가 쏟아질 것을 인지하고 있다.
아마도 선발대가 안전한 고지대에
새 집을 마련하고
여왕개미를 미리 대피 시키고
먹을 식량과 살림살이를 옮기고
다시 남은 것을 옮기러 내려가는 행렬인가 보다.
놀라운 생존본능의 일사불란한 대이동이다.
이 자연의 대 걸작에서
6.25 전쟁이 눈에 밟히고
지금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피난행렬에 가슴이 저민다.
하늘은 이 조그마한 미물에게조차
위기대처 재능과 능력을 주셨다.
대자연은 가질 것 다 가진 만물의 영장이란
우리 인간에게 좀 더 자숙하고
겸손하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전쟁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The mass exodus of Fire ants corps.
by KijuPark
There was an incident that blocked the walk on the mountain path early in the morning.
Thousands of fire ants form a band, crossing the mountain path!
All hands are empty.
Ants might be well aware of the rainy season.
Humidity-sensitive ants might be aware of raining today or tomorrow.
Maybe the advance team set up a new house on a safe high ground,
evacuating the queen ants safe.
To move the food and other things left,
It must be a procession going down in perfect order
with a marvelous instinct to survive.
It's a mass exodus of fire ants.
It reminds me of The Korean War.
A procession of refugees on the current Ukraine breaks my heart.
No mater however small and insignificant a creature may be,
God gave ants the gift and ability to cope with a crisis.
Mother nature might be looking forward
to us taking our own self-reflection
and being modest as the lords of creature,
who seemed to have everything we could possibly want.
It is Because there should be no war.
첫댓글
재난의 신호탄 같은 개미의 행렬처럼
작금의 세태가 그러한 것 같습니다
자숙과 겸손을!
경종을 울리는 시 잘 새겨봅니다
평안한 일상 되소서
장마철을 잘 알고 대피하는 불개미떼들의 삶의 방식에 놀랐습니다
일사불란하게 대피하는 지혜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작금의 전쟁 상황이나 김정은의 오물 풍선은 또 무엇입니까
그런 유치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정권을 유치하고 북한 인민들을 굶기는 가소로운 행태는 부끄럽기 까지 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Good luck.
비유 ~~
주신 글이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그러네요
주님은 그런 미물에게도 삶의 대처하는 능력을 부여 하셨는데
어찌 우리네 인간은 끝도 없는 헛트른 짓들을 멈출줄 모르는지 말입니다
그 넓은 영토를 가지고도 욕심을 부리는 종족들
어찌 삶의 모습들을 고난을 만들어서 살아가야 하는지
요즘 오물 투척을 한다라는 뉴스를 보면서
어찌 하는 모양새가 저리 추잡할고
같은 민족이 ~~~~~~~~서로 사랑하면서 살수는 정녕 없단 말인가
만물의 영장
허울 좋은 인간이 내세운 명칭 같습니다
잠시 주신 글에 머물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후우 !!!
큰 숨한번 내쉬어 봅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을 겁니다
모든 사건은 안이할 때
먹히기 때문이겠지요
개미 군단처럼 부지런하고 준비 잘 하니
대처위기를 잘 극복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리해야 될 것 같다라는
경종을 울리신 박기주 교감 선생님!
더욱 자숙하고 겸손하기를
모두가 숙지하였으면 합니다
오늘은 제가 어디를 다녀 와서
지금 오자마자 접속을 했습니다
One of the subject of prayer is the solution of the wars in the world
in our church and me.
This world is covered with wars.
You pointed the solution to recover them
by your poem.
I just came back from today’s journey, sir.
Thanks for your great poem and I must have a rest
after walking around today, sir.
Be blessed and happy all the time, sir.
멋진 영문시를
여기저기로 스크랩 하겠습니다
감사하오며
옥체보중하십시오
존경하옵는 진주조개 시인님 = 박기주 교감 선생님!
화사한 화요일날 오전시간에 컴퓨터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는 오전부터 찜통더위를 예고 합니다
무더운 초여름철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오늘도 행운이 가득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람니다..
우리에겐 성인들이 있지요
그분들의 말씀데로만 살아도
군에서 영세받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강요가 아닌 선택이지요
그분들께서 계속 신앙생활 하길 기도 합니다